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1/7/2014)
SPG에 이메일 보냈습니다.
이러저러 했는데, 호텔 숙박은 너무 좋았고 원더풀 했다. BRG 포인트만 혹시 good will로 주면 정말 perfect한 여행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
이렇게 보냈더니...
BRG policy상 2000 포인트는 못 주고, good will로 500 starpoints 준답니다.
2000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 땅파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도 아니고, 500 포인트가 어딥니까..
조언해 주신 티모님 감사~
그리고 흐흐, 실은 green choice 바우쳐를 호텔 직원 실수로 하나 더 받았거든요. Sheraton에서. 그래서 계획에 없던 500 포인트 받은 것도 있으니,
덤으로 받은 starpoint가 총 1000 포인트네요. :-)
(Starpoint 관련 추가사항들)
이번에 SPG 계열 호텔들 숙박한 결과를 보면서 알게 된 것인데요,
- 호텔 바에서 구매한 음료의 경우(룸차진 했던 것들)는, tax빼고, tip 빼고 나머지 금액만 starpoint 들어왔네요.
- 호텔 parking fee 낸 것은 starpoint 적립 안되네요.
- 호텔 facility fee라고 냈던 것도 역시 starpoint 적립 안되네요.
(아멕스 SPG 카드의 포인트는 제외하고 SPG호텔 자체에서 주는 것만 따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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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맞이 가족 여행을 왔습니다.
요즘 새해 첫날은 항상 해변가에서 보내는 것 같네요.
Myrtle beach, SC에 왔는데요. 여행후기는 별도로 쓰기로 하고 우선 SPG BRG시도했던 것을 1월1일 기념으로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당연히 게시판의 여러 정보를 익힌 후에 실전에 돌입했습니다.
(참고했던 링크는 나중에 업데잇 할께요. 태블릿이라서 불편하네요)
1. Charleston, SC - aloft 호텔($99)을 찾아보았으나, SPG.com보다 싼 곳 없음. 결국 시도도 못하고 포인트로 숙박.
2. Myrtle beach, SC - Sheraton 호텔($79)을 뒤져보니, 두 군데서 더 싼 가격 발견.
- Southwest.com $58.82
로그인 없이도 보이는 가격이라서 온라인으로 BRG claim form 제출함 --> 약 1.5일 후에 southwest.com은 안된다고 답변 받음.
- travelocity $58.83
온라인으로 claim form 제출 코멘트 항목에 가격 나오는 페이지 링크 첨부--> 약 1.5일 후 답장 옴. Travelociy 가격이 동일하게 $79여서 못해준다고 함.
--> 무슨 소리냐, 지금도 나는 $58.83가격 보인다고 링크 다시 넣어서 답장 보냄.
--> 1.2일 후에 답장 옴. BRG 적용 해 주겠다고 함.
오, 그래서 BRG는 승인 되었지만,......
여행을 떠나기 바로 직전까지 기다리다가 결국 SPG에서 승인 이메일 보내기 서너 시간 전에 non-refundable로 southwest.com에서 예약 해 버렸어요.
-_-;;;;
에효....
답장으로 너무 늦게 보내줘서 이미 다른 곳 통해서 예약했다. 뭐 좀 해줄 것 없냐고 했는데,
전화번호 적어주고 앞으로는 급하게 요청할 때는 전화 하라네요. 그리고 그냥 happy new year이라고... 포인트 좀 주지는....
Best Rate Guarantee Department 1-866-500-0368.
아쉽지만 생애 최초 BRG 성공은 다음 기회로 넘겼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시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꽤 저렴하게 sheraton 숙박하고, 싸웨 동반자 패스에 좀 도움이 되었으니 그 정도로 만족하려구요.
** 추가 정보.
뭐 SPG호텔들에 숙박해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하우스 키핑을 안하면 1박당 $5 바우쳐를 주더군요.
전날 밤 새벽2시 전에 문에 GREEN CHOICE 태그를 걸어 놓으면,
아침에 보면 문 밑으로 바우쳐가 들어와 있네요.
aloft에서의 바우쳐는 250 point로 대신 받을 수도 있다고 되어 있는데,
Sheraton에서는 동일한 바우쳐를 500 포인트로 받을 수 있군요.
첵아웃날은 안 줍니다. 즉, 2박3일3박4일이면 최대 2개 받을 수 있는 것이더군요.
가보시면 바로 알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참고하십시요.
하우스 키핑을 안하면 1박당 $5 바우쳐를 주더군요 오 그런게 있었나요? 몰랐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Make Green Choice는 거의 모든 SPG 호텔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박이상 투숙시, 첵아웃날을 제외한 숙박에 250이나 500 포인트를 줍니다. 방청소하는 대신 주는 것입니다. ($5 바우쳐를 주는데, 그거 엿바꿔드시는것보다 포인트가 훨씬 좋죠.)
첵인하실때 얘기해도 되고요, 숙박날 밤(새벽) 2시까지 방에 있는 도어택 걸어놓으면, 아침에 문 밑에 바우쳐 넣어 놓습니다. 첵아웃하실때 가져다 주시면, 포인트 처리해 줍니다.
250점 받는 호텔 - Aloft, Four Points, Elements, Meridien 등등..
500점 받는 호텔 - St, Regis, W, Westin, Sheraton, 등등.. 입니다.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박 2일 숙박은 해당이 안되겠구요. Green Choice 이용시, Extra Towel은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Green Choice라는 말은, 청소와, 침대시트를 갈지 않음으로서, 세제를 덜 쓴다 라는 의미로 이름을 그렇게 정했더라구요. SPG 숙박 많이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툴 중에 하나임엔 틀림 없습니다.
역시 SPG호텔의 터줏대감이시네요. 중 한분 이시네요. '지데로' 시네요.
피코님 댓글 보고 '아차' 싶어서 마모구글 검색을 돌리니 green choice 관련 글들이 주루룩~~ 뜨는 군요. 뻘쭘.. ㅠ.ㅠ
Green Choice관련 글 많이 있지요. ^^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사바사바잘해서 2000 포인트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만 더 찔러보겠습니다. ^^;;
Green Choice 하는 호텔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 합니다..am시 출장을 다녀서인지 어느게열 호텔들인지는 기억이 정확히 안 나지만..
그리고 spg계열 호텔에서 클럽 룸사용시 음주 음료를 안 마신다고 사인 하시던지 월컴 샴페인 안 받는다고 사인하시면 그것도 포인터로 돌려주는 호텔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의 디 큐브 호텔이 그런걸로 기억이 됩니다...(500인가 1000포인터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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