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이번 겨울에 한국에 들어가 얼렁 뚱땅식으로 상견례에서 혼인신고까지 하고 온 튀랑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상견례, 웨딩사진 촬영, 혼인신고만 하고 후딱 미국으로 다시 들어오고..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주말부부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ㅠㅠ
너무나도 와이프에게 미안해서 토요일 하루라도 좋은 곳에서 쉬면서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진지한 대화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만 직장사정상 달라스에서 2~3시간 이상 먼곳까지 가기는 힘든 상황인데, .
달라스 근처에 좋은 곳, 호텔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의견 및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결혼 축하드립니다.
가입 하신지 오래 되셨는데 질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답글도 구체적으로 나오겠지요.
일단 호텔을 포인트로 가시려는지 호텔 티어는 있으신지... 캐쉬로 하시는건지.
gaylord texan .. 참고하겠습니다.
샌안토니오는 거의 5시간 거리라 와이프가 많이 피곤할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시 보니 1박 계획이신가 보네요. 그럼 기차는 일정이 안 맞을 겁니다..
좀 황당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아내 임신 6개월일때 침대칸 기차를 타고 9시간 걸려서 달라스에서 샌안토니오로 다녀왔습니다. 오래걸리고 출도착 시간도 애매하긴 한데... 아내가 워낙 기차여행을 좋아하고 운전해 가는 것과 달리 둘 다 여유롭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달라스 또는 달라스 근교 모두 괜찮습니다. ^^3시간 정도 거리까지는 OK 입니다.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마 달라스사시는거건가요?..달라스 안에는 Hyatt Regency Dallas가 타워에 같이 있으니깐 거긴 어떨까요? 돌아가는 타워서 야경보면서 저녁먹고 가긴 나쁘지 않을듯싶긴 한데요.호텔은 그냥 그저그렇긴 한데요....그밖엔 역시 다운타운에 있는 요즘 뜬다는 Hotel Zaza은 어떨까요..다운타운엔 유명한 식당도 많으니깐......힐튼 아나톨도 위치상 다운타운쪽이고, 안가보셨으면 삼삼합니다 저두 추천...한동안 유명했다는 rosewood mansion은 이젠 쯤 별로라고 하더군요..비싸기만 하구요.
라스콜리나 쪽으로 가면 리조트가 있죠...four season 좋고요 .그게 아니면 호수가쪽에 역시 Gaylod Texan밖에 없네요. ...단지 호텔만이면 해리하인스근처에 있는 Omni hotel 나름 좋던데요..한인타운서 놀다가 주무시는것도 나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달라스사시는거면 저같으면 여행삼아 한두시간 밖으로 나가겠는데요...어스틴정도는 가심이 어떨까요...
반갑습니다..달라스 사시나 보군요..
저도 달라스 근교 삽니다..
어스틴은 아시다시피 운전으로 한 네다섯 시간 걸리지요..
달라스 근교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정말 괜잖은 호텔은 Gay Lord Texan 이나
맞은 편에 있는 Bear lounge가 있어요..
달라스 다운타운 가서 저녁 먹고 호텔가서 쉬시던지 아님 인도어 수영장이 있는 Bear Lounge
가서 물놀이를 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정말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저녁 먹고 다운타운에서 말타고 다운타운 구경하고
gay lord texan에서 쉬는거구요.
두번짼 저녁이랑 말타고 와서 인도어 수영장에서 좀 노는것도 좋을것 같기는 해요..
여행이 아니고 그냥 일박으로 근처에서 묵고 싶다면 달라스 20년 산 사람의 추천이에요..
물론 말타는거는 날씨가 좋아야 하고 달라스 다운타운과 호텔들이 있는 그랩바인을 운전하면 20분에서 30분 걸려요.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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