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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Europe on miles 6c - Dining Paris

Moey | 2014.02.16 17:39: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Prologue and 2a. Planning - Transportation

2b. Planning - Hotels

3. intervention

4a. YYZ Maple Leaf Lounge, TK18 and Getting into Istanbul

4b. DoubleTree Istanbul Old Town

4ci. Touring Istanbul (Ottoman Empire)

4cii. Touring Istanbul (Byzantine Empire)

4ciii. Touring Istanbul (Rumeli Hisari and Bebek)

4d. TK1703 IST-STR

5. Deutschland

6a. Park Hyatt Vendome vs Clarion Collection Etoile

6b. Touring Paris

6c. Dining Paris

7. AC881 and some final thoughts


벌써 유럽 다녀온지가 4달이 됬는데도 아직 TR을 끝내지 못했네요 ㅠㅠ


파리 생각하면 맛난곳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이번에 그 모든것을 내려놔야 했습니다... 와이프님께서 계속 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시니...


그래서 처음 가게 된 식당은 파크장 여인숙 콘시아지 아저씨가 추천해준:


(1) 국일관을 갔습니다. 파크장에서 도보로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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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특이했던것은 런치메뉴에는 꼭 Salad + Appetizer + Main + Dessert가 포함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appetizer로 만두를 주문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저희가 집에서 해먹는 손만두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반찬도 위와 같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혹 파크장에 머무시면서 한식이 땡기고 멀리가길 원치 않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concierge도 추천합니다 ㅋㅋ


(2) 올리브 식당


이곳은 파리에 있는 친구에게 소개 받아서 간곳인데,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한 5분거리에 있습니다. 5구역에 있습니다. 


처음 방문할때는 과연 이곳이 한식당일까 할정도로 평범합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오면 아기자기하게 한국을 연상케하는 장식들이 있네요. 이곳은 한국 손님보다 외국 손님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음식이 국일관보다 깔끔합니다. 반찬도 먹을만한거 3가지만 올리는... 가격대비 만족도는 제일 높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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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oon Restaurant


저희가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식당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꽃할배 파리편에서 들렸던 한식당입니다. 유럽으로 떠나기 전 이 식당을 꼭 방문해보자고 말만 헀지 실제로 가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심을 올리브 식당에서 맛나게 먹고 호텔로 돌아왔을때 와이프가 하는말이... "나 삼겹살 먹고 싶어" ㅠㅠ

파리에서 왼 삼겹살 타령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쩌겠습니다... 임신초기에 유럽까지 끌고 간게 잘못이죠... 그래서 근처에 있는 한식당들을 다 찾아봅니다. 웹사이트에 떠 있는 삼겹살 사진들을 와이프에게 보여주면서 결제를 받습니다. 결국 Soon 식당 사진을 보여주니 만족합니다. 여기면 좋겠다고... 호텔 콘시에지에 부탁하니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왠걸 ㅠㅠ

결국 Clarion 호텔로 옮기고 skype로 다시 전화합니다. 그랬더니 밤 9:30 자리 있다고 하네요 ㅠㅠ 그 늦게까지 식당이 연다는것도 대단하고...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9:30이라도 먹어야겠다고 하네요...

일단 식당 안에 들어오니... 분위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식당과 비슷하게 거의다 non-코리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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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도 비싼 그릇을 쓰네요~~~ 기본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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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30에 먹는 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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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정말 맛있더군요.. 거기에 된장찌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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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뻘뻘 흘리며 전쟁을 치르니... 남은게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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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사진 한장 찍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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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제리제 근처에 계시면 강추합니다.


(4) 맥도날드


어딜가나 맥도날드는 빠질수가 없죠... 신기한것은 이곳은 아직 옛날처럼 햄버거를 만들어 놓고 나열해놉니다. 요즘 미국이나 캐나다는 맥도날드도 made to order인데... 또 kiosk에서 바로 order 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맥도날드 마까롱이겠죠... 근데 검색해보니... laurdee와 같은 계열사에서 납품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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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파리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사실 파리에서의 식당 방문기를 중점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와이프님의 임신소식으로 숙소기가 중점이 되었네요... 맛난 파리 음식은 다음번에 경험하는걸로... (아니면 몽리에에서 체험하는걸로)


이제 AC881 타고 돌아올일만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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