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도 마일이 부족한데도 전화로 물어보면서 예약했습니다. 참조하세요..

저는 3자리 예약했는데 일단 날짜가 되는데로 예약을 하고 원하는 날짜는 대기로 넣었습니다.

대기가 확약이 되면 문자를 보내준다하고, 그때 전화하셔서 변경하면 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최종결재를 하기 전까지는 실제로 마일리지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여러 건의 예약을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 네명이 비수기에 한국 왕복표를 끊으려고 한다면 가족합산으로 3만5천을 넘긴 후에 이를 가지고 미국->한국 편도4장, 한국->미국 편도4장 (혹은 그 이상)을 예약할수 있습니다.

(한국->미국 유류할증료가 미국->한국 유류할증료보다 조금 더 비싸기 때문에 미국->한국 유류할증료X2를 요구하는 왕복표 대신 편도표 두장을 따로 끊는 경우 돈이 몇십불 더 들 수 있습니다.)

만일 가족합산으로 7만을 넘겼다면 이를 가지고 미국<->한국 왕복4장(혹은 그 이상)을 예약할수 있구요.

대신 (두달 반이던가) 유효기간 내에 필요한 마일을 적립해서 이를 가지고 최종 결제를 하지않으면 그 이후에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그리고 아예 3만5천조차 없다면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하고 예약을 할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효기간 내에 마일을 적립해서 최종 결제를 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구요.

그리고 예약 가능한 날짜는 거의 1년전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6개월전부터는 웹사이트에서 주/월단위 현황을 알려주는 것이지 예약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이미 올해말 온가족이 12월26일-1월6일 비수기표를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만일 날짜가 확실치 않은 경우 여러개의 예약을 해놓으신후 나중에 하나만 결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