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관해서 간단한 숙박후기를 남겨봅니다. 

 

안다즈 5가의 경우 위치를 비롯해서 뉴욕시티의 한가운데에 있더군요. 

 

제 경우에는 하얏 프리나잇을 써서 간 경우인데 프리나잇의 경우는 아무리 다이아멤버일지라도 업글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받은게 로프트 킹 이었습니다. 

이 방의 구조는 작은 침실과 티비,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거실이 함께 있는 구조였는데 솔직히 스윗 아닌 방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안다즈가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무료로 마실수 있는 음료수들도 그렇고 거의 다 유기농을 쓰더군요..와이프님께서 매우 좋아라 하셨습니다 ㅎㅎ. 

 

일반 하얏트하고 다른점을 얘기해보자면..아마 5가 안다즈만 이런걸수도 있지만 로비가 매우 작습니다. 체크인/아웃 하는 윈도우가 그 작은 로비 한가운데 있는데 오른쪽으로 아주 작은 데이 공간이 있고 왼쪽으로는 식당이 있더군요. 

 

다이아일 경우 아침 식사 75불 + 텍스 + 팁 을 줍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첨에는 뭣도 모르고 75불이 텍스 팁 다 포함해야 하는건줄 알고 적게 먹고 나온 저희도 있습니다 ㅜㅜ).  그런데 이곳 음식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둘이서 먹으면 75불 다 쓰고도 남습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 쥬스가 한잔에 8불입니다.. 믿겨지시나요?). 

 

솔직히 제 돈 내고 자라고 하면 죽어도 안 올 곳이긴 합니다.. 모든게 너무 비쌌거든요. 제가 숙박한 방 가격을 인터넷으로 보니 700불이 넘더군요.. 덜덜덜.아무튼 프리나잇으로 뉴욕에서 일이박 지내기에는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검색하기 쉽게 일부러 글 하나에 호텔들을 몰아서 넣지 않고 하나씩 리뷰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