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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유럽 여행 후기(죄송 중요부분 수정했슴다)

외로운물개 | 2014.04.04 09:57: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기다림님이 라운지 카드를 두장 주시믄서 꼭 댕겨오믄 후기를 작성허라구 허벌라게 압력을 넙디다...

당체 글 재주도 엄구 눈만 조아서 남들이 고생 혀서 올려놓은 후기 보는 재미로 지냈는디 아무래도 양심이 마니 찔리요...

뭐 그렇다고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엄는 사람은 아니라요...

사실 조그만 비지니스지만 식당을 비워놓고 장기간 외국을 댕겨온다는것이 쉽지 않은디 큰 결정을 해부렀다요..

이왕이믄 와이프 50회 생일을 기념하여 가우다시도 좀 잡고 헐라구요...ㅎㅎ

일단 여행 계획을 10일정도 잡고 보고시픈곳을 일단 와이프랑 정해가는 순서인디 아이고 가고시픈데는 많고 시간은 엄고 또 나가 차를 렌트허믄 운전도 해야 허고

암튼, 복잡한 문제가 상당히 마니 생깁디다..그래서 일단은 한국에 여행사와 조인을 하여 펙케지상품으로 여행을 결정 했습니다...내가 편할라구...ㅋㅋ

참고로 (울 와이프는 동네를 벗어나믄 절대로 핸들을 잡지 않는 중증 환자임)그래서 김 미형 아우님이 대단허다고 인정 허고 또 인정 헙니다 ..

한국에 여행사 여러군데와 조인 하여서 가장 품위 있다는(가이드 왈 "고품격 상품이라 지도 우리들 뗌시 호강 헌다고 헙디다)자유 투어  하나투어 서유럽을 조인 하였습니다..

우리는 3월 17일날 출발 하여 18일 오후 2시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 하였네요... 한국 팀들은 대한항공으로 오후 5시쯤 들어온다고 해서

우리가 도착한제 1 터미널에서 한국 분들이 들어올 제 4터미널로 조그만 바트를 타고 가야 되는디.. 갑자기 어리 뻥뻥하여서 반대편으로 가브렀네요...

가다 본께로 뭔가 이상하여 승무원 한티 물어본께로 돈을 내라고 허네요... 사실을 설명하고 다시 갈아타서 제 4터미널에 도착하여 조인을 하엿네요..

첫날은 - 완전 영국풍 호텔에 여장을 풀었는디 그나 저나 유럽은 정말로 방도 적고 모든것이 절약 정신이 박혀 있습니다...우리도 배워야 되겠어요...

둘째날- 영국 에서 타워브리지, 템즈강, 빅벤,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턴 사원..(다이에나 결혼식과 장례식 한 장소가 맛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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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박물관타워 브리지버킹검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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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여왕님 사는 집 구경하구(뭔 정신 엄는 넘이 버킹검 궁 대문위로 올라가서 경찰이 출동하구 난리네요)대영 박물관을 마치고

          오후에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입성 했네요.... 음 파리 외곽에 새로 생긴 호텔 들인디 (뭐 보통 미국으로 치면 홀리데이 인 정도)에서 여장

셋째날- 아침에 세련된 유리 피라미드가 돋보이는 나폴레옹 홀을 시작으로 밀로의 비너스,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헬레니즘 양식의 니케 여신상

          레오나르도 다빈치 의 명작  싯가 200조 짜리 모나리자 진품도 구경허구 .. 다들 아시죠 왜 2개인디 진품이 어떤것이 200조 짜리인가를...

          첨음거는 돈을 받고 그린것이고 두번째는 자기가 마음에 품어왔던 걸을 그림으로 보여줘서 2번째꺼가 200 조라구 허네요...ㅎㅎimages?q=tbn:ANd9GcR6aLC2Zs8Ul0f5NdxrdEc

또 로뎅의 정원에서 생각하는 사람 칼레의 시민들을  보고 오후에 파리타워에 올라가구

          줄이 넘 많아서 걸어서 올라갔어요...단체 관광은 2층 까지만 갑디다..뭐니 뭐니 해도 세느강에서 유람선에서 바라본 야경의 파리타워 멋지더군요...

          저녁은 달펭이 요리에 와인까지 겻들어서(가이드왈 고품격 상품이라서 그런다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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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아침에 프랑스 절대왕권의 상징  루이 14세가 20년에 걸쳐 세운 "베르사이유 궁전". 이후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가 호사를 누리다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비운을 맞은 곳이기  도 하다네요 그 담에 상제리제 거리,개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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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쁘렝탕 백화점 쇼핑후 (와이프 생일 기념이라구 0넬 과 00통 가방을 하나씩 산께로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놀래부네요...)

         참,여기서 화장실은 상제리제 거리 멕도날드로 꼭 가세요... 유럽은 화장실도 돈 받는곳 아시죠?

         떼제베로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 저녁에 도착

다섯째날-해발 3,454m에 이르는 융프라우의 정상,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올라 갔네요..ㅎㅎ 정상에서 묵는 라멘 한국 사람들 상술은 기가 막혀요..

             이어진 진 톱니바퀴 기차를 타고 그림 같은 호수와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합니다. 또한 정상의 스핑크스 전망대에선 눈이 반사하는 눈부신 빛 속에서 웅장한            자태 를 뽐내는 융프라우의 영봉과 유럽 최대의 알레치 빙하를 말로 형용할수가 엄더군요...그 엣날에 묵을거 엄씨 고생 허다가 자연적인 관광 수입으로 부를 추구하는 민족이 부럽네용

          퐁뒤로 저녁을 했는디 뭐 별로 잔아요... 울동네도 스위스 아저씨가 하는 레스토랑에서 무거 봤는디...느끼허구.. 함튼 여기서도 와인  한병 주문허여 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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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침을 묵고 물의 도시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로 이동 탄식의 다리도 지나고 나플레옹이 극찬햇던 산 마르코 광장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씩 마시고

            산 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도  마지막 곤돌라를 타고 가는디 우리3팀에 악사가 한명 타서는 베사메 무쵸와 산타루치아를 연주 하네요.나두 와이프 생일 기념이고 해서

            그냥 지나 칠수 엄써서 라노비아를 한곡 뽑았는디 한국에서 온 팀들(나랑 동갑 아짐씨들 4명)이 나보구 재비갔다구 허네요...ㅋㅋㅋ 와이프한티 넘 잘해줘서요...

           주변에 구경 나온 관광객들 다들 자지러 부네요...ㅎ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성악을 전공 헐것인디 괜시리 칼잽이로 이 고생을 허는지 모르것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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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드네요....헬~~롱 헤롱!@#$%^&*()_

           

            To be continued~~


            Be continue~~


일곱째날-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르네상스가 처음 꽃핀 도시 피렌체로 이동하더군요...

꼿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를 를 감상하고 단테의 생가를 지나 시뇨리아 광장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와이프랑 약국에서 뭐좀 샀는데 엄청 비싸네요..
피렌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에 올라가서 피렌체를 마음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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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두오모스칼라 극장피렌체의 두오모시뇨리아 광장

로마에 도착하여 와인이 제공되는 해물특식 마짱꼴레 로 저녁식사 후 호텔에 투숙합니다...뭐 마짱뜰레나 꼴레나 미슷허것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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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와이트 와인을 주문하여 우리팀과 내 또래 아짐 4명 총 8명이서 두병이나 내가 쏴부렀습니다...ㅎㅎㅎ 와이프 생일 기념이라구..


여덜번짼날-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신 후 이태리 남부로 버스로 이동을 헙니다..
               2000전 베수비오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덮였던 비운의 도시 폼페이에 도착하여 당시의 생활상이 그대로 간직된 고대 도시의 유적을 관광합니다.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중해 연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절벽 위에서 아름다운 소렌토 시가지를 관망합니다.
               나폴리로 이동하여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산타루치아 항구, 누오보 성(외관)을 본 후 로마로 돌아 왔습니다..

               근디 나 고향 여수가 더 아름다웁고 시방 살고 있는 몬트레이도 너무 아름 답네요... 지들하구 비교 해본께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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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와이프가 배 멜미를 하는 바램에 혼이 나부렀네요... 나야 뭐 훌륭한 해경출신이라서...ㅋㅋㅋ

아홉번째날-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자 로마 교황청의 중심지인 바티칸 시국을 관광한디 무슨 평일날인디도 줄이 꼬리를 무네요... 여기서 오뎅 팔믄 대박 나겠네요..ㅎㅎ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발물관과 ,미켈란젤로의 천정화로 유명한 시스티나 예배당, 셰계 카톨릭교의 본산지 성베드로 대성당과 광장을 보고 웅장한 모습에 또 놀라구요..
               점심식사를 한 후 마의 상징인 폴로세움과 ,고대 로마의 정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 ,미켈란젤로의 손길이 닿은 캄피들리오 언덕 트레비 분수를 보구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머리 컷팅 하는곳은 시방은 엄네요... 또 오드리 헵번이 그레고리 펙한티 당했던 진실의 문에서는 가이드가 사진찍어줄때  연기를 하라고 하네요...ㅎㅎㅎㅎ

본젤라또 아이스 크림은 반드시 화장실 있는 집으로 가세요... 아시죠 유럽은 화장실도 돈 받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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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사진이 빠졌네용...ㅎㅎㅎ 죄송

이동하는 버스에서 로마의 휴일을 틀어줘서 다시 한번 감상 햇네요.... 참 로마는 시내에 대형 관광 버스의 진입이 금지되어서 그룹의 경우 벤츠 미니밴으로

돌아 댕겨서 아주 요긴 했어요... 뭐 마적단 분들은 개인 관광이라서 시간이 남으니까 상관 엄껏지만서도요..

우리부부는 바티칸 을 구경하구서 다시 파리로 이동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해어졌네요...

로마에서 샌프란 으로 오는 뱅기 일정이 엄고 런던은 무조건 공항세인가 뭔가를 받고....

로마에서 8시 뱅기로 파리오를리 공항에 10시에 도착 하여서 한국 가이드가 소개해준 분 밴을 이용하여 찰스드골 공항으로 이동 하엿는디 120유로를 달라고 헙디다..

참고로 내가 정보에 의하면 80유로에서 100유로면 충분 할텐데..............그냥 와이프랑 기분 내는거라 넘어갔네요...

우리는 아침 일찍 뱅기라 공항에서 의자에 드러누어서 잠좀 자다가..이리 저리 어영 부영 허다가 뱅기 타고 무사히 댕겨 왓네요.....................


그동안 내 스케쥴 맹글때 도움 주신 분들 감사 드리구요 무엇 보다도 와이프 한티 가우다시 잡으라고 라운지 페스 주신 기다림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1.여행은 나이 묵어서 가믄 안된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댕겨라.

2나이무근 사람들은 개인 관광 보담은 그룹 투어를 추천한다

3.돈은 집에서 아끼고 여행지에서는 여유있게 사용해라

4.유럽은 화장실도 돈받는다..

5.유럽에서 물건 사믄 유럽 어느곳이던지 마지막 공항에서 면세 택스 리턴 서류를 도장을 받아서 봉투함에 드롭해야 면세가 된다 안하믄 나중에 텍스가 추가된다..

6.항상 여행은 미리 미리 구경헐때를 공부하고 가는것이 좋다...우리 가튼 노인네들은 특히.ㅎㅎㅎㅎ

7.유럽여행에서 산 존 가방은 미국 공항에서 한국처럼 검색 하지 않는다.... 그냥 배냥 색안에다가 0000불 짜리 0000불 짜리 두개 넣어왓습....


사진은 직접 찍은거를 올리지 못한 죄로 여행사에서 참고 하여 올렸습을 양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먼 모든 휀님들 알흠다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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