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출근후 1시간 후에야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통 금요일엔 청바지와 폴로 티셔스를 입고 출근을 하는데 (자유 복장날임) 몸의 균형이 잡히질 않아 밑을 내려다 보니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아무튼 우울한 날의 연속이네요...
그리고 모든 어머님들껜... Happy Mother's Day... 되길 바랍니다...
바지를 안입고 오신건가요? @@
에고... 저도 가끔 작업복을 거꾸로 입고 다니곤 해요... 좀 어색해서 살펴보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나름 지성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리 어설픈지...
그래도,
청바지, 티셔츠에 정장 구두 신은게,
정장에 운동화나 쓰레빠 신은거 보다 낫지 않나요?
다행이네요. ㅋㅋ
사진 보니,
이 정도면 양호하네요.
치매검사 안 받으셔도 되겠어요.
요즘... 제가 깜박하는 수가 너무 많아요... 원래 세밀한 것까지 다 기억했었는데...
색깔 톤 비슷하면 됐죠 뭐... 힘내세요.
왼쪽은 갈색, 오른쪽은 진한 회색이에요... 정말 왜 이러는지.... 지금 나가서 일해야 하는데 고객들한테 챙피해서 못나가고 오피스에 짝 박혀 있습니다...
저는 맨날 청바지/티셔츠/운동화로 다니다가, 지난주에 면바지에 남방 입었더니요..
회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물어보더군요. 뭔일 있냐고.
다시 청바지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그냥 청바지에 정장 구두 신으셨나보다 했는데 사진 보니까 짝짝이로 신으셨네요 ㅎㅎㅎㅎ 죄송하지만 아침부터 덕분에 즐겁습니다-
ㅎㅎ 나름 패션을 이끌었다 생각하시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는 예전에 새 바지에 라벨과 할인매장 가격표까지 그대로 달고 하루종일 일한적이 있습니다.
뒤늦게 집에 돌아와서 이를 발견하고는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회사에서 왜 아무도 얘기를 안해준건지..
가끔 모자에 붙은 라벨을 안떼고 그대로 달고 다니는 미국애들이 있는데 저도 그런 줄 알고 그랬을까요?
그쵸? ㅍㅎㅎㅎㅎ... 신발이 여기 저기 널려 있어서 차고에서 발이 들어가는 것만 보고 운전해서 나왔는데... 저도 나름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정도면 양호하심..
전 미팅 있는날 아침 부랴부랴 서류 가방을 챙기고, 운전해서 회사에 도착.. 조수석 자리에 놓은 서류가방을 집으려고 보니.. 쓰레기 봉다리가;;;;
아침에 쓰레기를 버린다는걸 서류가방을 컨테이너 쓰레기통에 던졌고, 회사 도착할때까지 그걸 몰랐음..
그날 아프다고 회사에 뻥치고 Sick Day.. 미팅 캔슬.. 완전 최악의 날인 저도 있습니다 ㅋㅋ
저는 어릴적에, 위에는 파카를 입고 밑에 바지입는걸 깜빡하고, 살색 내복만 입고 학교간적도 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어릴적이라 참 다행이네요ㅎㅎㅎ
어릴적엔 이런 경험 아마 많이 있을듯 한데요...
골프 갔다가 다른사람 바지 입고 온 적이 있습니다 ㅠ.ㅠ
저도 여러분들께 웃음한번 선사하기위해 창피함을 무릅쓰로 고백(?)했네여...
뭐메~~~ 뭐시기 고런 말씀을 허신다요...
가장 최근 페션인거를...............페션은 창조허는것이라고 배웠습니다(순둥이 아우님 버전)...ㅋㅋㅋ
제가 좀 클레식한 것을 고집하는 편이라... 암튼 자숙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비슷하네요. 밖에 나가실땐 빨리 움직여서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채게 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아요.
오늘 금욜이니 일찍 퇴근하세요. 즐금, 불금
감사합니다... 3시에 문닫고 나왔습니다... 눈치보느라 피곤한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오늘은 완전 허당 그 자체였네요...
ㅋㅋㅋ 저도 첫 애낳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일주일에단한번 치마입고 구두신는 교회가는날 구두를 짝자기로 신고 간적이있어요. ㅎㅎㅎ
뭐... 냉장고에 핸드폰 넣어놓기도하고. 찬장에 냉장고에 넣을 반찬을 넣어놓아서 상하기도하고...
그때는 애하나델구 왤케 정신없었나몰라요 ㅎㅎㅎ
ㅋㅋㅋ 덕분애 여러분들 재미있난 에피소드도 듣고 웃고 갑니다
물건 리턴하러갔다가 깜빡잊고 리턴할 물건 다시 계산하고 돌아온적 있습니다...ㅜㅜ
눈썹 하나만 그리고 회사간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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