안녕하세요, 최근 예약한 항공권 관련 질문드립니다.
BA 75000으로 세 가족이 AK타고 하와이 가는 항공편을 이틀전에 전화로 예약했는데요, 제 와이프의 한 글자가 틀렸습니다.
xxxKYOUNG가 맞는 이름인데 xxxCYOUNG로 적어놨더라고요.
AK에 전화했더니 BA를 통해서 해야한다 해서 방금 전화를 넣었는데 문제가 있어요.
BA 마일리지로 다른 항공사를 예약한 경우에는 예약 자체를 취소했다가 다시 예약을 해야하는데 돌아오는 항공편에 자리가 없어서 제가 지금 취소를 하면 곧바로 시도를 한다 하더라도 자리가 안 날 수도 있다는 거죠.
CSR 말로는 항공사 쪽에 NOTE를 주겠다, 그리고 한 글자 틀린 거 정도로는 통과하고 타는 데 별 문제없다고 해서 알겠다하고 일단 끊었습니다.
정말 괜찮은 건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 경우엔 철자 틀려서 뱅기 못탈뻔 했습니다. 항공사쪽에선 별말 없었는데 security check하는 tsa직원이 문제 삼더라구요.
꼭 바꾸시도록 하세요. 한가지 방법은 당일날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티케팅을 다시 해도 될거 같은데 이건 케바케일거 같습니다.
이름 띄어쓰기때문에 비행기 못 탄 사람도 있어요. 제 생각에 당일날 현장에서 수정해달라고 하면 AK에서는 BA 가라고 할겁니다. BA에 가면 AK로 가라 하겠지요..
당일날 이러면 진짜 환장하니 꼭 가능하면 미리 재발급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럴까요? 출발당일이 되면 ticketing carrier(이 경우에 BA)가 누구든지간에 예약내역과 티켓의 컨트롤이 operating carrier(이 경우에 AK)로 넘어오기 때문에 도리어 AK쪽에서 수정하기가 쉬울 것 같은데요..
이게 이론상으로는 그런데, 카운터에서 오리발 내미는 수가 있어서요. 해당 항공사 마일로 끊은게 아니라 타 항공사 마일로 발권하면 오리발 내미는 경우 (내가 직원인건 맞는데, 난 모르니 니가 BA로 알아봐라)하는 경우도 많이 봐서요.. 그런데 지금 다시 보니 국내선이라서 철자 틀려도 그냥 별 문제 없이 끝날 수 있겠네요.. ㅡ.ㅡ;; 그래도 저같으면 불안하게 가느니 바꾸겠습니다.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지금 전화걸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래봤자 편도 마일리지, 편도 캐쉬니까 큰 부담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좀 불만스럽네요.
다행히 똑같은 자리가 남아 있어서 그대로 예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실례지만 어디서 언제 출발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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