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4/3/2014

아래 날짜는 다 지웠지만... 조금 전에 웹 체크인 했습니다... 대충 날짜가 그려지시죠 ㅋㅋㅋ

ㅠㅠ 와이프와 제 예약이 나눠졌네요... 알고보니 와이프는 한국국적을 갖고 있는데 전자여권이 없어서 캐나다-미국 구간을 웹체크인 못한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CPU 우선권을 위해 저만 체크인 하면서 쪼개졌습니다... 

여기서 배우게 된 교훈...

1. 같은 예약번호에서 혼자 먼저 웹 체크인 하면 예약이 나눠진다

2. 업그래이드 우선권에 들기 위해 혼자 먼저 체크인 하지 말자...

3. iad-sfo 같은 구간은 1k 아니면 업그래이드의 희망의 끈도 잡지 말자 ㅋㅋㅋ

내일이면 LA지부님들과 같은 하늘을 보고 있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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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동안 뜸했었죠 ㅋㅋ

예전에 태교여행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았었는데... 불발 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화기로 패북을 확인하더니 갑지가 LA가 땡긴다고 합니다... ^^; 혼자 잘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작정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얘기가 있고 한 일주일이 지났을때 산부인과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저희 4월에 LA 다녀와도 되냐고... 

선생님께서 딱 한마디 하십니다... "누가 가고 싶은건데" 

와이프 "저희 남편이 가고 싶데요..." 순간 저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산모에게 맞춰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남편이 하자고 하면 다해줘... 어짜피 애 태어나면 남편하고 싶은거 하나도 못해"

선생님...~~~ 사랑합니다 ㅋㅋㅋ

애니웨이즈... 그날 집에 돌아와 matrix의 세계에 빠집니다... 마구 마구 돌립니다... 코드막 돌려가면서 넣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쏘칼에 가서 만남유사님과 함께 길X 가는것 지인분과 시간보내고 할머니 오랜만에 뵙는것

2. 뉴저지 가서 애기 옷 사는것 ㅋㅋㅋ

그래서 yyz-lax-ewr-yyz를 검색해보니 650불 아래로는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아무래도 yyz 출발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머리를 쓰기 시작합니다... BM시절에 쓰던 matrix마구 돌리기 신공을 씁니다... (솔직히 AM은 rev표 보다는 마일표를 많이 예약해서... AM 돈주고 표사는게 낯설더라구요)

yyz출발이 비싸니 가까운 buf-lax-ewr-yyz로 검색합니다... 가격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렇게 만족할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조금 더 돌립니다. 

이번엔 아예 LAX 주변 공항들을 함께 검색합니다... LAX, BUR, SNA, ONT (LGB는 제외입니다... 왜냐면 저는 UA를 타야하기 때문이죠)

그랬더니 역쉬... 실망시키지 않는 BUR... 밸리 지역에 사시는분들은 좋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BUF-BUR-EWR-YYZ로 알아봅니다... 정말 쌉니다... 480불 정도입니다... 퍼팩트 합니다.... 제가 갖고 있던 CERT가 $500 두장이었습니다.. 이때 발동합니다... YYZ 출발로 500불 아래로 갈수 없을까...

그래서 많은 막노동으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YYZ-BUR-JFK/EWR-YYZ입니다... 맘 같아서는 마구 돌아가고 싶지만... 산모와 함께 가기 때문에 그렇게 못했습니다... 

가격은 CAD 520이었습니다... 

BUR에서는 네셔널에서 차를 빌리고... 

JFK는 새벅 1:22에 도착이기에 JFK HILTON에서 하룻밤 자고 조식먹고 공항에 돌아가 차를 네셔널에서 FREE DAY 2장으로 공짜로 JFK-EWR로 빌리고...

뭐 대충 그림은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은...

1. 쏘칼에서 꼭 먹어야 하는것 ㅋㅋㅋ (참고로 저희는 포모나 지역에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생각나는게 길X 밖에 없어서 ㅠㅠ

2. 새벽 1:22에 들어오는데 JFK에서 하룻밤 자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바로 뉴저지로 가는게 좋을까요... (안타깝게도 제겐 RPU가 없어서... 업그래이드 자리가 5개가 있어도 옮길수가 없네요ㅠ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