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동부쪽에서는 그동안 메트로PCS, 부스트모블, 돌아온 힐리오 등등 스프린트 통신망을 임대해 쓰는 저렴한 통신사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싸니까 비지떡이겠지 하는 걱정이많았는데~

요즘 리퍼블릭 와이어레스 유심히 보고 있네요..

이 회사도 일단 스프린트 네트웍을 쓰는데, 중요한건 월사용료가 25불에 무제한 통화/문자/3g 이라는거..만약 LTE까지 쓰고싶음 월40불..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보니까, 와이파이 되는 곳(예를들면 집)에서는 와이파이로만 폰을 쓰겠다고 서약을 해야 하네요.(물론 와이파이는 개인이 알아서 해결, 스타벅스 인터넷이건, 집에서쓰는 인터넷 서비스건..)

무제한 인터넷이지만, 만약 폰으로 와이파이 이용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와파를 아예 안쓰거나 하면 사용중지를 먹이는 방식이에요.

와이파이가 터지는 지역에서는 본사가 임대해 쓰는 스프린트망을 쓰는게 아니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전화를(마치 070처럼) 쓰는 방식이라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네요.

혹시 쓰고 계신 분 있으세요? 저는 봐서 다음주에 지금 쓰는 티모블 정리하고 갈아타려구요...그동안 티모빌 장기고객이라서

무제한인터넷이랑 450분 통화를 $69+tax에 이용하고 있었는데 리퍼블릭와이어레스 월사용료가 25불이니까 반년이면 손익분기점 돌파(신규가입시 기기값 300불 발생)..

그리고 마침 도착카드 신청해놓은 상태라..도착카드 도착하는대로 이거 가입하면 산뜻하게 300불 스펜딩 하고 시작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네여~

걱정되는점은

1. 현재 신생회사라 기기선택권이 없어요 무조건 본사홈피에서 파는 모토x 써야 해요. 모토엑스가 나쁜폰은 아닌데 그래도 좀 찝찝..(리퍼블릭와이얼레스를 위해 와이파이 콜 기능을 삽입하다 보니 전용기계만 써야한다네요)

2. 집 인터넷이 빠르긴 한데..그래도 음성전화가 아무문제없을지 하는 문제

이거네용..혹시 사용해보신 분 있으면 정보좀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