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시아나 마일리지 발권한 적은 있었지만....그건 탑승마일 등 원래 있었던 마일로 한 거고....
드디어 감격의 카드 사인업 보너스로 마일리지 발권 했네요!!!
지난 10월 받은 (신청은 8월에 했건만.....카드 받는데 두달걸림;;;;;) AA 첫달에 스펜딩 다 채우고~ 마일 갖고 있었는데요~
신랑이 미국에를 1년에 두번 3월, 10월 오기에, 10월 껄 AA 마일로 발권하면 참 좋겠다 생각했죠~ 왕복에 딸랑 5만마일이면 되니까요....
근데 이게 왠걸;;;; 제가 미국내에서 한 번 환승을 해야하는 곳에 사는데 330일전인가?? 요이땅 하고 있다가 발권하려고 보니....치사한 스케쥴 (달라스에서 하루 자고가야 하는 스케쥴)만 보여주는 거에요.
엄연히 레비뉴 티켓에는 2-3시간 환승의 아름다운 표를 팔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래서 어쩔까...고민했는데....마일모아님께서 이 경우는 달라스꺼까지만 끊고 하와이스톱오버를 건지는게 더 나은 장사?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신랑을 설득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하와이 싫대요.......왜?????????)
오늘 우연히 보니 마일리지 표에도 아름다운 스케쥴이 풀렸네요??? 뒤도 안돌아보고 일단 있는 것 부터 발권했습니다. 아직 미국에서 한국돌아가는 건 이상한 스케쥴밖에 없는데;;;; AA는 편도랑 왕복이랑 크게 차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편도로 우선 한국-미국 표부터 끊었어요 ^^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
참, 근데 컨펌에 보니 checked bag이 두개까지 공짜라고 나오던데;;;; 이거 오류인가요??? 아님 제가 텍스를 AA카드로 결재해서 그런가??? (딱히 그런 얘기는 못들은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근데 제가 타는 거 아닌데도 카드 확인절차 없이 과연 두개까지 부쳐줄지 의문이에요 @_@
아...그리고 바로 발권되는게 아니라 펜딩이던데;;;;;; 오리발은 아니겠죠???????? @_@
암튼 오늘의 한줄 정리는...... AA도 마일리지표를 중간에 더 풀기도 한다는 걸 배웠다 있니다. 역시 마일발권의 세계는 한치 앞을 못보는 세계인가봐요;;;;;;;;;;;;;
AA 국제선 한미 구간은 두 개까지 무료수하물 됩니다.
이럴수가. 좋네요~ 저는 미국 항공사를 유에이로 배워서;;;;; 미국 항공사는 다 하나만 되는 줄 알았어요 ㅠ 좀 좋아해 줘야 겠네요 ^^
첫 발권 축하드립니다. 일년에 두 번 만나시나요? 기쁘시겠네요. 그 느낌 아니까! ^^
사실 신랑이 2번, 제가 2번 (저는 한달 이상씩) 가서....1년에 네번봅니다;;;;;;;;;;;;; 게다가 떨어져 살고 부터는 전화통화도 길게 자주하는 편이라 (평균 하루 3-4시간) 같이 살 때 보다 왠지 더 신혼느낌이 나서 저는 좋은데 ㅋ 신랑은 그래도 같이 사는게 더 좋데요;;;; 막상 옆에 있다고 더 잘해주는 것도 아니면서요 ㅋㅋㅋㅋ
저도 UA보다 AA를 더 좋아하게 된 것이, 한쿡가는 편수가 늘어나서 자리가 상대적으로 넉넉하더라구요. UA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6개월 이전에 하지 않으면 자리가 아예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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