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몰디브 여행준비에 궁디가 들썩들썩한 육절금입니다. 

몰디브때문에 요즘 정말 빡세게 (죄송) 일하고있어서 자주 못들렀지만 스크롤 대압박의 후기는 벌써부터 준비중입니다.

한달여쯤 게시판에 글도 남겼었지만 아멕스 비즈 골드가 타겟 오퍼를 보냈었답니다. 2,000불 스펜딩에 75,000 주겠다구요.

그때 다른분들께서 혹시 100,000오퍼 올지도 모르니 기다리라고 하셔서 한 이삼주 기다리다 오퍼 마감일이 다되어가길래 그냥 신청해서 인어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야......

엊그제 우체통을 열어보니 이게왠걸!!!!!

아멕스 비즈 플래티넘 100,000 오퍼와 엊그제 새로 신청한 골드카드가 동시에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ㅜㅜ

약간의 고심끝에 아멕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엊그제 승인받고 카드 액티베이션도 안했는데 더 좋은 오퍼가왔어. 점프시켜주삼.

아멕스: 그냥 점프는 안돼고 어플리케이션  다시 들어가야돼. 일단 푸로모션 번호대봐봐

나: 473849;8.,)((&(&:&/@@@:

아멕스: 오우 너는 스페셜한 오퍼를 받았으니 이거 신청하면 골드꺼 75,000 이랑 플래티넘꺼 100,000 둘다 받을수있어.

나: 왓?? 진심이야?

아멕스:당근.

이래서 결국 둘 다 받게 되었는데요... 아멕스 원래 이런가요? 둘다 비지니스 카드인데 아무 제제가 없더라구요. 물론 스펜딩의 압박과 크레딧 인쿼리의 불균형은 있지만서도 생각도 안하던 엠알 175,000이 갑툭튀하니 얼떨떨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