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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한국에서 부모님 아이맥 사용 추천?

T | 2014.02.11 01:07: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다른 토픽인 걸 알지만 이곳에 고수님들께서 많으셔서 일단 두꺼운 얼굴로 질문 드립니다.


어제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서 카톡 날리셨습니다. 컴퓨터가 안켜진다구요. 그동안 컴퓨터 문제로 고장이 잦았는데 어제는 왜 그런지 이젠 안돼겠다 싶더라구요. 미국은 맥이 보편화가 돼었지만 한국은 아닌 관계로 좀 고민의 돼네요. 저도 삼년전 까지만 해도 PC 사용자였는데 지금 회사로 옮기면서 회사에서 맥을 사용한 이후로 맥이 참 편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이참에 부모님께 아이맥을 사드리려고 하는데 한국에서의 맥 현실을 잘 모릅니다. 한국은 pc 위주의 웹사이트 들이 많아서 맥으로 웹서핑을 할때 안열리는 사이트가 많다고 하네요. 한국에서야 일부 디자인 필드나 젊은세대는 아이패드나 아이폰 영향으로 좀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나이드신 부모님이 쓰시기에는 어떨지 고민이 좀 돼네요. 


저의 부모님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그냥 하시는 건만 하십니다 - 이메일, 웹서핑, 음악듣기, 워드, 엑셀 정도이네요. 어머니는 컴퓨터는 안하신지는 오래됍니다. 주로 핸드폰으로 카톡이나 웹서핑 정도...


저도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새로운 윈도우 화면 보니 머리가 어지럽씁니다. 부모님은 더 하실듯.... 맥은 일단 초기 어려움만 극복(pc에서 맥 사고 전환과정) 만 하면 정말 편한것 같습니다 .


한국에선 맥 고장이나 서비스를 받고 싶을때 어떻게 하나요? 아무래도 이것도 중요한 문제라서요. 한국애플 홈피를 보니 전화나 방문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화상담은 그리 효용이 없을거 같고, 방문은 수료비나 방문비가 얼마인지도 모르겠고요. 미국처럼 맥 들고 매장 가는 것도 부모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연세 있으셔서 들고 가는 것도 힘드실 거 같고....)


아니면 그냥 삼성 PC 사서 서비스 받으시라 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PC 잔고장과 새윈도우가 맘에 걸리고..... 조립은 생각도 안합니다. 조립해서도 써보셨는데 잔고장들이 좀 ㅜ.ㅜ 


이른 아침이라 두서없이 푸념반 질문 반으로 끄적 거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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