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결국 유나이티드가 절 살렸네요... --;;

aicha | 2014.04.08 12:15: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명절 때마다 해외 여행 북새통인것 세계 공통인가 봅니다. 


이번 명절 때 400,000 이스라엘인들이 날른다는데, 대부분은 미국 아니면 유럽으로 가지만, 심지어 정부에서 여행 경보를 때려놔도, 저렴한 터키로도 20,000 명이 이번에 날라간다고 하는데요.  (More than 400,000 Israelis are expected to fly abroad during the Passover holiday, with a total of 1.2 million outgoing and incoming passengers expected to pass through Ben-Gurion International Airport during April. ....)


미처 준비를 못 하다가 막판에 비행기표 구할려니 정말 가격이 뜨-아 하더군요. 지금 터키 가는 가격이 제가 지난 달에 페이했던 것의 5-6배 하네요. 후아.  

사실 넉넉하게 쌓아둔 US Air 만 믿고 있다가 "이집트는 아프리카예요 (이코 7만, 비즈 9만)" 라는 말에 멘붕 오고,  아시아나는 시간이 촉박해 103 마일 구하는데 실패하고 (출발 날짜 3일 전에 발권 완료해야 하고, 얘네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아직도 무슨 폼을 프린트해 작성해, 팩스 보내고 이런 미개한 처리 방식을 아직도 .....--;;), 귀한 AA 마일 써서 로얄 조르다니언이라도 좀 어떻게 해보자 하니 이코도 비즈고 뭐고 좌석 없다 하고, 귀한 UR 이라도 보내 스타 얼라이언스 어떻게 해볼까 하니 이코는 이미 동났고, 비즈는 왕복에 7만 (옆동네 가는데 흐미 내 UR 아까비).  정 안 되면, 걍 버스 타고, 두 다리로 보더 건더 다시 (만만한) "아카바"다 이러다가...

디밸류 전에 불태워났던 유나이티드 미국-유럽행 비즈 편도권이 퍼뜩... (헉!) 생각이 나서 돌려봤더니, 정말 그 시절이 좋긴 좋았네요. 

카이로 비즈 왕복에 4만5천. 5천 돌려준다 하고, Clsoing fee 75 불도 안 내고... 흐미. 옆동네 가는데 비즈 타는거 아깝지만 (밥이라 줄런지...), 이코는 이미 동난 상태 (이게 터키쉬 에어라인이라, 일단 여기서 터키로 나가는 것은 많이 막힌 듯....). 그래도 유나이티드 증말 너밖에 없(었)구나. 기특한 것. 

조만간 카이로의 아이샤 되겠슴다. --+ 

댓글 [5]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36] 분류

쓰기
1 / 572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