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401k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이제 시작이라 금액도 얼마 안되는데, 어디다가 어떻게 넣으면 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Multi-Asset/Other - Target Date Investment Choices Vanguard Target Retirement 2040 Ret Opt
이런 항목이 있던데, 현재 40세이구요. 65세에 은퇴한다고 생각해서 여기다가 100% 한다고 해도 될까요? |
와플이요!
와플 축!!
히든고수님 쪽지 보냈는데 한 번 봐주시겠어요?
이런 건 혼자서 할 수 있어야 해! 하면서 혼자서 공부해서 해볼려고 게시판에 있는 포트폴리오 열심히 봤는데 왜 저는 이상한 것들만 잔뜩.... 지뢰밭에 있는 걸까요? ㅠㅠ (좋다고 추천된 비슷한 것도 안 보여요 ㅠㅠ)
나름 매칭 잘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혼자 좋아했나봐요 ㅎㅎㅎ (이상한 직장 다닌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게시판에 올리지도 못하겠어요 ㅠㅠ)
봤는데, 수수료가 없어요.
찾아서 적어 주세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401K 를 Vanguard Total Stock Market Index Ret Opt 에 100% 하는것과
Vanguard Target Retirement 2040 Ret Opt 에 100% 하는것... 차이가 있나요?
target에 가까와질수록, fund 구성을 보수적으로 바꿉니다.
보통 점점 주식 비중을 줄이고 bond 비중을 높입니다.
매년 바꾸는지, 아니면 어떤 시점에서 확 바꾸는지 (이럴것 같지는 않은데) 잘 모르겠구요.
은퇴시 주가 떨어져서 은퇴에 문제 생기면 안되잖아요.
대신 막판에는 기대 성장률도 좀 낮아지겠죠.
전 케쉬만 들고 있을레여...
캐쉬가 무진장 많으신가봐요.. 부럽부럽..
인플레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매해 cash 가치가 줄어들텐데요.
investment provider 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엔 어떤 회사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한 회사만 고르지 않고 적당히 allocation 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AXA Equitable, The Hartford, ING Financial Advisers, LLC, Met Life, TIAA/CREF, Valic 중에서 고를 수 있다고 하는데.... TIAA/CREF 가 수수료는 작다고 하는데.... Fidelity나 Vanguard는 없네요 ㅠㅠ
지금은 default로 설정된 회사에 100%가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바꿔야 할 것 같아서요.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가 본것만 하면,
뱅가드하고 피델리티 (스파르탄 펀드만) 가 좋고,
메트 라이프는 안 좋고,
발릭은 최악의 쓰레기고, (그래도 그 안에 괜찮은게 몇개 들어 있을 수도, 회사마다 다를수가 있으니까)
TIAA 는 뱅가드나 피델리티보다 안 좋은데, 몇개 건질게 있어 보였고,
AXA, Hartford, ING 는 보험회사에 딸린 펀드처럼 보이는데 Metlife 랑 비슷하다면, 안 좋지 않나 합니다.
우선 각각 들어가서 0.2% 이하로 가는 수수료 펀드가 있는가부터 보셔요.
하지만, 별로 놀랄 것도 아닌 것이,
뱅가드 전에는 펀드계가 다 이모양였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 마냥)
수수료 1%-2% 흔했고,
선취 수수료, 팔고 나갈때 수수료,
하지만, 펀드 시장이 지금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작았고,
누군가는 펀드회사 직원 월급하고, 에어컨/히터 값을 내주어야 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아니죠.
추가: 웬만하면, 회사는 한군데로 정하세요. (펀드를 하나로 몰빵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나중에 다른 회사 401k 로 옮기거나, IRA 로 뺄때 회사마다 페이퍼 웍을 따로 해야 합니다. 한군데마다 택스 화일링 한번 하는 것처럼 귀찮아요.
여기다 질문 해놓고도 제가 다른곳에서 보고는 401K 를 이렇게 넣어버렸습니다.
Vanguard Total Stock Market Index Ret Opt 70%
American Funds New Perspective Ret Opt 30%
잘 모르는데도 귀까지 얇은가요..
이제 한달 넣었는데, 지금이라도 Vanguard Target Retirement 2040 Ret Opt 로 바꿔야 되겠죠?
모기지를 내고 있는데, 4.7% 이자구요. 이건 이대로 두고.... IRA를 하나 더 들어서 최대한 절약하며 살아보려고합니다...
나이는 젊지않고, 영주권 받아 이제 시작하거든요...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American Funds New Perspective
ㅋ, 이건 왜 그러셨어요.
아무튼 제 얘기는 댓글을 통해서 거의 90% 한거 같구요,
혹시 뱅가드로 옮길려고 하면, 너무 일찍 빼서 페널티 1%-2% 뜯어가는 조항이 있는가 보세요.
이놈들이 한번 걸려들면 보통 내기들이 아닙니다.
여기 질문을 직접 올리진 않았지만 윗 질문자님들과 히고님/개골개골님 덕분에 방치하고있던 401k에 눈을 좀 뜬거 같습니다. 어제 Fidelity Spartan 위주로 exchange 걸어놓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당! :)
토요일날 CPA 랑 면담하고 혼나고 왔으요. (65 드신 아르젠출신 할아버지)
결과적으로 저랑 와이프가 401k 비중이 너무 낮아서 텍스 브라켓이 올라가서 올해 세금은 많이 내게되었어요.
할아버님 충고는,
1. 우리부부 상황에서는 401k 를 맥스로 때리는게 좋겠다. 안그러면 텍스브라켓이 올라가서 401k 맥스때리는것이 이익이다.
2. 밥먹는 영수증, 선물 영수증 반드시 챙겨서 올게나이즈 해라. 그래야 좀더 어그레시브하게 클레임할수 있다.
3. 게스 영수증도 챙겨라. 정리도 해라.
4. 자동차 1대에 대해서 마일리지 노트를 만들어서 꼼꼼히 챙겨라.
5. 전화기구입,컴퓨터구입 업무에 비중에 있는 기기 영수증도 다 챙겨서 가져와라.
6. 부모님 생활비/용돈 지급은 체크로 발급하고 근거를 남겨놓으면 서포트비용으로 처리가능하다. 작년 서포트 비용은 현금으로
드렸기 때문에 공재가 불가능하나 이걸 공재했으면 약 3000 불 정도 세금을 세이브할수 있었다.
뭐 여러가지로 공부많이 하고 왔습니다. 꼼꼼히 적어왔어요.
와이프보고 혼자가서 하라고 한게 지난 2-3 년인데 반성하면서 왔습니다 흑흑
401k 더 넣을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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