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죠?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 핫(Hot)한 곳, 스페인에 대한 여행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검색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한글과 영문,그리고 아는 약어(?)들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위한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고,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어른들 보다도 바쁜 학교 스케쥴(?)을 소화하는 아들의 방학이 15일부터 시작해서, 이번에 그냥 머리를 식히면서 스페인어 연습하고 오라고 보냈습니다.

[항공편과 출발 일정]
02/15/2014 토요일 오전 06:00 - 세크라멘토(Sacramento) 국제 공항(SMF)(마을은 작아도 나름 국제 공항이 있는 곳입니다.^^)출발(United Air-UA A-320)
02/15/2014 토요일 오후 12:01 - 시카고(Chicago) O'Hare 공항(ORD)도착
02/15/2014 토요일 오후 16:10 - 시카고(Chicago) O'Hare 공항(ORD)출발(Lufthansa-LH431 747-8I라고 하네요)
02/16/2014 일요일 오전 07:30 - 독일(Frankfurt) 공항(FRA)도착
02/16/2014 일요일 오전 09:05 - 독일(Frankfurt) 공항(FRA)출발(Lufthansa-LH1112)
02/16/2014 일요일 오전 11:40 - 스페인 마드리드(Spain Madrid) 공항(MAD)도착

[사전준비물]
0. 예약은 UR Point를 UA로 넘겨서 했습니다.

1, 짐은 무조건 Hand Carry하도록 했습니다. 가방 찾는데, 시간 보내지 않게 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기간이 짧아서(15일~19일 5일정도)필요한 것이외에 급하면 현지에서 사라고 했습니다.
 - 나중에 보니까 탑승객이 너무 많고, 짐도 많아서, 아내와 아들이 Hand Carry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합니다.

 - 세크라멘토 공항 6시 출발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만석(Fully Booked)이었습니다.

 - 신청사가 생기면서, 예전에 사우스웨스트(SouthWest)가 쓰던 옛청사에 United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세크라멘토 공항 신청사는 새로 짓고, 멋있기는 하지만 동선을 길게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 옛청사는 일층에서 이층으로 Escalator를 살짝타고 올라가서, Security Check Point를 그냥 지나가면 바로 Gate로 연결되서 편합니다.

2. 핸드폰(T-mobile)

 -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으로 생각해서 따로 글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3. 아이패드(IPAD)

 - 아들은 아이패드를 잘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져갑니다.

4. 유럽용 어댑터(Adapter)는 아마존에서 (luecell White Color Universal All-in-One World Wide Travel Power Plug Adapter for US, UK, EU, AU,Asia)를 $5.99에 사서 가지고 갑니다. (충전하기 위해서 필수)

   http://www.amazon.com/dp/B0086APEYS/ref=pe_385040_30332190_TE_M3T1_ST1_dp_i1
 - 싼 가격에 현지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5. 카메라용 SD CARD(8G X 3개)
 - 마일모아 가족들에게 사진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하여, 무조건 많이 찍으라고 준비합니다.

그럼 2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