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휴가때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써서 칸쿤을 가려고 하고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먼저 대한항공 스카이팀에서는 칸쿤을 가려면 델타를 이용해서 아틀란타를 경유해서 가야는데
5월 6월 아틀란타 - 칸쿤 구간 자리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제가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없고 상담원이 얘기하는 결과만 듣고 따라야 하나 싶어서요
아틀란타를 경유하지 않고 미국 내 다른도시를 경유해서 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경유 여러번 하는건 상관없거든요)
그걸 전화를 붙잡고 날짜별로 도시별로 다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해서요
그리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알라스카나 델타항공에 바로 예약은 안되고
무조건 대한항공을 통해야 하는거지요?
이렇게 좌석이 전혀 없다고 하니 휴가계획이 날아가버려서
정말 허무하네요..
혹시 다른 방법을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델타는 델타 마일로도 표를 구하기 쉽지않은 항공사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로는 더더욱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델타나 알라스카 항공 홈페이지에서 자사 마일리지 티켓 유무는 확인해 보셨나요?
안그래도 내가 델타에 마일리지 좌석 알아보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대한항공 직원말이,
자사 마일리지 좌석과 대한항공에 풀어주는 마일리지 좌석이 다르다고 해서
알아보지 않았어요.
델타에 마일리지 좌석이 세 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일 싼 등급의 마일리지 표가 없으면 댄공 마일로 구입할 수 없을것 같은데요.. 맞나요?
대한항공에선
델타마일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과 대한항공마일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이
다르게 배정된다고 했는데,
이 말인 즉슨, 델타 젤 싼 등급 표가 있다 하더라고
대한항공 마일로 구입가능한 좌석이 없을 수 있다 는 뜻인거 같아요.
좌석이 너무 없어서 마일리지 쓰기가 쉽지 않네요
도대체 얼마나 전에 예약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그래도 델타사이트에서 "LOW"로 검색되는 날짜 및 편명을 미리 조사해놓고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그 날짜들 되냐고 물어보는게 빠릅니다. 델타 사이트에서 LOW가 검색이 안되면 포기하셔야하구요.
역시 알라스카항공 사이트에서 알라스카항공 어워드로 가장 저렴한 표로 검색이 되는 날짜들을 적어놓고 물어보세요. (안타깝게도 알라스카항공은 칸쿤에 안가는것같네요)
델타로 가서 로우 뜨는날로 물어봤더니 공항 두군데 스탑오버로 각각 공항에서 10시간 이상씩 대기로 좌석이 있다네요,
근데 돌아오는 일정의 좌석이 없어서 ㅠㅠ 포기했어요.
그래도 이제 요령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상담원 붙잡고 그렇게 물어보기가 좀 미안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예약은 안되도 확인만이라도 되면 진짜 수시로 해보겠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시 통화시도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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