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너무 기뻐서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네요... 이러다 생업 지장생길판. ㅋ 

시카고까지 가는 국내선 AA 직항을 4500 마일(편도,1인기준) 에 발권 성공했어요. 원래 BA로 AA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라고 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유에이로 만마일 주고 발권해야 겠다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기간이 워낙 많이 남아서 그냥 발권은 미루고 아침에 출근하면 정신차리기 워밍업 용으로 한번씩 돌려보곤 했는데 

오늘 딱 두자리 나오네요!! 그것도 눈여겨 보고 있는 딱 그 시간 그 스케쥴이요!!!! 

이걸 AA 마일 썼으면 딸아이 것까지 25000 이었을텐데.... 딸랑 9000에 해결했어요. 

유후~ 이제 시카고에서 돌아오는 편만 발권하면 되네요. 이것도 좀 지켜봐야겠어요. 어차피 유알 실수로 (안넘어갔는줄 알고 넘기기 두번함) 이미 18000 넘어간 터라.. 또한번 자리 찾을 수 있길빌어야죠. 

아, 근데 배기지 관련해서 질문도 있어요. 제가 AA 플래티넘 카드가 있긴 하지만 이번 11월에 연회비 부과되는데 리텐션 보너스 안주면 그냥 캔슬할 예정이거든요. 

그리고 내년에 유지가 된다고 하여도 AA에서 발권한게 아니기 때문에 프리 배기지 안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에이와는 조금 다른 정책인듯)

이티켓에 보니 무료로 가방을 세개까지 부칠 수 있다고 나와있더라구요. 

비에이를 믿을 수 없어서 AA 홈페이지에 가서 예약번호 넣고 조회해보니 에이에이 홈페이지도 세컨백까지 무료로 나와있네요~~ 

이건 뭔가요;;; 신뢰할 수 있는 건가요??

대충 찾아보니... 비슷한 질문에 

"AA 타시면 AA의 룰이 적용됩니다. BA 마일로 발권하시면 회원 번호가 BA 번호가 들어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BA 마일리지 발권 티켓은 엘리트 회원으로 간주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라는 마일모아님의 답글이 있던데....이게 저에게도 해당되는 건가요???

신랑은 한국에서 오는지라 (시카고에서 이틀 놀고, 우리동네로 이동) 가방이 2개있을 것 같아서 혼자 유에이 타고 오라고 할까 어쩔까 고민이었는데...이게 신뢰할 수 있는 말이면, 신랑도 같이 셋다 비에이로 시카고에서 돌아오는 편 발권할려고요.... 

이렇게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호텔도 무료 숙박권으로 해결하고, 항공권도 이렇게 해버리면 (유료발권까지도 생각했었음).......시카고 여행이 공짜여행이 되는건가요??

흐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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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테고리가 또 안보이네요...무슨일인지 메뉴도 다 영어로 돌아가있고...;;; 암튼 그래서 아무거나 클릭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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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답이에요. 몇개 더 찾아보니, 이런 것들도 있네요. 

************몇주전에 애들 2명 데리고 BA 마일로 여행하면서 가방 2개를 부쳤습니다. flyertalk 충고대로 이메일 프린트하고 가방수수료 면제 부분을 형광펜으로 잘 칠해서 들고 갔었지요.  outbound 발권 직원은, 룰을 아주 잘 알고 짤없이 안된다고 했었읍니다.  2*25 = $50   반면 inbound 직원은, 이멜을 보고는 약간 당황해 하면서 다른 사람과 상의해 보더니 waive 해 주었습니다. 결론은, 정확한 규정상으로는 안되는게 맞지만, "ba 직원이랑 통화해 봤는데, 메일을 꼭 보여주라고 하더라..." 등으로 공손히 자료를 내밀면 면제 해주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행운이 함께해서 수십불 굳히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음.. 저도 이메일 프린트해 놓고, 여차하면 캐리온 할 수 있는 가방에 짐을 싸야 겠네요. 고작 이틀 가는데... 아무리 아이가 있다지만 얼마나 짐이 있겠어요. 

문제는 신랑이군요! 

근데 우리공항 AA 아줌마 저번에 저 3파운드 초과한것도 얄짤없이 짐빼라고 했던 분이신데.....아마 안해줄 듯 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