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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사진으로 대신하는 하와이 여행기 #2 - 오아후

개골개골 | 2014.02.14 16:05: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5. Hanauma Bay

한국인에게 유명한 곳인지 한국인들 정말 많아요. 북쪽과 동쪽의 다른 비치에서는 한국인들 거의 못봤는데, 여기에는 동양인들... 특히 한국분들 정말 바글바글했습니다. 스노클링으로 큰 물고기들 보기에는 좋은 스팟입니다만...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은게 흠인 것 같아요.. 그래도 각종 편의시설과 렌탈샵이 있어서 편하게 비치를 즐길 수 있는 곳 같습니다.

DSC06297.JPG



#6. Koko Head Trail

하나우마 베이 맞은편에 우뚝 솓아 있는 크레이터입니다. 트레일은 매우 짧습니다만.... 그냥 딴거없이 계단으로만 천계단입니다. ㅎㄷㄷㄷ. 저희는 왕복 3시간 걸렸구요. 올챙이도 내려오는길 마지막 2백 계단 말고는 완주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하라면 절대로 안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혹시나 하실 분들은 지열이 없을 새벽녘에 시작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500계단쯤에 땅이 없어지고 철로가 허공으로 100계단쯤 올라가는 구간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보면 우회로가 있으므로 아이와 같이 가는 경우 참고하시구요... 뭐 아마 아이와 같이 도전하실 용자가족은 없으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 정상에서 보는 뷰는 정말로 끝내줬는데, 이미 해가 넘어가기 시작했을 때였고, 정상에서는 탈진 상태라서 좋은 사진은 없네요.


요렇게된 철길을 따라서 천계단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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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을 내려다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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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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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네요. 와이키키 방면이구요. 중앙 정면에 보이는 얕으막한 산이 다이아몬드 헤드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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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앞에 오이는게 하나우마 베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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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 Head에서 하산하고 나니 휘영청 밟은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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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사진으로 The Royal Hawaiian의 방에서 찍은 와이키키 해변 전망입니다. 아침만 되면 파리때처럼 서퍼들이 모여듭니다 ㅋ

 DSC06538.JPG 


DSC065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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