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홍콩 왕복이 $631불이네요. UA 1만 8천 마일도 엊고... (제가 사려고 하는 여름 시애틀 - 호놀루루 티켓보다 100불 비싸네요)
갑자기 얼마전 UR 6만 5천으로 시애틀 - 태국 발권한게 마구 아까워 지네요.
홍콩에서 주말에 쇼핑하고 딤섬먹고 놀다 하와이 들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죠? 문제는 3일이나 휴가를 내야하는데, 내부 결제도 안나겠지만 ( 애 2 두고 어딜가냐고 버럭이겠죠) 낼 휴가도 없어요.ㅠ
이렇게 몇번 비행기 타면 UA티어 되는 거겠죠? 여행도 하고 티어도 되고, 마일리지도 쌓이고,,,, 아 맘먹으면 암 때나 훌 훌 떠날수 있는 싱글들이 참 부러워지는 오후입니다.
마일런이 작년까지는 메리트가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주요 항공사들이 dollar spending requirement를 책정시켜서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UA의 경우 크레딧 카드로 25,000불을 쓴 이후에나 dollar spending requirement가 웨이브 되고요. 하지만 시에틀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홍콩가실 일이 있으시면 좋은 딜일것 같네요.
탐험가 카드 열 계획이 있어서 티어 될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해서 생각 해 봤어요. 블랙커피 님 얼마전에 마일리지 런 하셨죠? 티어 때문에 하신건가요? 혼자 하기엔 무리겠죠?
네, 작년에 티어 때문에 마일리지런 남편이랑 같이 했어요. ^^ 혼자 주중에 했으면 더 싸게 할수 있었는데 남편이랑 같이 휴가 안내고 할려고 조금 더 비싼 가격에 했어요. 저희에겐 (엄청 힘들었지만) 괜찮은 경험이었고, 덕분에 올해 예약해둔 마일런을 조금 더 편하게 갈수 있게 되었지만, 업글 가능항 국내 여행이 많지 않으시면 pro/con을 잘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 그리고 저는 flu shot을 안맞고 비행기 오래 탔다가 감기몸살 걸려서 몇일을 아팠네요 ㅎㅎㅎ 혼자 하는것 보다 부부가 같이 하는게 여러모로 좋은 추억도 될것 같아요.
아,,,, 부러워요. 부부가 같이 달리는 모습.
생각해 보니 올 해 계획된 UA 국내 여행이 하나도 없네요 -_- 그럼 마일런이 쓸 데 없는건데, 왜 자꾸 가고 싶은 걸까요. 3.5cpm이라 무조건 달려야 할 것 같은 이 기분은..
사실 홍콩, 하와이 다 못 가봐서, 마일런을 가장한 여행 한 번 가보자 머 이런. 일상에서 탈출해 보자하는 맘이 더 강한 듯 해요 :)
1000% 이해 되어요. 솔직히 저도 마일런 하기 전까지는 마일런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가능하시면 몇일 휴가내셔서 가족이랑 함께 느긋히 홍콩이랑 하와이 다녀오세요! ^^
문의 드립니다.... 괌에서 하와이 들어갈 때.... 입국심사가 추가로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괌에서 하와이 들어갈때 입국심사합니다. 세관검사도 합니다...
그렇군요... 저는 괌에서 마이크로네시아나 마샬 군도를 스톱하는 항공편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경험삼아 마일리지런이라는 것 정말 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싱글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몸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쿨럭!
그래서 하는 조언: 청춘일 때, 가능할 때, 무리해서라도 다닌다! 아이들이 있으면 좀 어렵기는 하겠네요... ㅠ
그냥 운동 간다 하시고 나와서 체크인 한 다음에 탑승 게이트에서 마일런 다녀올께 하면 되지 않을까요....?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거라면 그렇게라도 한번 해봐야지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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