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우체통을 여니, 은색 두툼하고 번쩍이던아멕스 봉투가 있어서, 뭔가 하고 열었더니, 두둥! 말로만 듣던 Amex 10만 오퍼 였습니다!!
근데.. 저한테 온게 아니고, 저희 아버지한테 온거 였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아버진 15년전쯤 미국에 잠깐 사실때 소셜 번호 만드셨고, 그 이후, 한국으로 가셔서, 살고 계십니다..
순각적으로, "아니왜?" 아버지 성함으로 우편물 오는게 하나도 없는데, 왜 아멕스만...
곰곰히 생각하니, 이번 3월에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만들때, 추가 5천 포인트 받을려고 AU카드로 그냥 아버지 이름을 넣었 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걸로 통해 기가 막히게 아멕스서 아버지 정보를 찾았다 봅니다.. 아버지 소셜 번호 AU 카드 만들때 안넣없는데, 아멕스의 사람찾기 무섭네요.. 15년동안 아버지 앞으로 오는 편지 없었는데....
저는 아멕스 카드 2001년에 만들어서 13년동안 기달려도 6만 오퍼가 최고 였는데...
이거 아버지 동의 받아서 열어서, 포인트 받을까요? 고민이네요..
ㅎㅎ
근데, 아멕스 MR은, 본인 항공 구좌 아니여도, transfer 가 가능 한가요? 아버지 포인트를 제 항공사 구좌로..
원래 가능했는데, 2-3주 전부터 안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ㅠㅠ
http://viewfromthewing.boardingarea.com/2014/06/19/ouch-can-longer-transfer-american-express-points-whomever-wish/
아.. 아쉽네요 ㅜ.ㅜ..
그래도 Approve 받으면, 아버지께서 10만 포인트 쓰실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되겠네요.. ㅎㅎ
우선 아버지 설득부터..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아버님 이름으로 와서 다행이세요.
저는 Au카드가 카운트되는게 싫어서 영어이름을 만들어서 넣었더니, 그걸로 타겟오퍼가 오더라구요..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던 기억이..ㅠㅠ
처음 알았어요. 이런 최신 소식이 있었군요.
그런데, 보딩에리어 웹페이지를 자세히 읽어 보고도 약간 아리까리해서 직접 아멕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계좌 링크하는 메뉴를 들어가 봤는데요,
정확히 기술하자면, 포인트 받을 사람 이름을 직접 지정할 수는 없고, 본인/AU카드홀더 이름 중에서만 고를 수 있게 바뀌었더군요.
즉, MR 모으는 카드가 있고, 이 카드에 additional holder로 지정되어 있는(즉, AU 카드를 받은) 사람에게는 보낼 수가 있게 된 것이네요.
기존에 있던 약관에 충실하도록 시스템을 조금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가족간에는 AU 카드만 적절히 만들어 놓으면 타격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마모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조만간 이와 관련된 안내문 하나 올려주실 것 같기도 합니다만...ㅎㅎ
네. AU 카드가 되면 괜찮은데, Amex Plat은 AU 카드가 175불씩 하잖아요 (물론 175불 한 번 내면 3장까지 가능합니다). 고민이 되는 부분이죠.
어...전 며칠 전에 제 포인트를 안사람 호텔 계정으로 보냈는데....
전화로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였으나, 마일모아 게시판 보다가 괜찮겠거니 하고...보냈는데...
.... 카드 오픈 아버지 동의 아직 못 받았는데, 고민 부터 먼저 빠지네요 ㅎㅎㅋㅋ 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