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2,500마일을 2주동안 달린 후기입니다

kaidou | 2013.12.19 06:44: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핸펀으로 쓰는거라 오타가 있어도 양해 바랍니다

12/4부터 12/18 어제까지 15일동안 올랜도와 뉴욕 둘다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운전시간만 45시간이더군요. 그놈의 돈이 뭔지 참.. 운전 시간 참 아깝습니다

원래 플로리다 여행계획을 많이 잡아놨지만 결국 올란도의 하얏 리젠시 사이프레스에서 6박 7일(;;)을 숙박하게 되엇습니다. 다야 트라이얼의 시작이었고 16층 스윗에서 머물렀습니다. 방이랑 거실도 완벽햇고 리젠시 클럽도 끝내줬습니다. 사이프레스의 시설도 너무 좋았던게 미니 골프부터 시작해서 카누 카약 수영 온천 등등 모든게 좋앗습니다. 체크인할때 부탁을 했더니 아침식사권 이틀치도 주더군요. 리젠시 클럽 아침도 좋았지만 밑에 층에서 먹은 아침식사 부페는 킹왕짱이었습니다

디즈니월드 4일 티켓을 사서 3일을 이번 여행에 쓰게 되었습니다. 패스트 패스를 몰라서 처음 두날은 많이 타지는 못했는데 마지막 날은 패스트패스의 뽕을 뽑아 먹었습니다 ㅎㅎ

올랜도에서 7일을 지내고 다시 NC로 돌아와서 하루 쉰 다음에는 뉴욕/뉴저지로 출발했습니다. 운전이 지겨웠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비행기보단 싼걸요 ㅎㅎ

뉴저지의 처갓집에서 지내다가 뉴욕시티에 안다즈 5가에서 프리나잇으로 하루 자봤습니다. 말로만 듣던 안다즈 5가.. 끝내줍니다. 프리나잇은 스윗 업글이 안되더군요. 결국 로프트 킹으로 받앗는데 바깥이 보이는 좋은 방이었습니다. 하나 단점이라면 많이 시끄럽다는거(...)
뉴욕시티에 가면 쇼는 봐야되죠? 라디오시티에 크리스마스 쇼를 봤습니다. 가장 싼 티켓으로 사긴 했지만 구경하는데 지장은 없더군요. 1시간 반이 순식간에 흘러갑니다

그외에 뉴저지/뉴욕에서 눈 맞으며 한국음식 실컷 먹고 어제 차타고 돌아왔습니다


마일모아덕분에 최고급 호텔들을 다이아로 경험해봅니다. 하얏리젠시 사이프레스랑 안다즈5가 둘다 제 인생에서 겪은 최고의 호텔경험이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2주...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마일모아 분들도 좋은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3]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6,693] 분류

쓰기
1 / 335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