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숨겨진 차지가 확 생긴다던지 이러면 골치아프자나요. "
오래 렌트카 이것 저것 해본 사람들이,
좀 비싸도 그냥 허츠나 아비스 쓰랍니다.
범퍼에 기스난 걸로 나중에 딴지 거는 일은 없다면서.
여행 돌아왔는데 한달 쯤 있다가 뜬금없이,
"차는 잘 썼지?
니가 돌려준 차에서 나중에 데미지가 발견되었다.
범퍼에 긴 기스가 나 있더라.
탄소동위 원소측정을 해 봤더니, 니가 렌트하던 기간에 생긴 대미지더라.
데미지 고치는데 오백불 들었고, 데미지 고치느라 차를 운용을 못했으니 오백불 손해 봤고,
이 편지를 지금 너한테 보내느라 사무 비용이 백불이 들었다.
빌을 보내니 천백불을 보내 다오.
아 세금을 잊었네,
세금 십프로 하면 천이백십불이네.
금방 돈 보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만,
이주내로 돈 못 받으면,
우리는 지체하지 않고 콜렉션에 넘긴다.
뭐 너 한테는 해당 없는 소리겠지만."
이런 편지 받으면 한 몇시간 동안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가 인터넷 찾아보느라,
일을 못하고,
마음의 평화를 잃습니다.
헉, 이런 경우도 있군요. 보통 반납할 때 확인하고 반납하지 않나요? 무섭네요...
저도 거의 비슷한 이유로 허츠에서 거의 늘 빌리는데(동네 영업소는 단골이라 잘 해주기도 하고)..
사실 허츠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게, 할인쿠폰/비즈니스 코드가 다른데들보다 훨씬 릴라이어블하게 잘 먹습니다. 마일 보너스나 프로모션도 괜츈하구요.
(OTD 30불/day 넘어가게 빌린 적이 거의 없네요..)
한가지 팁 드리자면.. 저는 작은 렌탈업체에서 빌릴 때는 에이전트랑 차 둘러볼 때 차에 있는 아주 작은 스크래치를 무조건 표시를 해요(완전 새차가 아니고서야 잔기스 없는 차는 없으니까요).
그러면 에이전트가 보통 '우리는 이런이런 사이즈 이상(보통은 골프공)의 대미지만 신경쓴다'고 얘기를 해 줍니다.
이게 로케이션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이 얘기를 확인하고 나면 일종의 디스클레이머가 되는거죠.
그리고 차 빌렸을 때/확인 없이 리턴할 때 마일리지/연료 남은양/앞뒤범퍼 사진 찍어놓는건 기본이죠. :)
저도 비슷한상황인데요;;
같은옵션으로 날짜.시간. 했을때 달러가 $180 헐츠가 $270입니다.
게시판에서 렌트.헐츠.아플보험 전부 읽어본결과
헐츠를 아플로 결재하는게 최상인것같은데요;;
혹시 아플 AU카드로 결재해도 같은 프로텍션 되나요? 저는 아멕스는SPG뿐인데 렌트를 5월말쯤할예정인데 그전에 UA탐험가를 신청할까요-_-;;;
껴들기식 질문 한번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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