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UA 마일리지로 미국-하와이(스탑오버)-한국(목적지)-유럽(트랜짓)-미국 티켓을 65k에 발권했는데, 한국-유럽-미국 일정을 변경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원 말이 태평양과 대서양을 모두 건너는 일정이라 마일리지가 더 차감되어야 한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이미 발권한 상태고, 일정 변경만 하려는데 무슨 소리냐 해도, 매니저랑 얘기하고 나선 안된다고만 하네요.
전화를 끊고 다른 상담원과 통화해도 매니저랑 얘기한 뒤에 마찬가지 얘기를 하네요.
아마 같은 매니저인가 봅니다. ㅎ
미본토-한국-미본토-하와이 오픈죠 라우트처럼 이제 이것도 막히는 건가요.. 아..
혹시 이것과 관련된 경험이 있거나 글을 보신 분 있으신가 해서 올려봅니다.
내일 다시 한번 전화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초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저도 얼마전 유럽 스탑오버로 발권하여서요..)... 태평양과 대서양을 모두 건너실 수는 없으세요. 그렇게 되면 세계일주가 되서 around the world 오피스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마일이 많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태평양으로 건너가셨다가 다시 태평양으로 돌아오시면, 또는 대서양을 건넜다가 다시 대서양으로 돌아오면 라운드 트립이 성립됩니다. 이건 around the world 오피스에 상담원과 그 수퍼바이저랑 전화하면서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상담원마다 틀려서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게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선 미국-하와이(스탑오버)-한국- 미국으로 일정잡으시고, 나중에 이 일정을 변경하시면 혹시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확률은 적습니다ㅠ.ㅠ). 아시겠지만, 통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상담원들이 약간 다른 태도를 보이는데요. 이걸 이용하시면 가능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화를 여러번 하셔야 한다는 것과 그래도 된다는 보장이 없을수도 있어요... 아는데로 적었는데... 다른 분들이 더 잘 설명해 주시리라 믿고 전 뿅!
댓글 달고, 글쓴이 이름보고 삭제할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혹시 자료 찾으시는 분들 위해서 남길께요 ㅠ.ㅠ 그리고 위에 일정은 막힌 것 같아요. 3월 21일 경에 예약할 때, 태평양과 대서양 넘을 수 없다고... 안되다고 해서 대서양으로 가서 대서양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근데 다른 상담원은 또 태평양과 대서양 넘게 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예약하다가 그렇게 일정 잡아주었는데... 단지, 다시 전화했을 때, 다른 상담원이 그 일정 취소 시켜버렸지만요 ㅠ.ㅠ
아마 UA가 전산통합후에 델타님의 꼼수를 막기 시작한듯 싶네요.
한 라우팅에 태평양-대서양을 넘을 수 없다는게 맞는 말인듯.....
이리저리 라우팅을 짜보니, 대서양을 넘을경우엔 대서양, 태평양일 경우 태평양 이렇게만 라우팅을 제시하고 있군요.
(단 한개의 예외가 싱가폴 경유....)
예를 들어 JFK-ICN 왕복을 JFK-FRA-ICN을 선택할 때 ICN-태평양-JFK 노선은 전혀 뜨지 않습니다. (싱가폴 경유로 태평양 횡단은 가능...)
반대로 JFK-ICN 직항을 선택했을때 ICN-유럽-JFK는 전혀 제공되지 않구요.
이 걸로 보았을때 델타님의 꼼수는 막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ㅠㅠ
가능하시면 일정변경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정작 꼼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델타님은 써보지도 못하고 막히게 되었네요. ㅠ
이 SIN-JFK 노선이 태평양 횡단인가요, 대서양 횡단인가요?
만약 대서양 횡단이라면 확실히 막혔다 봐야겠네요.
JFK-FRA-ICN, ICN-SIN-JFK 모두 대서양 횡단이니, 싱가폴 경유도 대서양, 태평양 일주는 이제 불가한 거네요.
아.. 이제 다 막히네요.
돌아올 때 시간이 없어서 싱가폴에서 유럽거쳐 그냥 미국으로 돌아오는 표였는데,
여유가 생겨 유럽 두군데 도시에서 20여시간씩 트랜짓 하는 라우트 짜서 변경하려 했었거든요.
아쉽지만 그냥 가야하나요..... ㅠㅠ
아직 한국 출발에서의 꼼수는 가능한 것으로 조회됩니다. 예로 인천-오클랜드-싱가포르-인천, 인천-오클랜드-싱가포르-미국 본토 등등입니다. 이코노미를 섞었을 때 가능한데, 이것도 장담하지 못하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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