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유익한 정보입니다.
독후감:
한국 돈은 웬만하면 한국에서 쓰자.
미국으로 현금을 보내면 수수료가 1%,
카드로 쓰면 수수료가 2.2%,
게다가 관세청, 국세청 통보는 덤으로.
질문:
시티 국제 현금 카드는 전신환 수수료가 없으니,
1% 미만 아닌가요?
현금 송금과 한국 카드 사용은 한국 카드의 피킹율과 현금 가져온 후 미국 카드로 긁는 피킹율을 비교해야 해서 좀 복잡합니다. 송금도 금액이 높으면 국세청에 통보되죠.
전신환 수수료는 없지만 환율 우대도 없습니다. 전신환 스프레드가 적용된 전신환 매도율 1% 정도가 그대로 적용되지요. 네트워크 비용 $2나 %로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하게 좀 뽑거나 등 경우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Azrael님이 알려주시는 카드들은 하나도 없어서 저에겐 넘사벽이네요 ㅎㅎ
신혼생활은 좋아시죠? ㅎㅎ
발급 못 받는 카드도 많지만 혜택까지 없어지니 얼마 지나지 않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이제 좀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
로블카드와 레드카드 보유 중이었는데 미국 오면서 닫았는데 이 글 보니 괜히 닫았다 싶군요. ㅠㅠ 몇년 전 혜택이 좋았을 때 열었던 카드라 한국에선 쏠쏠했는데 미국에선 쓸일이 없다고 판단했었는데 말이죠. 쩝.
외환new스카이패스 카드 - 해외사용 500만원까지 1500원당 3마일 적립.
롯데아멕스스카이패스 카드 - 해외사용 적립한도없이 1000원당 2마일 적립.
요 두개 카드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안 쓰는 카드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혜택이 축소되었지만 해외여행시 사용하면 좋구요. 마스터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적립한도가 없어서 좋지만 한국 아멕스는 해외사용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
장점은 두 카드 모두 연회비가 싼 편입니다. ^^
송금은 한국 갔을 때 가능하다면 시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되는 구좌 신청해 놓으면
한미간 시티은행끼리 글로벌이체시 수수료 없습니다. 환율만 적용됩니다.
이상 어설픈 정보였습니다. ^^
네 외환은 본문에도 적었지만 아주 좋은 혜택도 아니었는데 한도 생겨서 좀 답답해졌죠.
아멕스는 마스터/비자에 비해 0.4% 더 붙는게 크긴 합니다.
씨티 글로벌은 수수료(전신환, 당발송금, 중개은행, incoming wire transfer)없고, 바로 ATM 입금으로 처리되어서 급하게 입금하긴 좋습니다만, 씨티골드인 경우에도 환전 수수료 우대가 전혀 없어서 전신환 스프레드 1% 효과가 있습니다.
넹, 맞습니다. 시티 골드는 한국에서 1억이상 예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 혜택은 없는편이죠.
사실 송금은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국민은행 같은 경우 최고등급 회원이면 환율 수수료 최소 80% 할인에 각종 수수료 전부 면제해 줍니다. 단점은 한국가서 송금을 해야 한다는거죠 ㅎㅎ
다른 은행 환전수수료 할인율을 제시하면 매칭까지 해주더군요. 미쿡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다는게 단점이겠죠 ^^
사실 본문에 예로 든 가장 싼 0.4%의 최저 수수료는 한국 씨티 골드 경우입니다.
당발송금, 전신환 다 합쳐서 5,000원으로 보내는 수수료를 최소화할 수 있고, 한국 씨티 골드를 미국 씨티 골드로 매치받으면 incoming wire fee 가 면제되니까요.
한국 씨티 -> 미국 씨티로 보내는데도 중개은행수수료 $25 를 떼가는데 이게 면제가 안되긴 하더군요. 그래서 나온 $30 입니다.
환전 수수료 우대는 7~80% 이상은 고객 등급과 점장 권한으로 올라가고 명문화가 안되어있긴 합니다만,
국민 신한은 80%까지 받아봤고, 씨티 기업은 90% 까지 해주더군요. 씨티는 골드면 송금액 그리 크지 않아도 90% 다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송금은 수수료가 저렴하긴 한데 말씀하신대로 수수료 우대가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실 전신환은 $10,000 기준으로 수수료 우대 10%당 $10 정도니 수수료하고 어느 쪽이 큰지 판단하면 됩니다.
아즈라엘 님. 작년말 오프이후,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한국계시죠? 이 글 정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런걸 원하는 분이 주위에 있거든요. 게다가 예전에 쓰신 멋진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1699640 도 퍽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 다 닥스+추천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뵈면서 계속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
눈팅은 종종 하는데 흔적은 별로 못 남겼네요. 틈 나는 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
국민은행에서 BOA로 몇년째 송금을 하는 중인데요.
이상하게 지난 12월부터 송금수수료(wire transfer fee)가 이중으로 부과되는 거에요.
국민은행에서 해외유학생 송금으로 제대로 송금되던 지난 몇년간은,
전신환 수수료 5,000원에다가 송금수수료 18불이 송금자(한국, 국민은행) 부담으로 할 것인지 수신자(미국, BOA) 부담으로 할 것인지를 묻고, 한화로 할 것인지 미화로 할 것인지를 물은 다음에,
선택한 어느 한쪽에만 선택한 그 통화로만 부과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12월부터는 한국의 송금자 부담으로 선택했음에도 미국의 수신자에게도 16불이 또 부과되는 거에요.
혹시나 싶어서 미국의 수신자 부담으로 했더니, 예전의 18불과 새로운 16불이 동시에 송금수수료라는 동일한 명목으로 부과되기까지 하더군요.
무식한 CSR들과는 더 이상 이야기가 안 통하고.... 예전의 송금내역과 당시의 환율, 거래번호 등등을 모두 제출해내 보라는 데는 정말....
이러한 이중부과가 왜 갑자기 생겼을까요?
한편으로는 혹시 이게 정상이고, 예전에 제가 엄청 덕을 본 것인가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경험 있으신 분 좀 도와주세요. 미리도 감사드릴 뿐 아니라 나중에도 당연히 감사드릴께요.
제가 예전에 환전 수수료 관련해서 댓글 쓴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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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도움이 되고자...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하려면 4가지 수수료가 듭니다. (Chase, BOA 등 대형(?) 은행 기준)
한국측 (보내는측) : 송금수수료 - 보내는 금액에 따라 달라짐 (2000불 이하 1만원 정도, 2천-5천불 : 15,000원 정도 등) - 주거래 고객 경우 50% 또는 100% 할인도 가능
전신료 - 8,000원 정도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예전 TTY 시절에나 있었을 법한 "전신료" 를 아직도 받고 있다니...ㅠㅠ)
미국측 (받는측) : 중개은행 수수료 - 대략 $20 - 한국시중은행에서 거래하는 미국은행 지점으로 직접 송금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한-Shinhan America, 하나- 지역에 따라 Citi, BOA 등 이용)
incoming wire fee - Chase 경우 $15 정도 - 이것도 주거래고객이면 면제해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것도 "송금수수료")
결론적으로, 우선 환율 우대가 제일 중요하고, 송금 관련 수수료는 크게 절약할 방법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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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간 덕을 보신게 아닌지... ====333
아즈라엘님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가끔씩 들어오세요....
얼굴닉네임 잊어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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