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조금 소란을 피우면서 티케팅 해보겠다고 여러분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ORD-NRT-ICN 노선을 찾고 있었는데 NRT-ICN 구간 좌석이 없더라구요. 마침 설날 직전이라..
머리를 굴리다가 하루 자고 다음날 한국 가는걸로 맘을 먹고 한국 AA 전화 했습니다.
착한 세금에 + $75 (이건 뭐 어쩔수 없지요..)
최초 계획과 조금 달랐지만 비즈니스 타고 이제 간다... 마음 좀 뜨던 중이었는데..
제게는 갓난쟁이가 있습니다. 5개월된.
infant lap seat 비용은 Jal 쪽에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한참 기다렸더니..
84만 몇천원이래요.
허걱입니다. 정말 허걱. 편도에요. 공짜 마일에 싼 tax 내니까 이정돈 감수해줘야 한다.. 로 결론은 날 같습니다만 이거 좀 너무 쎄지 않습니까?
좌석도 차지 안하고 밥도 안먹는데 84만원!
이렇게 나오네요.. Yes, a child up to 2 years old (24 months) is usually charged 10% of an adult fare plus taxes, even if the infant will be on the lap of another passenger for the flight....
JL ORD-ICN C클 요금이 대충 7577불이니... 어이쿠.. 정말 팔십만원이 훅 넘겠네요;;
마일리지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없는 건지..
아이가 비즈니스석 캐빈에서 84만원어치 땡깡을 부려서 본전을... 이게 아닌가요?
끝없는 개그욕심 죄송합니다
랩싯은 항공사마다 룰이 달라서 항상 미리미리 확인을 해야합니다..
에어로플랜처럼 마일리지의 10%를 받으면 참 좋을텐데요.. ㅎㅎ 대부분의 항공사는 full fare의 10%를 받고 있습니다..
이거 출혈이 큽니다,
워낙 레비뉴 비즈니스 일등석 티켓 가격이 부풀려진거라,
10%라고 하더라도,
차라리 마일로 자리하나 더 잡는게 낫겠네요.
편도면 오만 마일일텐데,
오만 마일하고 84만원하고 둘중에 뭘쓸래 하고 고르라면,
오만 마일 고릅니다.
spg 에서는 무조건 20천의 배수로 옮깁니다.
즉 40천.
저 같으면 현찰 아낍니다.
애 자리를 옆에 따로 두면, 편하기도 하거니와,
옆사람들의 선망어린 궁금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ㅋㅋ
마일은 아끼는게 아니라고, 선인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집에 돌아가시는 길이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제 생각에는요. 하네다로 갈아타시느라 고생하시느니 그냥 나리타에서 하루 묵으시고 다음날 비행기로 인천으로 가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왼쪽은 이콘, 오른쪽은 비즈입니다. 27일 시카고 출발-28일 나리타 도착-하루 주무시고-29일 인천 도착 이렇게 하시고요.
짐은 나리타에서 자동 연결될 것 같습니다.(아마도)
그리고 두명(아빠+30개월)은 비즈+두명(엄마+5개월)은 이콘으로 발권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콘의 랩차일드 비용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이콘 마일은 25k 필요하잖아요?) 4명전부 (100k+50k) 또는 (100k+25k)+랩차일드 현금 --> 개인적으로는 랩차일드 하시지 말고 이콘 자리 하나 만들어서 아이 옆에 뉘우고 가시면 더 나을 듯 합니다. [발권은 두명(아빠+30개월)은 비즈+두명(엄마+5개월) 이런 조합으로 하시고 탑승시에 엄마가 비즈쪽, 아빠가 이콘쪽으로 가셔도 되구요...]
아니면 4명 모두 이콘으로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100k면 해결되고 10%돌려 받으면 90k면 해결되네요. 비즈는 포기하시고요. 같이 모여 앉으면 이콘 타고 갈만 합니다.
그리고 SPG로 나리타 근처의 호텔 하루 잡아 쉬시면서 맛있는 것 드시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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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예 AA로 이콘 타고 인천으로 직접 가세요.
번거롭지 않고 이게 어떠세요. 이것도 역시 90k면 해결이니까요!! 하루 일찍 가고요.
AA는 2명 비즈+2명 이콘으로는 비즈가 좌석이 안 나오네요. (억지로 하면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요. 아이들 때문에 비추)
어느 방법이든지 빨리 발권하셔야 하구요... SPG-->AA가 얼마나 소요될지 모르겠네요. 무조건 지금이라도 SPG에서 와이프 쪽으로 5000마일은 옮겨 두세요. 100k를 만들어 두셔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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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찾아보니 AA 비즈는 미국 국내선이 비즈로 없어서 일정이 안나오는 거였네요. 즉 AA27은 이콘, 비즈 둘다 27일에 자리가 있습니다. AA2301이 비즈가 없는 항공기인 1캐빈이던가 자리가 없던가 일테구요. 그러니까 AA에 전화하셔서 AA2301(이콘)+AA27(비즈)로 2명 발권하시면 100k 필요하시구요, 나머지 2명분은 그냥 전부 이콘으로 하시면 50k면 해결됩니다. 현재는 이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네요.
@ㅂ@
파파구스님, 짱 감사합니다. 본인 표 알아보시듯 이렇게 샅샅이 뒤져 주셨네요. SPG 에서 5천은 일단 넘기기 걸어뒀습니다.
저도 나름 여러 수를 굴려봤고 맨 처음 말씀하신 ORD-NRT-ICN 일본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인천 들어가는걸로 예약을 걸어 뒀습니다. 일본에서 하루 여유 가지는것 자체는 좋습니다만,,
1. 짐은 나리타에서 연결이 안된답니다. 나리타에서 찾아서 짐 맡기고 (이건 개당 $5 정도라네요) 다음날 다시 출국 수속. 일이 좀 많습니다. 애기들을 엄마가 돌봐야 하니 저 혼자 이민가방 5,6개.. 뜨악..
2. 비즈2+이콘2 (요건 생각못했습니다만) NRT-ICN 표가 여전히 없스므로 나리타에서 하루 묵는건 변함이 없어집니다.
3. 맨밑 옵션이 좋아 보인다 했는데 공항에서 밤 새야 하네요. 서너시간 호텔 가기도 애매하고..
4. 고 위 옵션으로 ORD-DFW 이콘; DFW-ICN 비즈 이걸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 비즈 이콘 섞어 랩비용 줄이는건 생각 못했습니다. 고수세요 역시..
시간도 촉박하고 자꾸 뭘 따질 입장이 아니긴 합니다만..
AA 국제선 탈만 한가요?
그리고 이콘 4개 끊으면 지금 쟁여둔 AA gift card $400 있는걸 못 쓰게 되네요. 택스를 기프트카드로는 안 받아 주는 같더라구요.
아니요.. 맨밑의 옵션은 비즈만으로는 아예 일정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드린 것이구요... 시카고-달라스 구간만은 이콘을 타고 가시라는 거지요. 전화해서 그렇게 해달라면 해 줍니다. 물론 비즈 마일 차감이지요.(50k) 그런데 이 경우는 4명이 모두 비즈 발권하려면 200k나 필요하니 2명은 비즈로 2명은 이콘으로 하라는 거지요. 그리고 가격 알아보시고 이콘 랩차일드 알아보시면 되는데, 이콘은 좌석없이 랩차일드로 가시려면 너무 피곤할 듯 합니다. 그러니 그냥 이콘 2자리 발권하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짐이 많으면 한번에 가시는 것이 무조건 좋아요. 나리타에서 짐을 연결 안해준다고 하면, 하루 묵는 것도 별로네요. 하네다로 가는 것은 더 복잡하고... 그냥 AA로 타고 가세요. 새벽에 조금만 서두르시면 편하게 짐 걱정없이 인천에 도착하시겠네요.
예전에 아이들 데리고 다니던 생각이 나서 조금 찾아 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파구스님 feedback / inspiration에 힘입어 지금 이 순간은 묘수다 라는 노선 찾았습니다.
ORD- DFW (AA economy) 5:55AM-8:25AM
DFW - ICN (AA business) 10:10AM-
이건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 하겠죠? 미국 AA 로 전화해서 예약 홀드가 되나요?
답을 아시잖아요? 지금 그런거 따질 입장이 아니죠? ㅎㅎㅎ 농담입니다...
AA 탈만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있어서 뭐 좋고 나쁜것 보이지도 않을테구요...
위의 일정 5만 맞습니다. 2장은 되는 것 같던데... 4장은 비즈가 좌석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빨리 알아보세요.
그리고 혹시 행운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GC 쓰셔야 한다니까, 2명 비즈 + 1명 이콘 + 랩차일드(GC사용) 이렇게 알아보시고 나서.... 공항에서 보딩 받을때 옆자리 비워달라고 부탁해 보시던가요... 이건 완전히 도박이라서 저는 못 할 것 같습니다만... 그냥 25000마일 쓰죠 뭐!! GC는 다른 때 써야죠!!
ORD- DFW (AA economy) 5:55AM-8:25AM
DFW - ICN (AA business) 10:10AM-
이콘 2+ 비즈 2 결정 봤씁니다. 근데 이 경우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한거죠? multi-citi 로 해서 인터넷으로 하니 뭔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듯한데요..
전화하세요!! 한국 AA 분들 친절하니까 상황 설명하고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Lap Child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도 한번 NRT-LAX를 집사람하고 6개월(당시)이었던 단비와 같이 탄 적이 있는데, 비지니스 두자리 하려 했더니 Lap Child비용이 1000불이 넘게 나와서 (동경출발 항공권이 훨씬 더 비싸더라구요)
그냥 이콘 3자로 75K로 끊어서 왔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들이 얌전한 편이면 이콘 비즈 섞어서 타시는것도 권할만 하지만, 저는 못 해봤네요.. 집사람이 싫어해서...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편도 84만원은 심한 금액같은데, 혹시 나리타 일박때문에 비싸지신게 아닌가요? AA로 JAL을 탈 경우 동경 Stopover시에는 마일도 더 요구했던 것 같구요...
일본출발 비용이 다른곳 대비해서 상당히 비싸거든요...
예전에 편도에 $300~$400정도 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 그때 영수증을 찾을 수가 없네요...
일단 DFW경유 AA Biz 타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단비 덕분에 이쪽 분야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등극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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