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logue and 2a. Planning - Transportation
4a. YYZ Maple Leaf Lounge, TK18 and Getting into Istanbul
4b. DoubleTree Istanbul Old Town
4ci. Touring Istanbul (Ottoman Empire)
4cii. Touring Istanbul (Byzantine Empire)
4ciii. Touring Istanbul (Rumeli Hisari and Bebek)
6. Paris
7. Final Thoughts
안녕하세요. Moey입니다.
밀렸던 여행기를 오늘 계속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파리에 있었던 두 숙소의 비교 방문기를 써보겠습니다. 첫번째 숙소는 마모 공식 여인숙이라 불리는 파크장 반돔이고 두번째는 싼값(??)에 예약한 Clarion Collection Hotel Etoile Saint Honore입니다. 방돔은 체이스카드 숙박권으로 2박, Clarion은 Choice Points 16k 썼습니다.
여행기를 구독(??)해서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여행을 유럽으로 결정짓게 한것이 바로 이 파크장 반돔입니다. 전에 기돌님께서 이 호텔 방문기를 상세히 써주셔서 이부분을 스킵할까... 하다가 어제 하얏포인트를 파리에 덤핑하신 분들께 good choice 하셨다고 격려해드리기 위해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쓰겠습니다.
밤 11시에 파리동역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택시타고 갈까 하다가 택시비 조금이라도 아끼기 지하철 노선 익히기 위해 힘들어하는 와이프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오페라 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billet 10장을 사면 옛 향수에 잠깐 빠지게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파리 승차권은 한국 90년대에 쓰던 승차권과 똑같이 생긴것을 씁니다... 대학교 다닐때 정액권 100원 남겨놓고 농대가는 친구들에게 주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애니웨이즈... Opera역에 도착하고 나서 저는 꽃할배에 나온 이서진처럼 지도를 한참 공부합니다. 방돔 파크장은 Rue de la paix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전혀 평화롭지 못합니다. 그냥 택시탈껄 후회하면서 두짐을 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11시가 지났는데도 아직 사람들이 많습니다. Rue de la paix를 걸어내려갈때 와이프가 게속 묻습니다... "어디까지 가야되?" 평소라면 그냥 참으라고 하겠지만 계속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크장 방돔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다른 파크장 여행기처럼 나와서 짐 받아가는 벨보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들고 그냥 호텔 안으로 들어갑니다. 솔직히 기분이 상합니다. 이틀 전 파크장의 메니저에게 이멜을 써서 와이프와 함께 여행을 하는데 유럽여행의 종착역이 바로 파크장이니 잘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다고 부탁했는데, 벨보이는 커녕 파리의 파리도 아는척을 하지 않습니다.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있던 저와 와이프... 호텔 밖으로 걸어나오는 모델들과 같이 생긴 사람들을 보니 저희가 되게 초라해 보입니다... 그래... 우린 그냥 하숙집에나 가야되 생각하지만 체크인 데스크까지 걸어갑니다. 아니... 이 호텔은 로비에 소파가 없을까 속으로 생각하면서 와이프에게 일단 커피샵 같이 생긴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곳)에 앉으라고 하고 저는 체크인 데스크에 갑니다.
가서 여권과 신용카드를 줍니다. 여권을 카피하고 키보드를 두들기면서 너 들어오면서 도움 받았니 묻습니다... 너 잘 걸렸다 생각하고 "너희는 어떻게 된게 그 흔한 벨보이도 없냐... 나 이 무거운 짐 둘다 내가 들고 왔다... 너희 원래 이러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No, there must have been a party since all the staff were busy opening doors for guests who were leaving" 그랬더니 엄청 당황한 얼굴을 보이고 바로 concierge 쪽으로 전화하는것 같습니다. 15초가 지나도 아무도 안받습니다... 그 직원 정말 당황한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This is unacceptable. I apologize for this 그러면서 다시 다른곳을 또 전화하려 합니다. 그래서 쿨하게 "It's ok. It's been a long day for me and my wife and we just want to go up and get some rest." Certainly라는 답변과 함께 키보드를 더 두들깁니다. 조금 이따 너 Superior 룸으로 업그레이드 됬다며 축하해줍니다. 솔직히 저는 메니저의 이멜을 통해 벌써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땡큐 날려줍니다. 첫 투숙이니 방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합니다. 제 짐을 들고 (엄청 무거웠습니다... 부모님께서 한국 음식을 잔뜩 주셔서) 방까지 갑니다. 방문을 열고 이것 저것 설명하는데 하나도 안들립니다. 그냥 너무 피곤합니다. 마지막에 Is there anything else you need?라고 묻는데 Breakfast Coupon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냥 참습니다. 그리고 보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온천지가 다 금입니다... gold everywhere... Mr Goldfinger가 왔다갔나봅니다. ㅠㅠ
물은 항상 에비앙이구요... 커피는 네스프레소... 잔도 금색 ㅠㅠ
화장실도 거의 금색입니다. ㅠㅠ
하지만 Mr. Goldfinger는 모르겠고... 확실한 것은 room service가 메니저의 노트를 받고 다녀갔습니다... 왜냐면... 이런 선물을 놓고 갔거든요 ㅋㅋㅋ
여기 저기 금색으로 도배되어 있고... 샴페인도 있고... 욕조도 있고... Champagne Bath이죠 ㅋㅋㅋ
끝나고 나오니 와이프는 엄청 피곤했는지 벌써 자고 있네요... 저도 자기 전에 잠깐 fire escape route를 잠깐 봅니다... 불나면 어디로 도망가야 할지 알아야 하잖아요... ㅋㅋㅋ 방값이 얼만가 확인하기 위해서 ㅋㅋㅋ Rack Price가 무려 1100유로 ㅠㅠ 저는 그냥 포인트 사용하렵니다~~~
그 다음 날 호텔 구경을 조금 합니다...
그리고 운동 싸우나 하러 지하 1층에 있는 Spa도 다녀옵니다... 들어가면 몇호냐고 묻습니다...
Gym 시설도 작지만 필요한것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샤워실도 온통 금으로 도배... 라카룸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한가지 좋았던 것은 Spa에 에비앙 물과 함께 사과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Gym/Spa내에서만 먹고 마시는거겠지만 밤 늦게 물마시고 싶으시고 룸서비스 전화하기 싫으시면 지하 다녀오시면 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체크인할때 제가 와이프에게 까페 비슷한 곳에서 기다리라고 할때 종업원이 계속 뭐 마시겠냐고 묻더랩니다... 계속 거절했는데 How about some water... 거기서는 차마 자기도 거절 못해서 가만히 앉아 있던 evian을 병채로 갖고 와서 그 앞에 따라줬다고 하더군요.... 너무 눈치 보이고 나중에 차지될까봐.... (아무래도 호텔 분위기상 물 한컵도 한 10유로 나올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근데 여기는 그냥 evian물을 그냥 막 줍니다... 그것도 그냥 주지 않고 천으로 된 냅킨과 함께 분위기 있게... 우아하게 줍니다.
하지만 우리 와이프는 에비앙 물 한컵 마시더니 맛 없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맨날 동네 슈퍼가서 볼빅물을 사마셨다는 ㅠㅠ
지금 파크장에 있었던 2박3일을 떠올리면 "쉼"이 제일 정확한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정말 파크장에서 잘 쉬다고 온것 같습니다... 둘째날 하우스키핑에서 방 청소하러온 그 잠깐의 시간 외에는 계속 방에 있었습니다. 동네 슈퍼에서 과일을 사와 깍아 먹고... 음식 사와서 먹고... 심지어 동네 가게에서 양파수프를 주문했더니 그릇채로 주고 내일 갖다 달라고... 잘 먹고 쉬고... 그리고 46" 삼성 티비를 hdmi로 연결해서 밀렸던 예능 프로그램 본것이 아마 파크장 제대로 즐기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아빠 어디가 였던것 같습니다... 직접 hdmi선을 챙겨가시면 제일 좋구요... 안그러면 bludray player것을 때서 붙이시면 되는데 선이 짧기 때문에 티비 아래에 의자를 놓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다이아를 받고 room service 아침을 늦게 먹었으면 더 말할것도 없구요...
2박3일 동안 잘 쉬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택시를 부탁합니다. Benz E Class입니다... 아무래도 파크장 앞에는 좋은 택시만 있는것 같습니다. 짐을 싫고 Clarion Collection Etoile로 향합니다...
Clarion Collection Etoile...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하는데 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 보시면 조금 나와 있습니다) 제가 조금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파리의 메인 호텔 관광지 (물론 100% 제 개인적인 생각)를 두곳으로 나눌수 있는데 opera 및 박물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Opera (1,2 구역)이고... 두번째는 독립문을 비록해 샹젤리제길 에펠탑이 있는 Etoile 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파리 4박5일 일정을 Opera 지역에 있는 파크장 방돔과 Etoile 지역에 있는 Radisson Blu Champ Elysses지역을 나눴습니다. 클칼 비즈는 안됬지만 나중에 클칼 개인카드는 나왔거든요... 물론 그리고 나서 review를 읽다보니 샹젤리제 레디슨보다는 Radisson Blu Le Metropolitan이 평가가 좋더라구요. 특히 운이 좋으면 Eiffel Tower View 방을 받을수 있다고... 그래서 메니저에게 싹싹하게 이멜을 쓰기로 결정하고 예약을 옮겼습니다. 물론 에펠탑,독립문 도보로 15-20분이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떠나기 한달 전 보딩지역에서 말도 안되는 굿딜을 발견하게 됩니다. (쵸이스 포인트 유럽에서 쓰기) 그리고 나서 계륵이라고 생각하던 Choice Point를 씁니다. 사실요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호텔 계획을 다 바꿀까... 아니면 파리에 하루 더 있을까... 200유로 이상되는 방을 Choice Point 8k로 투숙할수 있으니... 어쨌든... 결론은 총알(포인트)를 아끼기 위해 4성급 호텔인 Clarion Collection Etoile로 가게 됩니다.
어쨌든... 한 20분이 지났을까요... (차가 조금 막혔습니다) 길을 가다가 기사님이 주소상 여기쯤일꺼라고 합니다. 두리번 거려도 보이는게 없습니다. 방돔처럼 앞에 valent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4성급 호텔인데) 일단 애리고 보니 오른쪽에 네온 불빛이 있는 건물이 하나 있네요...
호텔을 들어가서 짐 도와달라고 하니 프론트에 있던 직원이 나와서 트렁크2개를 꺼냅니다. 받는 느낌은 family owned인것 같다... 뭐 암튼 그랬습니다. 솔직히 이때는 제가 메니저에게 아무런 편지도 보내지 않았고 그냥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호텔에서 제일 작은방을 주더군요... 그래도 예약할때 executive room으로 예약했으니 refurbished 방이라고 하네요... ㅠㅠ 어쨌든... 일단 호텔 사진 몇장 감상하시죠... 라비 + 복도 +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는 정말 2사람+가방이면 꽉 찹니다. 정말 좁습니다. 6층에 내려 방 앞에 가보니 완전 안습입니다... 정말 좁을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몰려옵니다.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제일 작은 방이 저희 방이었습니다. ㅠㅠ
그리도 방을 새로 refurbish 해서 그런지 깨끗합니다...
화장실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나네요... 아마 파크장에 화장실이 저희 전체 guestroom 크기였던것 같네요... 그럼 이 호텔 화장실은 얼마나 작을까요 ㅠㅠ... 그래도 있을것은 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욕조도 있고... 빨래줄 포함~~~
조식도 포함입니다... 금달이든... 은달이든... 프랫이든... 상관없이 아침을 주네요 ㅋㅋㅋ 그냥... continental 정도입니다~~~
대충 느낌이 오실겁니다... 그래도... 하루에 8k point면 땡잡은거죠 ㅋㅋㅋ
2박3일 동안 Clarion Collection에 있는데... 와이프가 하는말이... "그래도 여기가 편하다"
맞습니다... 저희는 아무래도 아직은 4성급인것 같습니다... 빨리 내공을 더 키우고 5성급으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파크장에서는 전화해서 짐 픽업하러 오라고 했지만, 차마 여기서는 그렇게는 못할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방을 떠나기 전에 창문 밖을 한번 보자고 했는데 몽마르뜨 언덕이 보이네요... 나름 저희를 위로해주는 view였던것 같습니다...
누구말대로... 방돔 같은데 가면 방에서 쉬고 싶고... 그래도 명색이 빠리에 가는데 어떻게 방에 있느냐... 그럼 저같이 방돔에서 이틀 정도 푹 쉬고... 나머지는 하룻밤에 8k 프로모션 할때 Clarin Etoile에서 쭉 묵으시는게 어떨까요... 입덧으로 고생하던 저희 와이프도.... 방돔에서는 죽어도 나가기 싫다고 하던 저희 와이프도... 빠리 구경을 나갔지요...
우와, 상세한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Le Spa 깔끔하게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매니저에게 메일을 보내면 저렇게 멋진 어메니티도 받게 되는거군요. 샴페인이랑 피스타초 마카롱 정말 맛있어 보여요. ^^ 저도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중 생긴 버릇이 Exit Map 보는건데요, 제가 보는 이유는 저희가 받은방이 다른 방들에 비해서 얼마나 큰지, 정말 업그레이드를 받기는 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서랍니다 ㅋㅋㅋ
맨날 blogger들이 올리는 돔 샴페인은 아직 마셔보지 못했지만... 이번 유럽 여행을 마치고 느낀점은... 샴페인은 하늘에서 먹는것보다 땅에서 먹는게 맛있다는 것입니다...
파크장에서 받은 샴페인은 Billecart-Salmon Brut Rose 2009 Vintage 였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목욕하면서 샴페인 즐기는 것은... 참... 그냥 좋습니다...
그리고 room service 메뉴를 보니 150유로더군요... 물론 호텔이니 그돈주고 마시면 바가지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무지 좋았다는~~~
방돔 여인숙 보니까 반갑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it map 은 다들 보는군요 ㅋㅋ 제 인생 최고의 exit map 은 아래 입니당 - 4060호 :)
오오 후기 너무 자세하고 좋아요. 그럼 다이아 없이 가신거네요...아 다이아 받기가 힘드네요. 도움 많이 됐어요~~
tripadvisor에 보면 플랫중 방돔 첫 방문자들에게는 조식을 공짜로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저도 내심 기대했지만...
솔직히 이번에 다이아 못달고 간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동네 빵집들 가서 맛난거 많이 먹었어요... :)
오 Moey님 마카롱 선물 받으셨어요?@.@ 부럽습니다. 파크 방돔... 볼수록 참 고급스럽습니다... 또 가볼날이 있을까요? 있어야 할텐데...
아까 기돌님 스위트룸 exit map도 보고 부러웠는데 내리셨네요. 방 여럿이 있던 화려한 방 완전 부러워요!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기돌님은 힐튼 다이아라서 그때 업글 받으셨나요?
올리고나서 다른분들이 너무 자랑한다고 좋지 않게 보실까봐 소심한 마음에 지웠습니다.^^
힐튼 골드였구요... 제생각에 힐튼 다이아 할아버지가 온다고 해도 그방을 받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1박에 그당시 2500불이고 예약을 하려면 직접 전화로 해야하더라구요) ㅎㅎㅎ 제 생각에는 미리 결혼10주년이라고 잘해달라고 굽신굽신한점과 체크인을 자정 12시경에 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추측할뿐입니다.
후기 다시 한번 보실래요? ㅎㅎㅎ (결국 자랑질함)
이 댓글이 더 좋지 않게 보이는데요? 자랑질 링크까지..ㅋㅋ 아깐 지도만 있었는데.. ㅎㅎㅎ
ㅋㅋㅋ
기돌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ㅠㅜ
그냥 부럽습니다~~~~
ㅋㅋ 예전에 이 글 정독으로 읽었는데 제가 이 글에는 댓글을 안달았네요. 아마 기돌님이 cole porter suite에 머물고 있다고 업데이트만 한 글에는 제가 부러움의 댓글을 단것 같아요. ㅎㅎㅎ 지금봐도 부럽네요. 아직 미리 매니저에게 메일 보내는 신공은 안써봤는데 쓰면 저런 대우를 받는걸까요? 힐튼 공짜 숙박권 정말 잘 쓰신것 같아요.
마카롱은 먹을때 맛있는데... 먹고나선 너무 아까워서... 결국 파크장에서 준건 4개 먹고 나머지 두개는 버렸다는...
너무 억울해서 공항에서 또 샀음 ㅠㅠ
기스님이 방돔을 못 가보셨다니, 아숩숩니다. 까이거~ UR 부자 되시면 가실 순 있습니다 ^^
기스님은 저번에 기돌님 가실때 함께 가셨어야 하는데 :)
막차 놓친 것 같습니다...
15000 포인트 + $300 에 스윗 업글권 사용... 여전히 좀 버거울까요? 그래도 현재로서 방도 스윗을 맛볼 유일한 방법입니다.
뭐 기본 스윗만 받는다면 굳이 스윗에 목메달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기본 스윗이 방크기가 별로 안커서요. 뭐 매트리스런 열심히 하고 UR 열심히 모으면 그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여행기 잘 봤습니다. 유럽 한번 못찍어본 저는 방돔은 먼나라 애기네요...ㅎㅎ
대리 만족이라도 하렵니다...ㅋㅋㅋ
감샤합니다~~~
일케 좋은 호텔에 가면 호텔에서 나오기 싫을 것 같은데.. 또 파리까지 가서 호텔에만 있을 수도 없고... 고민 돼서 어쩌나요? ㅋ
아.. 맞다 나는 방돔에 갈 일이 없구나... ㅠ_ㅜ
알미안님이 정확하게 정곡을 찌르신것 같습니다~~~
좋은 호텔가면 나가기 싫고.. 좋은 도시 가면 빨리 나가야 할것 같고...
방돔은 이제 30k point에 열려 있습니다... 두 팔 넓게 벌리고요~~~
여행기가 터키를 떠나 파리까지 왔군요. 전에 쓰쎴던걸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터키가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 김미형님... 짧지만 impact 있습니다 ^^;
터키는 정말 열심히 봤죠... 근데 터키 떠나고서는 와이프 돌보느라 솔직히 지금 여행기를 적으면서도 뭘했나 모를정도이니 ㅠㅠ
임신 6주차 데리고간 제 잘못이죠~~ ㅠㅜ
열심히 구독해서 보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예전엔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요즘엔 사실 어디가서도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호텔도 좀 까탈스럽게 고르는것 같구요.
포터가 안왔다는 이야길듣고 저도 살짝 당황하셨겠지만, 금장이라 용서해줘야겠습니다?
솔직히 그날 피곤하지만 않았다면 괜찮았을텐데... 그날 저도 조금 까칠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돔 막차탔는데..기대가 많이 되네요.ㅋㅋ 유럽여행을 파리로 잡은건 순전히.. 방돔 가볼려구..ㅋㅋㅋ 지금 GP로 예약만하고 떠나기 전에 다이아몬드 트라이얼 신청하려고 합니다~~ㅋㅋ
저도 룸 업그레이드 받으면 정말 좋겠네요~ ㅋㅋ 여친한테 자랑좀 하게요.ㅋ ^^
한국인 입맛에 착 맞아떨어지는 물 맛은 원래 Volvic이죠 :)
아래 두번째 사진은 침대에서 울고 계시는 사진인가요?
아무리 4성급이라고 해도
방돔에 계시다가 choice로 가셨을때 느낌~~~ 알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여기가 편하다 +1
저도 쉐라톤이나 웨스틴 정도가 딱 좋음 - -;;
나중에 집에 돌아왔을때는... 그래도 집이 최고다... 하더군요...
무지 미안했었죠...
저는 그냥 쌍나무나 가든인이 딱인것 같습니다... 힐튼골드는 갖기 쉽고... 아침 공짜로 주니 ㅋㅋㅋ
왠지 저랑 spg랑은 아직 인연이................
방돔... 공식 지정 여관이라는데, (하얏카드 없는) 제게는 왜 가깝지 않게 느껴질까요? 최근 속출한 훌륭한 Moey님 여행기들 (+ 복돌맘님 것) 보니까, 정말 솔직히 가고 싶네효~
쌍둥빠님을 비롯한 고수님들.. 여기서 질문... 만약 제가 다음달 초쯤 chase 하얏 열어서 곧 스펜딩 채워 2박 certificate 받는다면요 (3월전에)
6월 10일 전후로 2박 할 수 있을까요? (업글은 기대도 않습니다.) 얼핏 듣기로는 이미 6-7-8월은 다 꽉 찼다는 얘기가 있어서...
해야님...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검색하셔서 gold point로 예약가능한 방... 방돔 같은 경우 Park Twin이나 Park Queen이 30k point로 예약가능하면 자리가 있습니다.
그러면 hyatt gold passport로 전화하셔서 chase cert 쓰려고 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6/12에는 일단 자리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많은 분들이 speculative booking을 해논 상테이기 때문에 3월 되면 방이 좀 풀릴것 같습니다만... 케바케니까요
Moey님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 하얏은 멤버십도 없습니다. 그래서 검색조차도 꿈꾸지 않았습니다. 우선 하얏 계정부터 열어야겠습니다. Moey님 여행기가 이스탄불부터 시작한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작년에 6번이상.. 갔었거든요.)
덩달아 유리치기님의 2005년 푸조리스 여행기까지. 요즘 유럽 여행기 읽느라고 한밤중엔 정신줄 놓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한동안 멀리했던 맥주를 한 팩 사서 매일밤 한캔씩 까고 있습니다. 이러다 뱃살 생길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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