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3/7)

드디어 발권했습니다. 약 한달정도 일정이며 최종 루트는 "ICN-HNL-LAS-PHL-PAR / FCO-ICN" 입니다. 

일인당 총 67.5k (10% 적용) 수수료는 100불 정도 나왔습니다.  중간에 BA 로 (왕복에 겨우 MR 6.9k 인지라 - 30% 때 옮겨놓은) 기분좋게 LON 추가 해주기로 했습니다.

UA 가 예전과 달라서 AA 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AA는 미국내 두곳을 넣을 수도 있고 하와이는 덤으로..

AA 이용할때 런던 깡패 신사를 피하시려면 원하는 도시와 HEL 의 연계 여부를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런던표가 먼저 뜨고 HEL 은 조금 늦게 열립니다. ^^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 두가지 : 중간에 NYC 대신 PHL 을 넣은 것,  최초 계획과 달리 하와이가 먼저 온 것.

깜빡하고 자리 지정에 대해 말하지 않아 추가로 코멘트 남깁니다.

이번에 이용하는 비행기가 HA, US, AY 입니다. HY 는 다른 분들이 남긴 것 처럼 866-586-9419 이쪽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US 는 https://www.usairways.com/en-US/traveltools/intheair/choiceseats.html 이곳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AY 는 http://www.finnair.com/US/GB/home-all-booking-options?SERVICECARD=2 으로 가시면 되는데 booking reference 가 필요합니다. 이건 AA 에 직접 전화하셔서 물어보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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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모은 AA 마일리지를 한국에서 고생하시는 형님 가족을 위해 쓰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루트를 찾고 있는데, 역시나 마일리지를 쓰는 것은 인내를 요구하네요. ㅋ

처음에는 간단하게 유럽왕복을 끊어드리려고 했는데, 쫌만 더 보태면 미국 하와이가 추가로 가능하고 최근 바뀐 UA 와 비교해도 전체 소요 마일리지가 큰 차이없는 상황에 + 요즘 분위기로 봐서 곧(?) AA 마일리지 가치에 변동이 올 것 같아 그냥 조금 더 써서 미국-하와이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결정은 쉬웠는데 실행이 문제네요. ㅎㅎ 가장 큰 문제는 두분이서 방학기간에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겨울 방학 뱡기도 이미 나간 자리가 많네요. ㅡㅡ) 게다가 수수료 캉패 영국 공항도 피해야 하고, 뒤에 미국과 하와이를 붙이려 하니 예상 루트 중 한 곳은 구멍이 나네요.

일단은 캉패를 피하기 위해 유럽은 HEL 로 하고, PAR 로 점프 (그래도 유럽여행인데 PAR 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점프는 BA 이용 예정) 후 SFO 를 붙이려 했으나 PAR-SFO 직항은 이코 세이버가 나오지를 않네요. 직항이 아닌 경우 깡패에게 끌려가 돈 털리고 SFO 가야해서 아쉽지만 PAR-SFO 대신 TXL-NYC 를 붙일까 고민중입니다. 수수료는 50불 정도로 확 줄어 아주 이쁘지만 NYC 를 붙이니 HNL 가능한 뱡기와 날짜가 확 줄어드네요. 동부 대신 서부를 붙여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 NYC 가 많이 땡기지를 않네요.

DUS, MAD 도 별 신통치 않고... 다른 루트를 찾아 봐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갖고 놀 것이 생겼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