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엄마와 아들 여행[1]-항공편과 출발일정, 사전준비물

스페인 엄마와 아들 여행[2]-핸드폰(T-Mobile)

스페인 엄마와 아들 여행[3]-첫째날(출발,시카고공항(ORD),프랑크푸르트공항(FRA),라운지등)

스페인 엄마와 아들 여행[4]-둘째날(마드리드도착, 호텔,교통편,톨레도(1/2))

 

 

톨레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오후 3시경이 되었더군요. 버스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서 보니 표지판이 애매해서 바로 택시를 탔습니다.

올드타운까지는 5유로를 냈습니다.(기본요금 2.10유로) 나중에 다시 터미널로 갈때는 시내버스를 탔는데(요금 1.40유로) 마드리드로 가는 Alsa 버스와 같은 층에서 내려주더군요.

제 생각에 혼자라면 버스를 타는것이 낫고 여러명이면 택시가 유리합니다.

 

물론 굉장히 튼튼한 다리와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걸어 올라가셔도 됩니다.^^

 

 

올드 타운에 도착하면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보입니다. 화장실에 가려고 버거킹에 들어갔는데 비번을 눌러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 오더하셔서 드세요.

작은 광장 정면 오른쪽에 보면 작고 빨간 기차 모양의 부스가 있습니다. 이름은 Toledo Train Vision 가격은 5.10 유로입니다. 기차를 탈때는 오른쪽 방향으로 앉아야 합니다.

약 15-20분 정도의 코스인데 톨레도 시내 전경을 두루두루 구경시켜 줍니다. 위의 사진들은 버스 안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기사분이 view point 에서 잠시 정차해서 사진을 찍게 해 줍니다.

톨레도 성당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일요일엔 개방을 하지 않는답니다.

 

 

기념품입니다. 금속 세공인데 수공은 가격이 2배 이상 입니다.

 

 

광장 바로 옆에 산토 토메라고 하는 유서 깊은(?) 제과점이 있습니다. 만일 달달한것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터미널로 돌아가는시내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햇볕이 강렬한지 집집마다 발(?)이 쳐저 있군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미국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 입니다.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바로 지하철을 탑니다. 버스 터미널에서 한층 올라가면 지하철 타는곳 입니다. 가는곳은 스페인 광장.

티켓 파는 기계에 행선지를 누르면 가격을 알려줍니다. 영어메뉴로 선택 할 수 도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레알궁전 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혈기왕성한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레알 궁전의 야경과 알무데나 성당입니다. 일반인에게 무료로 오픈합니다.

여기서 부터 호텔까지는 피곤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10유로 정도 주었구요.  다음날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은 그럼 6편에서 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