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본가는 표를 예약하려 전화했더니, 하나도 항공편이 보이질 않는다네요. supervisor와 얘기해 보고 나서는 하는 말이, 아직까지 이 구간은 US airways 시스템에 완전히 편입되지 못한 것 같다고 합니다.
황당한 건 이게 언제쯤 완전 통합될 지에 대한 대략적인 예상도 없고, 그저 시간날 때마다 확인해 달라고 합니다.
혹시 US mile로 다른 one world 항공사의 (미주 지역 출발 외) 항공편 예약해 보신 분 계신가요?
원칙상 JAL 웹페이지에서 검색되는 마일리지 좌석은 발권할 수 있는 것 아니었나요? 2년전 AA마일을 이용해서 서울에서 일본에 갈 때 마일모아님의 설명을 따라서 발권을 해 본 경험이 있는데, US의 경우 제가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좌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게 JAL에는 풀리는 좌석이 US에는 안 풀리는 것인지 아니면 해당 직원의 미숙함 때문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전화 한 20여분 하다가 중간에 뚝 끊기고....
한 항공사에서 release한 좌석이 다른 항공사의 award booking으로 안 잡히는 일은(UA의 starnet blocking처럼 고의적으로 막지 않더라도)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나는데,
특히 항공사간에 예약시스템이 다른 경우에 불가능에 가깝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LAN이 자리가 있어도 AA 마일리지로 거의 발권이 불가능한걸로 악명이 높았죠.. 빨리 해결되길 바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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