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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한국 치과치료 잘 뎌녀왔어요. JAL일등석 후기 사진 포함 스크롤 압박

기다림 | 2014.01.22 17:52: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기다림입니다.

화요일저녁에 돌아와서 바로 수요일부터 출근했습니다.

이제는 시차를 느껴야하는 나이인지 졸다가 퇴근시간 5시 넘어서 퇴근했어요.

(예전에 고등학교때 야자(?)없는 날인데 교실에서 자다가 어두운 저녁에 혼자 애들은 다 언제 다 갔나 하면서 집에 간적있는데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다행이 보스가 그시간까지 남아있어서 제가 한국다녀와서 밀린일 열심히 하는줄 알고 이것저것 설명해 주더군요.ㅎㅎ)


기다리시는 분은 없겠지만 그래도 다녀왔는데 후기는 올려줘야죠. 그래서 사진위주로 올려봅니다.


참 이번 여행에 3번의 벙개에 참석했습니다. 좋은 분들 재미난 분들 정말 많더군요.

달라스 1/11 4명 셔니보이, 텍산, 텍산님보스, 기다림

이태원 1/14 8명 샤크, 쌍둥빠, 호이호이, 보헴, 몰라, 풋볼,아침밥, 기다림

시카고 1/22 2명 쿨대디, 기다림


치과치료를 하러간거라 매일 치과에 다녀야 했지만 틈틈이 친구들도 만나고 부모님, 친척들도 보고 짧지만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Jal 일등석은 키아님이 거이 반쯤은 말들어주시고 마모님이 뽐뿌해주셔서 다녀왔구요. 좋더군요.


Jal 일등석 라운지에서 발마사지도 받아보고 좋았어요.


그럼 바로 사진들 올려봅니다.


대한항공 김포공힝에 라운지 부터 출발했습니다. 아버지가 데려다 주셨는데 그날 눈이 와서 좀 힘들었죠.

   그냥 보내드리기 뭐해서 칼 라운지에 같이 들어갔는데 들여보내주더군요. 제가 좀 불쌍하게 생겨서 인지 아버지랑 한잔하고 가셨어요. 조기 발렌타인 보이시죠. 차 가지고 오셔서 그냥 맛만보고 가셨어요. 아주 아쉬어 하시더군요.


칼 라운지안에 모습 그냥 넓어서 쉬어가면 딱좋아요. 출국장 들어가기전에 있어서 아버지도 들어가실수 있었어요.


김포에서 하네다 가는 편은 First class가 없어서 비즈니스로 갑니다. 매뉴보이시죠.


요거 먹었어요.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 있는 힐튼에 들어갔어요. 아침이 아주 좋더군요. 양식과 일식 모두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이 글이 방 벽에 있던데 무슨 뜻이에요?


호텔방인데 깔끔하니 좋더군요. 힐튼 골드라 인터넷도 공짜고 나중에 보니 500포인트도 들어오고 2만포인트에 아주 좋아요.


힐튼 호텔 조식 부페 모습, 여기는 야채 셀러드칸이구요.


제가 담아온 음식들



커피랑 미국식 음식들


일본 공항 출국장, 키아님 말대로 일등석은 출국장입구도 옆에 따로 있어서 금방이더군요. 들어가면 바로 아래위층으로 first 라운지가 두개 있더군요. 아래가 좋고 거기서 들어가자 마자 마사지 접수하셔야 해요. 아참 FIRST CLASS는 가방도 세개까지 그냥 무료로 붙여줘서 기내에 들고 가려던 케리온백도 다 붙여버렸어요.


Jal first lounge에 있는 샴페인들 그냥 지나쳐 가기 뭐해서 한잔씩 먹어줬어요.


Jal 라운지 음식들 : 간단하지만 일식으로 밥도 있고 양식도 있어서 요기는 되더군요.

세상에 힐튼에서 먹고도 여기와서 또 먹다니... 나름 마적단을 위해서 이한몸 희생해서 다 먹어보자 였어요.

요러코롬 다들 쉬고 계시더군요. 다들 보면 여기 들어오실것 같이 생긴분도 있지만 저처럼 저 사람은 여기 들어올것 같이 않생겼는데 하는 분도 있었어요. ㅎㅎ


여기에 옷과 가방을 보관하고 들어가시면 라운지에서 편해요


저건 뭔지 중요한것 같은걸 보관할것 같네요. 저는 그냥 오픈된데에 가방두고 옷 두고 라운지로 갔죠.


이층도 뭐있나 가봐야죠. 마적단을 위해서... 사쿠라 라운지도 가보고...

별거없어요. 아래가 음식도 더 좋고 그래요. 이층이라 비행기는 더 잘보이더군요.


잡지들이랑 티비도 보고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요러코롬 인터넷 삼매경에 빠진 분들도 있구요


이층 음식들 똑같은데 이용자가 아무래도 적어서 더 깔끔해 보이더군요.


자 이제 jal 일등석 탔어요. 보스 해드폰도 있고 메뉴판도 타자마자 주더군요.


키아님이 말한 신 스카이스윗은 아닌것 같아요. 세상에 말씀하신 콘센트 문제가 제가 탄 2k에 있더군요. 카아님의 흔적과 냄새를 맡아보려 애썼어요.


샴페인 Salon 2002와 안주들 나오네요. 이제는 이빨이 좋아셔서 오징어인지 문어인지도 막 먹고 했어요.


샴페인 Salon 2002와 돈페리용인가 두개만 먹었죠. 맛있더군요.


이것 뭐였지... 아 전식으로 나온것인데 맛났어요.


케비어 먹어줘야죠. 먹다가 와이프 생각나서 집에 싸왔어요.ㅠㅠ

와이프가 제발 그러지 말래요. 딸내미들이 먹어치우더군요.



마모님의 뽐뿌 : 그 말로만 듣던 기름진 와규에요.

정말 고기가 부드럽더군요. 위에 사과랑 간인지 허파인지 위에 얻어있는데 미듐으로 해달라고 해서 인지 고기는 좋았는데 위에 간은 덜 익은듯 손이 덜 가더군요.


키아님 추천한 카라멜 아이스크림 크리스피안 빵가루랑 함께하니 좋더군요.

더 먹고 싶지만.....더 먹으면 살찔까봐 페스.. 왼쪽의 꿀단지 같은것은 푸딩인데 맛나요. 병은 가져오려고 했든데 발빠른 스튜어디스가 치워버렸어요. ㅎㅎ


후식으로 카푸치노 시켰는데 시가같아 생긴 담배를 가져오더군요. 무식하게 시나몬 스틱이더군요. 이걸로 저어먹으로 향도 나고 좋아요.


이제 씻고 자야죠. 스튜어디스 M양이 가져온 어멘티 제품들 남자것 대신 여자것 바뀌달라고 하려다 말았는데 이것도 혼났어요. 바꿔오지....

손수건 한장 시세이도 스킨, 각종 치약칫솔, 안대 등등



우리 친절한 M양이 깔아준 패트와 오리털 담요. 정말 하늘에서 편하게 잤어요.


이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합니다.


갑자기 땡기는 우동... 한그릇 해달라고 했더니 고사리 많이 넣어서 아주 맛깔라게 끓여옵니다.

정말 잘 먹었어요. M양(아무리 봐도 결혼한 분 같은데...)

후식도 과일로 줄까 물어보네요. 당연하지..


또 한잠 자고있는데 어디선가 맛난 카레 냄세가 나네요.

나도 먹고 싶다.... 하나 시켜봅니다.그런데 좀 맵네요. 그냥 무르고 오무라이스로 바꿔달라고 햇어요.


그래서 나온 오무라이스 양념이 좀 밥보다 맛아서 짯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어요.


디저트로 스트로베리 케익하나 먹어봅니다.


그리고, 히로코상은 아니자만 M상이 서빙해 주셨는데 좋았어요.귀찮게 안하고 필요할때만 오는 서비스 좋아요.


뭘보고 웃는걸까..

집에 돌아온 내 가방에 붙은 first class에 흔적....아 다시 타고 가고 싶다. 10시간이 이렇게 짧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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