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팬딩이 항상 문제여서 카드를 잘 못만드네요.
혹시 제가 가지고 있는 체이스 사파이어카드 번호가지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대신 사용해줘도 될까요?
(한국에서는 카드번호를 직접 찍어서도 계산해주는 걸로 알고있어요!)
어차피 해외사용수수료가 안붙으니....
미국 달러로 돈 가져오면서 수수료와 환율 얼마의 차이정도는
그냥 감내하더라도 말이지요.
워낙 제가 쓸 수 있는 돈이 제약이 있어서요.
호텔 카드들을 만들고 싶은데... 영 할 수가 없네요.
이런 방법도 될까요?
한국가족분들께 실물카드 없이 카드 번호로 사용해서 스팬딩 채우는거....???
답변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한국 가족분 이름을 넣어서 AU카드를 만들어 드리지 그러세요?
단!!!! 카드 관리에 확신이 있으셔야 합니당 ㅎㅎㅎ
유자님이 먼저 정리하셨네요.
ㅎㅎㅎ 가 많은 걸 함축하고 있지요. ㅎㅎㅎ
이게 생각같이 쉽지가 않아요.
두가지가 있는데 외국에서 쓰는 경우 프로드 얼러트가 자주 뜨는데
블락되면 전화해서 내가 한국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가족한테 줬다고 해야 하는데
둘다 개운치가 않아요.
두째로는
결제 분쟁이 생긴 경우 디스퓨트를 해야 하는데
가족이 정확히 뭘 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디스퓨트를 진행하기가 편하지 않아요.
세째로는
화장실 갈때 마음하고 나올때 마음하고 다르다고
니가 이만큼 썼으니 이만큼 돈 보내라고 해야 하는데
자기가 쓴 걸 내는 건데도 그렇게 많이 나왔나 하고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있구요.
마지막으로는
가족간이지만 소비에 대한 프라이버시가 있는건데
뭐 이런데서 이딴 걸 사냐하고 안 좋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에 놀러 온 식구가 먼저 제안을 하는데도 카드 빌려 주기를 주저하는데
각자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겠지요.
구구 절절 히든고수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허나... 제 코가 석자이다보니... 일단 부탁해보려구요.
친절한 답글 감사드려요^^
히든고수님,
그런데 AU카드는 어차피 프라이머리 홀더가 결제의 책임을 지고 주는 건데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줬다고 하는 게 문제가 되려나요??
저는 타주에 있는 제 아이에게 제 카드의 AU 카드를 주었는데요 카드 회사에 그렇게 알려줬어요. 한 장은 타주 어디에서 쓰일 거라고...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그리고 ㅎㅎㅎ 가 그렇게 많은 걸 함축하고 있지는 않고요 ㅋㅋ 제 버릇입니당 ^^;;
다만 한국의 뚜뚜리님 가족분들께서 카드 사용, 결제에 관해 무감각해지지 않으실 지 걱정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
유자님
에이유 카드는 일번은 해당사항 없겠네요.
이 삼 사번은 유효하겠고.
그리고 자식은 어차피 한주머니니 괜찮겠구요
정산이 필요한 형제 자매 처남 처형이면 좀 난감하겠죠?
좋은 밤 되세요. ㅎㅎㅎ
일번은 AU 카드를 말씀하신 게 아니었군요 ^^
ㅎㅎㅎ 맞습니다, 가족간이라도 알아서 착착 정산해 주지 않으면 좀 난감한 부분은 있죠 ^^
제가 마침 한국에서 노 프 신 분이 오셔서
환수수료도 아끼고 한국 국세청도 피할겸
카드를 내놓아라 해서 두번 못들은 척을 했는데
결국 뺐겼습니다.
이분이 여행 다니시면서 엄청난 금액을 긁고 다니시는데
벌써 프로드 얼러트는 한번 떴고
갑자기 밸런스가 너무 커져서
화이낸셜 리뷰 뜰까봐
불안합니다.
설마 나 몰라라 토끼지는 않으시겠죠?
'노 프 신' 분이 설마 토끼시기야 ^^;;;; 하시겠어요 ㅎㅎㅎ
그런데 여행다니시며 쓰셨다면 은행에 노티스 안 주셨나요?? 여행 다니며 쓸 거라 스펜딩 좀 있을 거다...라고만 해 주셨어도 좀 나앗을 거 같은데요...
*'노 프 신' 을 왜 떼어 쓰셨나 했더니만 금지어라서 그러셨군요 ㅎㅎㅎ
주의를 주어야지요.
매의 눈으로 카드 스팬딩을 지켜보며... ㅎㅎ
싫어하겠지요? ㅋ
유자님 돌아와줘서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조금 돈이 더 들어도 다른 방법을 사용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예를 들면 개스 카드 미리 구매 하기, 유틸리티 빌 미리 내기,(전화 비 같은거 )
자동차 보험료 같은거, 그리고 렌트 비용 같은것도 방법이 있는지,학비도 수수료 좀 더 내고 카드로 내는것 등등...
정 안되면 마지막에는 파랑새를 공부 하시구요..
네... 쓸 돈이 있으면 그리하겠눈뎅....
없어서용 ㅠ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한국 가족을 생각한 것이랍니다.
적어도 저보단 씀씀이가 클터이니... 매달 내야하는 것도 많을테고...
함 전화 돌려봐야겠습니당.
감사합니다!
카드 번호로 사용해서 스팬딩 채우는거 <-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주는데도 많지 않고요.
차라리 유자님처럼 실물카드를 보내신 후에 써달라고 하시는게 깔끔해요.
가능하기는 한 가봐요. ㅎㅎ
그럼 함 부탁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인터넷 구매를 주로 하실거면, virtual CC number를 발급받아서 쓰시는 방법이 있겠죠. 다만 해외카드 안 받는데가 많아서...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으으으으.....
그런가요? 안되나요? 안되나봐요? 하면....
히든고수님은 아이디처럼 뭔가 "힘"이 느껴집니다.
안되면 하는 수 없지요.
지금 하와이 여행 준비중(2/3-11)인데... 호텔이 제 발목을 잡아서....
씨티힐튼 주말 2박 무료숙박권을 받고픈 마음에(3개월 $2,500스팬딩)
한국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려는 마음이 들었네요.
봐서 여행을 미루던가.... (제 힘으로 카드 스팬딩 채우면서...) 아님 포기해야지용!
또 두통이 옵니다. 요 며칠 너무 신경썻나봅니다. 어려워요 어려워!!
으으으으으으..........
어차피 번호만 주어서 스펜딩을 해결하시는 상황이시면 번호를 주지 마시고 직접 결제를 해드리는게 어떠신지요?
요즘같은 글로발 시대에 말이죠..ㅎ
급하게 필요하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오래 가시려면 정도만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판단과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요
들으신말이겠지만 '가늘고 길게"는 마일을 모을때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여러경우에 다 해당되죠. 돈쓰는법은 게시판에서도 여러방법들이 나오는게 있으니까 참조하시고 manufactured spending으로 구글을 해보시면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생길겁니다. 리서치하실때 리스크에대해서 충분이 아실정도로 준비하고 , 게시판에 쓸수 없을정도의 야매비법같은건 안하시는게 좋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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