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스위스에 가는데 호텔예약을 아직 못했어요.
어릴때 엄마 따라서 파리 한번 가본거 말고는 유럽여행이 처음이라 어렵네요. 머리가 지끈지끈 거려요.
혹시 제 일정/스케줄이 어떤지 봐주실 수 있을까요?
제네바 인 앤 아웃이에요.
일정은 대충 짜보긴 했는데 호텔이 문제네요.
제네바와 루체른에 호텔을 잡을 예정인데 스위스 호텔 가격이 정말 무시무시해서 큰일이에요.
사정상 제네바에서는 호텔을 한 나흘정도 꼭 잡아야 하거든요.
제네바 4박후에는 상관 없어요.
호텔을 매일 옮기기엔 힘들거 같아서 루체른에 있을까 했는데 flexible 하구요.
스위스에는 호텔 체인이 없어도 너무 없는것 같아요.
그나마 몇개 있는거는 다 가격이 심각하게 비싸거나 award availability가 없거나 하구요.
한방에 세명 안받아주는데도 많네요. 세명으로 검색하면 아예 검색조차 안되요.
게시판을 검색해봐도 제네바에서 지내신 분은 없는것 같아요.
혹시 제네바에서 숙소 잡으신 분 계실까요?
요약:
8월말 1주일 3인 스위스 여행
인터컨이 하루 포인트 숙박 35,000포인트로 비교적 저렴한데요. (8/25-8/29일 4박 모두 방은 있습니다.) 어른 2명 들어가는 regular 방을 포인트로 잡은 다음에, 호텔에 연락해서 추가 요금을 내고 3명 들어가는 deluxe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어떨까요? 호텔 측에 잘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Ambassador 회원이라도 가입해서 업그레이드를 강하게 부탁을 하면 (운이 좋으면 무료로도) 되지 싶은데요 ;;
마일모아님 감사해요!
스케줄이 얼마전까지 확정되지가 않아서 준비를 너무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IHG 카드도 만들까 하다 스펜딩 채우고 보너스 받고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IHG 어워드는 제대로 검색해보지도 않았네요.
일단 3인 기준으로 찾다보니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가격부터 어마어마해서 포인트가 많이 필요할줄 알았어요.
열심히 생각해보니 제가 IHG 포인트로 넘길수 있는 포인트가 있긴한데 추가요금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필요한 포인트 다 넘기시면 안되고 종자돈으로 5천 포인트만 만드신 다음에 포인트 늘리시는 것 알고 계시죠?
https://www.milemoa.com/2014/02/24/igh-point-purchase/
네네~ 그 포스팅 읽고 정말 감탄했어요!
방금 IHG에 전화해봤는데 분명히 maximum two persons라고 써있는데 2nd person 부터 엑스트라 차지가 붙는다고 해서 대충 끊었네요.
딜럭스로 업그레이드 문의는 그 호텔에 직접 해야된다고 해서 스카이프부터 충전해야겠어요.
그나저나 아직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는 카드가 없어서 포스팅대로 해볼수가 없네요 ㅠㅠ
헉. 저랑 놀라울정도로 비슷한 일정이시네요. 저는 혼자 가는 거라서, 시내에 있는 투스타 호텔의 1인실을 예약했습니다. 그것도 그닥 싸진 않더군요.
정말요? 지나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투스타 호텔 어떤거 예약하셨어요?
두 분 다 토요일까지 근무 중이신 듯.......?
저희 가족도 8월말 스위스 여행하는데 날짜가 비슷하네요! 스위스 여행 검색중 마일모아 알게되어서 마일은 거의 못쓰고 가는데 6명 루체른-아델보덴-체르마트 갑니다. 저희는 travel agent를 고용해서 아델보덴&체르마트는 로컬 스파 호텔 (아침/저녁 다나오는 half board)로 하고요 루체른은 하루만 있을거라서 UR Mall에서 Hotel Seeburg- river view로 2명씩 방 세개 포인트로 다 예약했어요. 여길 모를때 해서 travel insurance까지 agent 통해서 다 구입했고요. 다음번 여행은 포인트로 항공/호텔 다 해보려고요. 스위스패스까지 대부분 다 페이가 됐지만 가서 또 얼마나 쓸지 ㄷㄱㄷㄱ하네요 ㅜㅜ
스위스 너무 비싸요. 빅맥세트가 12CHF 막 이러던데... oTL
스위스 진짜 너무 비싸죠 ㅠㅠ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스펜딩 큰 카드 지를걸 그랬나봐요 ㅠㅠ
8월말에 스위스 가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비행기표는 그냥 revenue ticket 끊었어요. 저는 델타에 loyal해서... 2015년부터 마일로 다니려고 그전까지는 그냥 revenue로 마일 모으려구요.
내년부터는 장거리 여행을 revenue로 하기엔 마일이 너무 안쌓여서요.
그래도 URP가 많으셨나봐요. 저는 이제 막 시작해서... 좋은여행 되세요! :)
저희는 6월 말에 제네바 인터콘티넨탈에 다녀왔습니다. 어른 2에 아이 2인데 그냥 포인트로 방 두개를 잡았고, 미리 연락해서 커넥팅 룸으로 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가 봤더니 둘 다 업그레이해 줬는데 하나는 스윗이라서 아주 넓게 잘 지내다 왔어요. 호텔 좋더라구요.
저도 방을 두개 잡아야 하나요... 어른 3인데 방 두개 잡기가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요.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앗차, 라데라 말씀하시니까 생각났는데요, 제네바 인터콘에서 라데라 초콜렛 사이즈도 큰 박스를 앰버 선물로 줬어요. 그것도 방마다 하나씩. 잘 가져다 양쪽 어머님들 기념품으로 썼네요.
음.. 스위스에 제네바 말고 좋은 곳 너무 많은데 ^^;; 사정상 제네바에 계셔야 한다니 어쩔수없지만.
뭐 나라가 작아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니 루체른 말고도 인터라켄 (융프라우), 체르맛 (마테호른), 로잔/몽트르, 생갈렌, 베른, 바젤... 다 너무너무 좋은데.
루체른은 시내 말고 호수 주위에 작은 마을 (Weggis, Vitznau 등. 루체른에서 배타고 가셔야 합니다.)에 묵으셔도 참 좋습니다. 그런데 메이저 체인 호텔은 없다는 -_-;;
전 제네바는 스위스 여행 마치고 파리로 가는 TGV 탈려고만 가봐서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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