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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 로스카보스 (동토탈출): [업댓완료 0326]

llcool | 2014.03.18 10:29: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추운 동토를 떠나 도망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갑자기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두다멜님의 포스팅 ( Hyatt Ziva Los Cabos    ) 을 보고 번개여행을 감행합니다.

(제 아이디를 보시고 저 친구 또 어디 여했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지인분들... 그냥 모른 척 해 주세요. ^^)

마일모아에서 받은 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조금이나마 기록을 남깁니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었기 때문에 화상도는 기대하지 말아주세요~ㅎㅎ 아이들이 있어서 사진기를 들고다닐 여력이 없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칸쿤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음식, 바다, 친절함 등) 로스카보스의 후기를 시작할께요~


1. 준비 (여행 출발 사흘 전에 결정했습니다 ㅎ 네, 두다멜님은 한 달간 고민을 하셨는데, 저희는 벙개로 다녀왔습니다..ㅎㅎ)

-기간: 4박 5일인데 델타로 인해서 하루가 날라갔고요 (비행기가 예정시간보다 먼저 출발해서 못 타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 아직 이메일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숙박: 하얏 로스카보스. 포인트로 하루에 2만포인트, 총 6만 포인트 사용하여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3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추가요금 받지 않았습니다.)

-어린아이의 요금은 상담원마다 달랐습니다. 만포인트를 추가로 내야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요, 아니면 현지에서 하루당 $100 가량을 내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3박이니 $300을 추가로 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통화한 상담원이 아이의 요금을 받지 않더군요. 3살 아이에게는 팔찌를 주지 않아서인지, 추가요금은 없었습니다. 역시 상담원을 잘 만나야합니다. ^^

-아루바는 하루에 25000포인트인데, 로스카보스는 하루에 20000포인트, 그리고 식사를 걱정하지 않아도되니 아주 좋습니다. (이제 시카고에서 25000 포인트를 내고 파크하얏에서 묵을 일은 없습니다 ㅎㅎ)

-항공: 델타로 3인 비행기표를 105,000 포인트 (+택스 $90*3)에 예약하였습니다. close-in-fee가 없어서 미워할 수 없는 항공사입니다. ^^ 

-셔틀: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푹 쉬다가 올 생각으로 떠났기 때문에 렌트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셔틀은 미리 호텔에 (이메일로; sabel.carreon@hyatt.comsandra.delagarza@hyatt.comisela.camargo@hyatt.com) 연락을 하여 예약하였습니다. 

-3살 이상은 인당 $29/왕복입니다. 카싯을 요청하면 $10 추가이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자리가 넉넉하여 어른 자리에 앉히고 벨트를 해 주었습니다. 10명 가량 탈 수 있는 셔틀이 옵니다.

-private transportation 을 선택하면 5명까지 $150입니다. 대신 Suburban 과 같은 차가 옵니다. 리무진은 보지 못 했습니다


1-1 공항도착

델타를 타고 도착을 하였는데, 신기하게 뒷문으로 내리게 해 주네요. 활주로 한 가운데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짐들과 함께 내립니다 ㅎ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가는데, 칸쿤처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눈도 마주치지 않고 바로 공항밖으로 나가서 오렌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찾습니다. 이름과 예약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맥주부스가 저희를 맞이합니다. 비행만 편했어도,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면서 이곳에서의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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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호텔도착

힘든 여행길이였지만,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더 오래 예약을 할 것을 이라는 후회를 하기 시작합니다. (셔틀로는 20분가량 걸렸습니다.) 추운 동토를 떠나 이런 곳에 도착하리라고는 (상상을 하였는데)   실제로 이런 광경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날이 좋으니 사람들도 여유가 넘쳐보이고, 야자수와 바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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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밤에는 또 이런 모습으로 변합니다. (아이들 재우느라 각종 공연에도 못 갔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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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트 다이아라고 처음에 극진하게 모시더니 (전용테이블에서 친절하게 모시기만 했습니다..ㅎㅎ)  식당들과 호텔소개를 해 줍니다. (아래에 있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그리고는 금색팔찌를 줍니다. (하얀색, 노란색이 있고요, 그룹에 따라서 회색 등을 준다고 합니다. 금색이 가장 좋대요 ㅎㅎ)

방에 가는 길에 옆에 있는 성인용 (어감이 이상하네요.. adult-only) 수영장을 보니 한가롭게 물에 떠 계시는 분, 책을 읽으시는 분, 낮잠을 주시는 분, 정말 휴양지에 왔구나 라는 실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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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서 인터넷을 연결하니 하루에 $182 로 나옵니다.. 다이아 혜택으로 무료였지만, 처음에 후덜덜..... 했습니다. 잠시 후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페소가 단위인 것 같습니다. 13페소가 $1이지요.. 잠시 하루에 $182짜리 인터넷을 쓴다고 좋아했었습니다 ㅎㅎ

(팔찌 사진이 없어서 체크아웃하기 바로 전에 급하게 방에서 증거사진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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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혜택이라고 하면서 4층에 있는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서, (후기를 남기고자) 찾아갔습니다. 언제나 어느 식당에서든지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라 라운지의 매력은 조금 떨어집니다. 탁트인 뷰는 좋아서 코로나 한 잔마시면서 잠시 쉬다가 바로 나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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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텔정보

-방: 트립어드바이져와 두다멜 님의 글을 읽고 미리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서 3동으로 부탁을 했습니다. 비치에서 가깝지만, 식당에서는 다소 멀리 있는 3동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 파도소리가 은근히 크더군요 ㅎㅎ

-식당에서 멀다고 하여도 리조트가 아주 큰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이동거리상 차이는 왕복 몇 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대략적인 감이 오실 것입니다.

-택시를 타시면 1번에 도착을 하시고요, 그곳이 3층입니다. 체크인을 하시고 바다쪽으로 나가시면, 오른쪽으로 레스토랑들이 쫙~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했던 마티니 칵테일바도 같이 있습니다. ^^

-만약 A동에 묶으신다면, 바다는 아무래도 너무 멀리 보일 것 같습니다. 대신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들로는 많이 가깝겠네요.

-B동에 묶으신다면, 방의 전망에 따라 일출이나 석양을 못 보실 수 있겠네요. 대신 같은 건물에 있는 키즈클럽을 이용하시기에는 편하시겠고요..

-트립어드바이져에도 많이 나와있는 C동이 아무래도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22번이 히팅이 된 수영장인데, 아무래도 하루종일 액티비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소 소리가 들릴 수 있겠지만, 문을 받고 지내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수영장: 21번이 메인이고요, 22번이 히팅이 되는, 그리고 바가 있는 수영장입니다. 아침 8시가 넘으면 사람들이 이미 나와서 자리를 맡고 갑니다. 수영장 근처에 계실 계획이 있다면, 미리 아침에 자리를 잡아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3번은 어른전용입니다. 아이들이 없다면 조용하게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비치: 아침 9시인가요, 10시인가요, 그때부터 하바나 예약을 받습니다. 햇살이 약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아이들과 같이 바다에서 모래놀이를 즐기시면서 그늘을 원하신다면, 아침에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메니져가 오전 10시부터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방번호만 알려주면 하루에 $30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나마 가운데 13번 정도의 하바나가 그늘이 제일 많았습니다. ^^)

-22번 풀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서 오시는 것이 더 빠릅니다. 서빙하시는 분들이 아무리 빨리 움직이셔도 오더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은 많이 지체가 됩니다. 저는 바에 가서 하바나로 옮겨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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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식당마다 여는 요일이 다릅니다. 인터네셔널은 아침 점심을 대부분 먹는 곳이고, 부페입니다.  로터스는 일식이고 (테판아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6시, 7시, 8시 별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리가 많지 않으니 미리 예약하세요~) 헤시안다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그리고 코랄은 해산물 레스토랑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사진 올릴께요~

-저녁은 드레스코드가 있다고 하는데, 반바지에 슬리퍼만 아니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탈리안 프렌치 레스토랑은 오시는 분들이 옷에 많은 신경을 쓰시네요. 아이들이 어린 저희 가족은 그냥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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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방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방은 미리 이메일로 연락을 하여 좋은 방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3동 거의 제일 바다쪽으로 배정을 받았고 (밤에 파도소리가 큰 것을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문을 열면 에어콘이 작동이 되지 않는 것은 칸쿤도 동일하네요 ㅎ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아서 뛰어다니다가, 막상 사진찍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ㅎㅎ

다른 호텔이였으면 더욱 좋아했을 어메니티였을텐데, 올인클루시브라 결국 샴페인도 마시지 못합니다. 매일 마티니 칵테일과 맥주와 함께 지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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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정작 발코니가 나온 사진은 없네요 ㅎㅎ 동부에서 건너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침 6시에 온가족이 기상을 하게 됩니다. (불과 하루만에 온가족이 시차적응을 하기는 했어요 ㅎㅎ)

그래서 여행다니면서 극히 드문 일인, 일출을 다같이 감상하게 됩니다. ^^ 

일출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는 바로 아침을 먹으러 출동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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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 아쉬워서 찍은 사진이고요, 하루는 딸기 초콜렛 딥을 가져다 주었는데, 역시 올인클루시브의 폐해로 하나도 먹지 못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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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Beach

아주 고운 모래는 아니지만, 밝고 다니기에 큰 무리가 없는 모래입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하바는 몇 개가 없습니다. 오른쪽부터 11인 것 같고요, 16까지 총 6개로 보이네요. 아침 일찍 예약을 하시면 하루종일 $30입니다.

그 앞에는 쉬지 않고 비치발리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람보와 슈워츠제네거와 같은 분들이 유독 많이 계시네요 ㅎㅎ

호텔 수영장은 경계가 있습니다. 그 바로 앞에는 모자와 기념품을 파시는 현지인들이 계시고요. 바다에 발 담그러 갈 때에 자주 "홀라 아미고" 라는 말을 듣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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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놀다보니 허기가 져서 수영장 바에 있는 메뉴를 보고 음식을 하나씩 시켜봅니다. 퀘사디야보다는 엔칠라다( 이름이 잘.. 제일 위에 있는 것이요~)가 맛있었어요.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ㅎㅎ


2.3 레스토랑

저희가 다닌 레스토랑은 몇 개 없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때문에 편하게 잘 먹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게 되네요. (음식양도 얼마 없을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아이들과 조용하게 씨름하며 먹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2.3.1 인터네셔널

아마 제일 자주 가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아침과 점심은 거의 매번 이곳에서 먹었어요. 점심때는 밖에 나와서 자주 먹었네요. 그리고 두다멜님처럼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고 이곳에 들려 간단히 후식만 먹고 가기도 했습니다. ㅎ 사진들 주주룩 나갈께요~~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어서 마음편히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시리얼에 과일쥬스를 잘 먹었고요, 저는 스무디를 열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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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녁에 가니 게를 튀겨주기도 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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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낮에 모히토를 마시기도 하였어요. 아침부터 술을 조제하여 드시는 분들이 정말 계실까요? 가족이 없었으면 아마 저도 마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2.3.2 로터스

일식레스토랑인데 스시는 기대하시지 마세요 ^^ 쉐프 한 분이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밥은 따뜻하네요. 스프, 샐러드 등이 나오는데, 사이즈가 심히 작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키고 또 시켰는데, 기억에 남는 요리는 없네요 ㅎㅎ

대신 데판아끼를 예약하여 쇼를 보면서 즉석에서 요리를 먹으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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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는 3층에 있는데, 식당 바로 앞에 마티니 칵테일 부스가 있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장소입니다. 원하시는 칵테일이 있으면 서버한테 말씀하시면 됩니다. 굳이 밖에 나가서 주문하여 들고 들어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2.3.3. 헤시안다

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코랄(해산물)과 마찬가지로 바닷가 앞에 있어서 석양을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저녁을 먹을 때에는 바닷가에서 촛불을 켜고 로맨틱디너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바닷바람이 추웠는데....

메인요리를 시키시고, 건물 안에 있는 샐러드바에서 원하시는 음식을 더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로 먹습니다. ^^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을 조용히 먹이느라 정신이 없어서 분위기는 못 먹지요...)

IMG_2307_01.JPG  IMG_2352_01.JPG3. IMG_2357_01.JPG IMG_2353_01.JPG IMG_2354_01.JPG IMG_2355_01.JPG IMG_2356_01.JPG 


2.3. 기타 음식점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더 있습니다. 옷에 상당히 신경쓰는 분위기라 저희는 스킵하였고요.

해산물 음식점이 코랄에서 식사를 하려다가 육류를 선택하였습니다. 아, 코랄고 헤시안다 모두 6:30에 물을 열어요~

그래서 코랄은 메뉴만 사진찍어서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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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가끔은 이런 음식이 생각납니다. 돌아오는 마지막 날, 사발면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ㅋ 칼칼하고 시원하고, 속이 뚫리는 느낌입니다 ㅋㅋ


3. 다이아몬드 라운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메인 건물 4층에 라운지가 있습니다. 특별한 음식은 없고요,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음식도 없습니다. 이미 많이 먹으면서 다니기 때문이지요 ㅎㅎ

다만 라운지 밖에서 바라보는 뷰는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경치를 느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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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텔주변

호텔에서 5분거리에 멕시코식 월마트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필요하신 생필품이나 아이들 수영복/장난감이 있으면, 간단히 들려서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영수증을 잘 확인하세요. 저는 캔디를 6개 샀는데, 영수증에는 12개로 되어 있더군요. 크게 사과를 하지도 않고요, 그 장난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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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이멕을 들고 다니는 분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스타벅스에서 기다리는데, 밖에 어떤 분께서 아이맥을 가져오셔서 사용하시고 계시네요...

와이프랑 소리내지 않고 웃었습니다 ㅋ


4.1 액티비티

저희는 아무런 액티비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 호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곳에서 돌고래와 놀기는 했네요.)

모든 액티비티는 컨시어지에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호텔방으로 청구가 가능합니다.)

로스카보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닷가에 있는 아치모양인데, 1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ㅎ 예전에는 몇 년에 한 번 물이 빠져나가서 온전한 아치를 볼 수 있었다고 하고요 ㅎㅎ

돌고래(고래?)를 보기에 좋다고 광고를 하던데요, 저희는 아무 것도 하지 못 했습니다. ^^ 


5. 공항 라운지

로스카보스 공항에는 라운지가 있습니다. PP를 사용하실 수 있고요, 아니면 잉크카드에서 나오는 라운즈카드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고요, 2층에는 키즈클럽이 있어서 공놀이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저도 한 게임 했습니다 ㅋ)

그리고 10분 무료마사지가 있습니다. 10분동안 받으니 참 좋네요. ^^

돈훌리오가 있으니 마셔보라고 하던데요, 애들을 데리고 밤비행기를 타야해서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그냥 눈으로만 마셨습니다 ㅎ

라운지에서 게이트까지 몇 분 걸리지 않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아주 편히 쉬다가 나왔습니다.~

(아, 마이크로웨이브도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햅반도 조리가 가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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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

추운 겨울날, 정말 따뜻한 곳에서 온가족이 잘 먹으면서 푹 쉬다가 왔습니다. 동부에서 날라가기에는 다소 멀지만, 그래도 충분히 갈 이유가 있다고 봐요. (원래는 아루바를 가려다가...)

마일모아 덕분에, 이번 여행도 편하고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어워드월렛 밸런스는 20만 정도 줄어들었지만, 마일은 아끼지말고 써야 한다! 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

많은 정보를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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