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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퍼스트 탑승기

맑은바람 | 2014.07.11 06:32:4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초보인 맑은바람 인사드립니다.


마모님들 덕분에 SSN 발급받고 폭풍 secured credit 카드 5개 발급후 4개월 사용..... 은행에 잠시 볼일보러 갔다가........ 담당 하시는분이..... 너 신용카드 만들수 있네? 라고 해서...... 잽싸게 Chase Freedom 발급받아 한달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피탈 원에서 Credit 점수를 알려줘서... 지난달에 첨으로 718점을 찍고, 현재는 734점 입니다. 티모님 속성표 처럼 800점 될때 까지는 조용히....있을렵니다.





그럼 각설하고....루프트한자 First 탑승기 올립니다.


총 4번의 퍼스트를 탑승했습니다.


하나 하나 개별적으로 작성 할까도 생각 했는데.... 워낙에 글 재주가 없어서... ㅠㅠ 한번에 올립니다.


음식도 비슷하고... 좌석도 침대 좌석 빼놓고는 모두 동일 했습니다.


시카고-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인천, 상하이-뮌헨, 뮌헨-시카고


기종은 보잉, 에어버스 고루 탔구요...... 


전체적으로 느낀점이..... First 좌석은 침대 빼놓고는 만석 시키지 않는다.... 는 느낌? 


침대 좌석을 보유한 비행기 빼놓고는......... 모두다...... 8 좌석중 2~3 분만 탑승하여..... 하나는 침대로.... 하나는 놀고먹고.... 그랬습니다.


침대 좌석이 정말 궁금해서 한번 타 봤는데..... 그다지...... 좋은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장미꽃의 비밀은..... 어떻게 시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꽃 병안에 보니깐, 물이 채워져 있는게 아니고, 플라스틱안에 물을채우고 구멍을 뚫어 보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첫 비행에서, 착륙후 승무원이 걷어 가길래 도와 줬더니..... 저보고 장미꽃 8송이 들고 사진 찍으라고 해서. 헐..... 꽃보다 남자? ㅡㅡ^


기억에 남는 칵핏 구경은 두번째 747 조종사 분들이..... 고향가니 좋겠다. 신나는 여행 해라. 궁금한거 없냐? 라고 친절하게 해 주시고. 특히 중간에 기록 하시는 분은. 여기 앉아서 구경 해도 좋다. 라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칵핏 구경에서 역시 기록하는 분이. 아주 친근하게 해 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1. 시카고 - 프랑크 푸르트


보잉 747-400의 Upper deck에 First 좌석 8자리 이고, 모두 침대 좌석입니다.


밤 비행기라 그런지....... 1~2자리 빼고는 만석이었습니다.


앞쪽 4자리에 퍼스트 분들은..... 저처럼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습니다. 플래쉬에...... 승무원 분이 막 도와주고........ 


저도 막 제자리 찍고.


탑승 후 승무원 분에게 칵핏 구경 해도 되냐고 물어 보니. 캡틴에게 물어 봐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흔쾌히 구경 시켜 줬습니다.


그리고, 침대를 보니깐..... 헐....... 진짜 침대가 있네요.


실상으로 자보니..... 이게 평팡한게 아니고 각도가 아주 미세하게 있네요.


그냥 침대 한번 타본걸로 만족 했습니다.


비행기는 좀 낡았다는 느낌? LCD는....도저히 못 봐줄 상황. 구려도 너무 구려요.


착륙하는데....... 머리 위 선반이 털렁 하면서 두껑이 열리는 상황.  비행기가 좀 낡인 낡았나 봐요.


음식은 캐비어 부터..... 죽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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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랑크 푸르트 - 인천


보잉 747-8의 Lower deck에 First 좌석 8자리 였습니다.


탑승후..... 승무원이. 니 혼자니깐 다 써라고 하고...... 


역시나. 승무원 분에게 칵핏 구경 해도 되냐고 물어 보니. 캡틴에게 물어 봐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흔쾌히 구경 시켜 줬습니다.


구경하고 오니...... 혹시 괜찮으면 다른사람 탑승 시켜도 돼냐고 묻길래 흔쾌히 대답하니, 흑인 백인 한분씩 입장하면서 고맙다고 하십니다. 고마울게 있나요...... 세상사 착하게 살아야 하는법. 두분다 독일 분이시던데..... 티어가 높은 분들인가 보네요. 


좌석은 침대보다 좋았습니다.


한 좌석은 놀고 먹고...... 한 좌석은 침대로 만들고....


한참 자고 일어나니 출출해서 이코 자리로 가보는데..... 한국 승무원 분이 계셔서...... 컵라면 있냐고 물으니 없다 하시길래............ 저 퍼스트인데요... 하니깐 당장 자리로 돌아가셔서 기다리라고....


한참 후 컵 라면을 가지고 오시는데..... 진작 퍼스트라고 하시죠. 라고 해서..........  아..... 넵.


퍼스트에 한국분 계신거 알았으면 진작 왔을건데....... 말씀 하시지 그랬냐면서.....


혹시 다음에 이 비행기 타시면 한국인 승무원 2~3분 계시니 말씀하시면 잘 챙겨 주실겁니다.


비행기는 좀 새거 같은 느낌이 들어 승무원 분에게 물어보니. 침대보다 이게 더 나을거라고...... 사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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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하이 - 뮌헨


에어버스 340-600에 First 좌석 8자리 였습니다.


3분 탑승하여... 역시나 한자리는 침대 한자리는 놀고 먹고.... ㅋ


역시나. 승무원 분에게 칵핏 구경 해도 되냐고 물어 보니. 캡틴에게 물어 봐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따라 오삼.  이번에도 역시나...........


루프트 한자 퍼스트 좌석이 좋네요. 단층 비행기라 궁금한게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길래....... 젤 뒤로 가보니깐....... 밑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쪽엔 다 화장실 이었습니다.


신기했어요.  좌석은 큰 비행기랑 같았고...... 음식도 먹을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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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뮌헨-시카고


역시 에어버스 340-600에 First 좌석 8자리 였습니다.


3분 탑승하여... 역시나 한자리는 침대 한자리는 놀고 먹고.... 


역시나. 승무원 분에게 칵핏 구경 해도 되냐고 물어 보니. 역시나......캡틴에게 물어 봐야 한다고 해서........ 역시나.... 흔쾌히 구경 시켜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날은 기내 음식이 조금 바뀌었더라구요.


샴페인도 주는데로 먹고....... 승무원이 추천하는 와인... 화이트 와인이 참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물런 밖에서야 돈주고 사먹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전 소주에 막창을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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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번의 탑승기에서.... 어메너티는 다 같았습니다.


파자마 아래위로, 슬리퍼 주시고.


ESCADA 가방에 치약 치솔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마 아이패드 들어가는 정도의 가방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리모와를 생각 했었는데......


정작 리모와 어메너티는 ANA나 THAI 항공 First에 제공 되더라구요. ㅋ


아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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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더 활동에 분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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