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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사파이어 프리퍼드 + SPG Amex.. 무리했던 승인 후기..ㅎ

이카루스 | 2012.04.13 03:08: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ㅎ 좋은 소식이긴한데.. 저처럼 이러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싶어 후기 올립니다ㅎ;;


작년 10월 말에 사프 어플라이했다가 펜딩 뜨고 떨어졌었습니다.. 전화해도 단칼에 똬악ㅠ credit history가 짧단 이유였죠..ㅎ

거기서 멈췄어야했는데... 오기가 생겨서(마적당 금기사항..이죠..ㅋ) 11월 초에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신청했다가 같은 이유로 디나이가 똭~!

그쯤되면 말귀를 알아먹고 안했어야했는데...

'CITI는 내 첫번째 카드고 쓴 지도 1년이 넘었으니 잘해줄거야'라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신빈성 없는 이유로 12월 말에 CITI AA 두방치기 시도... 또 같은 이유로 거절이 똬악~


그렇게 좌절하고 난 후에 정신 좀 차리고 쑥, 마늘 먹으면서 5~6월까지 기다리자 했지요...

문제는..


4월 초에 사프 보너스 포인트가 40000으로 떨어질거란 소식에 어차피 못먹어도 고~! 라는 심정으로 3월 31일에 지원을 했었습니다.

11월에 체이스 어플라이했다가 떨어졌었던지라 6개월이 되지 않아 아마 떨어지겠거니.. 그래도 어차피 떨어지면 쑥이랑 마늘 먹다가 여름에 다시 신청하지 뭐-라는 심정이었는데..

왠일로!

해주더라구요ㅎㅎㅎ



.....거기서 멈췄어야 했습니다ㅋ


그토록 고대하던 사프가 되고나니..

거기다가 비교적 많이 짧은 credit history에도 불구하고 사프가 된거란 얘기에..

내가 좀 운이 통하는구나! 하는 생각에..(어리석었죠...ㅋ) 4월 9일에 SPG Amex에 도전, 결과는 펜딩....ㅠㅠㅠㅠㅠㅠㅠㅠ

10일정도 후에  알려줄께~ 그러길래.. 전화할 생각도 없이 (제 죄를 알기에ㅠㅠㅋㅋ) 담담히 당분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4일만인 오늘, 승인메일이 왔습니다ㅠㅠㅠㅋㅋㅋㅋㅋ

요즘 아멕스..예전만큼 서비스가 안좋다고 하는데...그래도 사랑스럽습니다ㅠㅠㅠ

예전에 멋모르고 신청했던 Amex Delta Gold (30K 마일 보너스)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걸 어여삐 봐줬던걸까요ㅋ


정리하자면...

11/2/2011    Amex Delta Gold (30K 마일보너스) 승인 (이 전에 9개월가량 쑥+마늘)

11/7/2011    Chase Sapphire Preferred 거절

12/28/2011  Citi AA 두방치기 펜딩, 최종 거절

3/31/2012    Chase Sapphire preferred instant 승인

4/9/2012      SPG Amex 펜딩 후 4일만에 승인 (전화 없이)


오랬네요ㅎ

정리하고 보니..아~ 거절될만 했구나~ 펜딩될만 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됩니다ㅋ


체이스 사프랑 SPG Amex는..다분히 운이 좋았던 거 같구요... 쑥+마늘 기간 없이 짧은 기간에 지원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지금 막 마적단을 알게되신 새로오신 분들은 저처럼 이러시지 말라고.. 경험당을 한번 올려봤습니다ㅎ

서두르지 마세요!

저는 이제 한참동안 쑥마늘 먹으며 기다리렵니다ㅎㅎㅎ

다음엔 CITI AA두방치기! 아마 8~9월이 되지 싶네요ㅎ (이것도 짧은가요?;;;)


아 그리고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예전에 CITI AA두방치기를 실패했었는데.. 다시 시도해도 보너스마일을 둘 다 받을 수 있는건가요? first time applicant가 여전히 적용되는건지요...?


모두들 안전apply(?)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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