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이렇게 후기를 올릴수 있는 기회가 올줄은 몰랐네요.... 이런 감격의 순간이....

미국에 온지 7년 만에 처음으로 타주로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그것도 비행기를 타고...

작년 11월 한국의 친구가 LA에 온다하여 그때 부터 갑자가 여행계획을 잡아 카드 이것저것 신청해서 승인받고 포인트 받고 숨가쁘게 시간이 지나 드뎌 이번주에 여행을 갑니다.

제가 예약한 상황을 간단하게 올려드리는 것이 그동안 마모님들께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거라 생각하고 후기 올립니다.

1. 항공권

ORD - LAX 시카고에 LA 왕복입니다.

저하고 집사람하고 예전에 받아놓은 AMEX MR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애들 2까지 해서 4명 왕복 100,000 마일(Delta 항공) (1인당 왕복 25,000 마일)

2. 호텔

호텔 예약에서 약간 애좀 먹었네요..

호텔을 예약하고 11월에 급하게 클럽 칼슨(2장), IHG(2장) 신청해서 다 승인받았는데 IHG는 카드가 늦게 오는 바람에 스펜드 머니를 채우지 못해 포인트를 아직 못 받았네요...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사용해야 겠습니다.

총 4박을 하는데

1일 Price line 으로 예약 했습니다.(바클레이 여행 경비 사용예정)

2일 -3일 클럽 칼슨 카드로 Radisson buena park suit 2박 28,000 포인트 사용

4일 Price line 으로 예약 했습니다.(바클레이 여행 경비 사용예정)

3. 렌터카

처음에는 바클레이 여행 경비를 사용하려 하였는데 렌터카 보험이 아멕스가 좋아 그냥 돈주고 빌리기로 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렴하네요..4박 5일 Mini Van 렌트가 대략 100불 정도 나왔네요..

4. 각 Theme park 입장료..

입장료들이 ㅎㄷㄷ 하네요...ㅜㅜ

지금으로서는 Sea World, Universal Studio, Disney Land 각각 1일씩 가기로 했습니다. 또 언제 LA에 올지 몰라 맛보기라도 할려고요..

여기서 제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ㅜㅜ

이 시기에 집으로 Chase Disney Card 오퍼가 왔기에 500 불 사용에 Disney GC 200불 준다는 말에 혹해서 신청하고 말았네요..

덕분에 체이스 프리덤 20,000 오퍼 신청했다가 거절 당했네요...ㅜㅜ

그래서 그 GC 200불은 Disney 입장권 사는데 사용하려 합니다..

근데 총 입장료가 1,100 정도 나오는데 200은 해결했고 나머지 900불이 고민이네요..

집사람 바클레이 카드로 Expedia 에서 입장권 구매할 경우 400불을 받을수 있는데 400불을 이렇게 사용할지 다음에 어디라도 갈때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네요..

아무튼 여기까지 제가 발권 및 예약 상황입니다.

마모님들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 포인트 사용한것을 금액으로 환산해 보니 대략 2,500불 가량 되네요..

저 나름데로 포인트 사용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SPG와 UR 포인트가 남았는데 이번 여름에 한국 여행 계획이 있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위해 아껴 두고 있습니다..

여행 갔다와서 될수 있음 후기 올릴께요..

마모님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