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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하와이/라스베가스/엘에이 여행계획 및 잡답 조금.

도로시 | 2014.02.19 13:55: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 카테고리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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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이번 5월에 시부모님과 2살 아가, 신랑과 함께 하와이/라스베가스/엘에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시부모님 들으시면 발끈하실 수도 있겠지만) 언제 두분 미국여행 또 하실까 싶어...좀 무리다 싶긴 하지만 저렇게 세군데로 정하였구요... 추진해보았지요 ^^ 일단 시어머님께 보냈던 여행계획 첨부합니다. 저 원래 계획세우기 기능이 없는 인간인데;;;; 보여드리려고 저도 이렇게 하게 되더군요...... 비행기에서 여행계획 세우던 나는 안녕~~~~~~ 암튼 나름 후기도 많이 읽고, 구글맵으로 동선생각해가며 열심히 짠거라 혹시혹시혹시...여행계획하시는 분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물론, "이건 영 아니다" "고쳐야 한다"라는 조언의 말씀도 환영합니다. 첨부파일 열기 귀찮아서 패스도 당연히 이해합니다. (저는 링크도 안열어볼 때 많아요;;;;;)


우선 요점만 말씀드리면, 저는 본격적으로 마일모으기 시작한지 아직 1년도 안되어서 (시큐어드 카드로 침흘리며 1년을 흘려보냄...ㅠ) 이번 기회를 마일 활용이 아니라 마일모으는 기회로 삼았어요. 원래는 없는 마일이라도(시티 5만) 써보려고 했는데, 마일모아님 조언 듣고 그냥 바클레이 열고, 사파이어 열어서 이 여행준비로 스팬딩을 해결했어요... 바클레이는 바로 리딤했으니 바로 효과를 본 것이고, 사파이어는 이걸 계기로 유알을 잘 모아봐야겠어요! 근데 여행준비로 스팬딩 채우니 유알이 두배로 들어와서 더 좋더라구요 ^^ 왜 완소카드인지 몸소 체험중...


암튼 예약후기로 들어가서.....


- 하와이: 저희는 두 가족이라 윈덤와이키키 예약했어요....아무리 뒤져봐도 윈덤만한 대안이 호놀룰루에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윈덤으로 정하고, 윈덤 예약방법을 찾아보니, 1) 칼촌님이 알려주신 이메일로 컨택, 2) airbnb, 3) vrbo, 4) 그 외 - 호텔스 닷컴도 있깄있어요. 우선 여긴 두달전에 예약하는게 가장 싸게 할 수 있다는 거 저도 알지만;;;; 시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에 여기가 안되었을 때의 대안이 없어서 네달전인 1월에 그냥 예약하였습니다. 셋 중에서는 이메일로 직접 관리자에게 연락해서 하는 것이 가장 쌌구요. 하룻밤에 300불... 다른데는 355-400불 정도인데, 그 중 에어비앤비는 카드결재가 가능하고, airbnb 측에서 사고시?? 책임을 져준다는 점이 제일 장점이었으나.....저는 그냥 이메일로 직접 컨택했습니다. 머..... 보증금은 카드 받아주는데...결재 정보에 그 본인이름이 딱 나와있으니 사기는 아니겠지요;;;;;;


-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2박 + 브다라 1박 했어요 물론 X2 (우리방, 시부모님방). 벨라지오는 그냥 공홈에서 일단 했는데...(가격 차이가 없길래 혹시나 해서) 나중에 100불 크레딧을 주는 프로모 메일이 와서 전화해봤더니 바로 쉽게 매치해주네요?? 200불 벌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맛있는 거 많은 베가스에서 200불 쓰려면 계속 벨라지오에서 먹어야 한다는 거 ㅋ 즐거운 비명입니다. 브다라는 샤프 비자 시그니쳐로 했는데....조건만 좋은게 아니라 가격도 제일 싸네요! 마모 정보 만세!! 여기에서 일단 만족하고 스톱했는데;;;;; 하야트 카드 하나 더 열어서 하얏트 포인트 모을까 말까는 고민중입니다;;;;; 최근의 올인클루시브 후기가 저를 자극하는데..... 1월에 카드를 두개나 연지라;;;;;; 올해를 통으로 쉬려고 했었거든요....사실 프리덤도 있어서 스펜딩으로 모으기 집중해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구요. (저도 말려주세요)


- 엘에이 호텔: 힐튼 체커스 했어요. 엘에이 호텔이 제일 어려웠어요.... 그런데 역시 마일모아 엘에이 호텔 추천글 중 어떤 분이 댓글로 괜찮다고 하셔서 검색해봤더니 가격대비, 위치, 깔끔정도....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리로 정했습니다. 예약전에 마모에 물어보려다 그냥...차마 민망하고 죄송하여 글을 쓰지 못하고 질렀는데요....아직까지는 뿌듯해요.... 다만 이건 제가 힐튼은 정말 모을일이 없을 것 같아서 공홈에서 안하고 그냥 호텔스닷컴에서 했거든요. 유알에서 3포인트주길래. 그리고 골드를 달더라도 조식이 빵+커피래요. 과일도 없이....그래서 그냥 골드도 포기 힐튼 포인트도 포기.............하긴 했는데;;;; 이건 아직도 조금 후회중이기도 합니다만....힐튼은 정말;;;;;; 여기 엘에이 호텔 160불짜리가 6만 포인트인거 보고....그냥 모으지 말아야지 하고 있어요.

(근데 잘하는 것일까요??)


- 항공권은 하와이 인 엘에이 아웃은 신기하게 대한항공이 제일 싸더라구요. 무려 직항임에도. 이번엔 제값다주고 그냥 공홈에서 예약했어요. 가족합산이 되니 시부모님 마일 신랑이 받아서 쓰기로 하구요..... 아, 근데 이 시즌(5월 16일) 엘에이나 라스베가스 대한항공 티켓이 싸네요... 하와이 행은 특가티켓까지는 아니었는데 엘에이에서 오는게 쌌어요. 서부분들 부럽....

-하와이에서 라스베가스는 하와이안 항공이에요. 어른들이 직항직항하셔서. 근데 스케쥴도 괜찮고 360불이라 가격도 제일 저렴한 편이에요. 그런데 5명 넣으니까 400불로 더 비싸져서 2명 3명 끊어서 예약했어요.... 머.........별일 없기를

- 라스베가스 엘에이는 버스탈까 어쩔까 하다가....시간 활용측면과 애가 장기간의 드라이빙을 못버틸 것 같아 사우스웨스트 예약했어요. 유알 넘겨서!!!! 아이고 좋아라 ^^


그리고 또 모가 있지요?? 아............혈자님이 올려주신 하코네 스시 하와이 가자마자 첫날 메뉴에요....ㅠ 스시가 아른거려 벌써부터 잠을 못자겠다는.....ㅠ 아 그리고 이 기간이 프리덤 레스토랑 5포인트인데...... 하와이도 당연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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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자언니님께서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유자언니"가 통으로 닉네임 같아요 ^^) 한국다녀오고 후기 남기라고 하셨지만 제가 워낙 집에서 애랑 방콕하느라고...정말 후기랄 건 없고요 ^^ 그나마 마모 회원분들께서 관심가지실 만한 것은

신랑이 어디서 쉐라톤 워커힐 부페권을 선물 받아서 갔었는데요 (포시즌) 평일 저녁에 갔더니 차액도 현금으로 돌려주고, SPG 포인트도 적립해주더라구요... 2백 몇십점 받았어요.

아 맞다..... 한국 가는 길에 라운지 이용해보고 감명 받아서 저도 한국시티은행 피피카드 나오는 프리미어 마일 카드 하나 발급받았는데요. 이것이 프리미엄 급이라 은행잔고가 평잔 600만원이상 되어야 발급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전에 알아봤는데 200이라고 해서 미국에서 평잔 만들어 놓고 갔는데 600이래서 황당;;;; 암튼 그래서 결국 신랑의 신용을 팔았지요. 그런데 미국에서의 두려움이 있어서 인지 신랑 신용조회들어간다고 하길래 제가 "신용조회 들어가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라고 물어봤더니.....한국 상담원 "신랑이 싫어하겠지요??" 라는 ㅋㅋㅋㅋㅋ 많이 웃겼어요.

암튼 위의 여행 무사히 다녀와서 저도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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