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겸, 고수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이제껏 일만하다가 일년전 마일모아 접한뒤 조금 깨우침을 얻어 마일리지를 찬찬히 모았습니다. 지금부터 고생한 와이프와 함께 조금씩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LA 근처에 살고있고, 현재 마일리지는 UA 91K, 댄공 280K(가족합산), Transfer가 가능한 UR 125K 그리고 SPG 24K를 모았습니다.
올해 간만의 여행일정은 두명이 5월 중순에 유럽을 거쳐 1주일 정도 머물다가 서울에 가서 6월 중순에 돌아오려고 합니다. 유라시아 한방 치기 내용을 보고 따라해 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UA에서 5월 13일 LAX - ICN One way를 검색하면 LAX - FRA(LH457) - ICN (LH712) 이 35K 마일 Econo Saver 좌석이 보이길래, Multiple Destination으로 같은 날짜/구간을 넣어 다시 검색하면 "We were not able to find any available flights for award travel meeting your requirements". 라고 나오고, 각 구간을 나누어서 One way로 검색하면 LAX - FRA 구간은 LHA457 같은 직항은 없고 다른 경유편만 30K 마일 좌석이 보이고, FRA - ICN 구간은 LH712 45K 마일 좌석이 보입니다. 제가 뭘 잘못 이해하고 헛삽질 하고 있나요?
유럽 경유 한국은 UA 마일로, 한국에서 LA로 돌아 오는 편은 댄공 마일을 사용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필요하다면 출발 일정은 2주 정도 앞뒤로 변경도 가능하고, 비즈나 일등석도 OK입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출발도시가 동부쪽이 아니면 에러 납니다..
비슷한 일정을 출발도시로 JFK, ATL, IAD등을 넣어보면 잘 되지만
ORD, LAX, SFO등을 넣어보니 바로 에러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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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이 나서 여러가지 해보니 ORD출발로도 가능한 여정이 나오네요..그러니 위의 내용은 틀렸네요..
그리고 님 덕분에 시간 좀 썼더니 그동안 죽어도 안나오던 일정을 찾게 되어서(도시, 날짜를 바꾸니) 기쁘네요..
결론은 시간을 가지고 도시, 일정, 날짜 변경하면서 가능한 여정을 만드는 방법밖에는 없어보입니다..
저는 어제 아래와 같이 발권 했습니다. (UA 70K + $177)
5/8 ATL - FRA (Stopover)
5/10 FRA - PEK - PUS (Stopover)
5/18 ICN - LAX - PHX - ATL (ICN - LAX는 ASIANA입니다... 이구간 찾으실수 있으면 구지 댄공 마일 사용 안하셔도 될듯요...)
어쩌면 PUS도착 ICN 출발이 트릭이 아닐지??? PUS, GMP, ICN을 출도착을 다른곳으로 한번 찾아보세요...
LAX-FRA-ICN 으로 검색하시면 FRA에서 스탑오버가 안됩니다. 편도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AX-FRA-ICN, ICN-NRT 이렇게 하시거나, LAX-FRA-NRT, NRT-ICN 식으로 ICN-NRT (혹은 NRT-ICN) 같은 "왕복" 구간을 덧붙히셔야 합니다. 유라시아 한방치기 응응편 글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좀더 공부하면서 다시 시도해보고 결과 update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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