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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Europe on Miles 4d - TK1703 IST-STR

Moey | 2013.12.22 11:02: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Prologue and 2a. Planning - Transportation

2b. Planning - Hotels

3. intervention

4a. YYZ Maple Leaf Lounge, TK18 and Getting into Istanbul

4b. DoubleTree Istanbul Old Town

4ci. Touring Istanbul (Ottoman Empire)

4cii. Touring Istanbul (Byzantine Empire)

4ciii. Touring Istanbul (Rumeli Hisari and Bebek)

4d. TK1703 IST-STR

5. Deutschland

6. Paris

7. Final Thoughts


안녕하세요... Moey입니다...


4박5일의 이스탄불 일정을 뒤로 하고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이날은 조식을 포기하고 소문으로만 듣던 IST TK라운지에서 조식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체크아웃 하면서 저를 도왔던 직원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조만간 또 방문하겠다는 인사를 나누고 다시 TRAM/METRO를 통해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전에 arminan님께서 얘기하셨던것 같은데... IST 공항은 건물안에 들어갈때 security check를 합니다. 


Check-in은 인천공항과 비슷하게 TK check-in counter는 공항 끝에 있습니다. 하지만 스얼골드와 비즈는 공항 중앙에 있으니 괜히 TK 마크 따라가지 마시고, Business Class Check-in을 찾으시면 됩니다. 


Check-in을 한 이후에 출국심사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비즈 승객들은 옆에 승무원 전용 게이트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서울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받은 경우 인천공항에서 사이드로 들어갈수 있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쪽으로 간다고 꼭 줄이 짧은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차별화 되어 있다는 점ㅁㅁㅁㅁ~~~


마지막 security check 이후 secured area로 들어가면 간판들이 무지 많고 햇갈릴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TK Lounge를 가실분은 좌회전 하시면 되구요... Priority Pass로 입장 가능한 primeclass 도는 hsbc 라운지 같은 경우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라운지는 공항 양끝에 있습니다. TK 라운지에 대해서는 전에 해태아빠님께서 글 올려주셨습니다....


일단 라운지를 처음 들어가면 감탄할수 밖에 없습니다. 걸어 들어가고 또 걸어도 계속 새로운 방이 나오는 참 신기한 라운지입니다. 더 신기한것은 그 많은 자리들에 사람들이 다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같은 경우 한참 걸어들어간 후 피아노 있는 곳에서 잠깐 앉아 조식을 해결했습니다.... 아니 저만 해결했습니다. 저희 마눌님께서 입덧이 이때부터 너무 심해져서 터키음식 쳐다보지 못하겠다고 하셔서 사진은 거의 못 찍었습니다 ㅠㅠ 사진을 보니 라운지에선 이거 하나군요... 컴퓨터가 달린 피아노라서 지가 스스로 연주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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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은 전 글에서 언급했듯... kofte와 닭안심 구이가 bbq 스테이션에 있구요... pizza 코너에서는 pide를 계속 만들어 내구요... 중간 중간에 salad bar와 fruit bar를 비롯해 drink startion이 많습니다... 음식은 괜찮습니다...만... 어짜피 비행기 타면 또 배 터지게 먹거 때문에 패스입니다.


boarding 시간에 맞춰 gate를 향합니다. 오늘은 bus gate이네요... 새로운 비행기를 만나게 되니 설래입니다.. 사실은 이번 여행에 있어서 이 TK1703이 사연이 많습니다. 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많은 수수료를 내고 일정을 바꿨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1. FRA로 가야 하는데, 임심한 와이프를 모시고 새벽5시 부터 IST-LJU-CDG-FRA를 가는것은 무리일것 같구요... 

2. OZ 스얼 어워드이기에 10k 비행에 맞추기 위해서 목적지인 FRA까지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허락된 범위내에서 갈수 있던 곳이 STR이었습니다.

3. IST-STR은 A321로 운행됩니다. 요즘 AA에서 A321 때문에 많은 blog에 폭풍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타보고 싶지만... 일단 TK A321도 나름 유럽내에서는 신같은 존재라고 해야 할까요? 유럽에서 비즈 타신분들은 아시곘지만 99%의 경우 비즈자리가 따로 있지 않고, 이콘 자리에서 가운데 자리를 비워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TK A321의 경우 dedicated C class seat입니다. 이렇게 생긴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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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내리니 오늘 타고 갈 비행기를 보는데, 참 이쁘더군요... 일단 다른 승객들이 먼저 타도록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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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보니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항공기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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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탑승하고 보니 777에 의자와는 비교할수 없지만 그래도 평소에 블로그에서 보던 유럽 비즈의자가 아닌 제대로된 비즈 의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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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 저희 와이프의 입덧은 최고봉일 때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터키의 "터"짜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3:30 비행동안 계속 저렇게 잤습니다 ㅠㅠ


그럼 마모회원님께서 좋아하시는 식사타임입니다. 일단 아래와 같이 냅킨을 깔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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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를 나눠줍니다. 조금 더 확대해서 올려봤습니다. 역시 DO&CO에서 캐터링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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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타임입니다. 일단 전체요리입니다. 연어도 굿... 허머스도 굿... 빵도 굿... 아무래도 음식은 터키 괜찮습니다... Tray Serving이구요... 전체 요리뿐만 아니라 푸딩인 디저트도 같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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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나온 새우 요리도 참 맛있었습니다. 밥은 그지역 밥이 그렇듯 버터를 넣서 향이 좋습니다... 식사와 함께 샴패인 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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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반 동안 앉아있으면서 놀랬던 것은 비지니스 승객을 위한 기내잡지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터키 항공사의 잡지는 Skylife인데요... 비지니스석에는 Skylife Business라는 잡지가 따로 있더군요... 안에 보니 터키에 investment할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홍보하더군요... 어쨌든 터키항공이 이렇게 premium passenger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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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공항에 도착 이후 EU 입국심사를 했습니다. 저희가 부부인데 한 사람은 미국시민이고 한사람은 한국시민이라 질문들을 많이 하더군요... 짐도 비즈라서 금방 나왔고 지하에 있는 기차역으로 가서 Stuttgart 중앙역행 열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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