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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굳바이 아맥스 플랫

재마이 | 2014.08.04 11:22: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인의 필수 코스(?) 아맥스 플랫을 처음이자 마지막 10만 버스가 왔을 때 놓쳐서 너무 아쉬웠으나, 다행히 몇달 후에 타겟 오퍼를 받게 되어서 1년간 잘 사용했습니다.


일단 10만 포인트의 유용성이야 궂이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저의 경우는 ANA 로 변환해서 한국행 OZ 비지니스에 썼으니 포인트 사용이 아쉽진 않네요. 나머지는 BA 에 넣었습니다.


카드 자체는 저보다 좀 더 사는 분들을 위한 카드인 것 같아요. 400불이 넘는 연회비도 그렇고, 공짜로 주는 Departure 에 나오는 수많은 광고들이 실은 저에게 광고가 되질 않더군요... 너무 비싸서...


모든 카드의 혜택이 비지니스 트립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고의 혜택은 라운지 사용이겠지요. 정말 주구장창 델타 라운지를 드나들었네요. 제가 목이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콜라등을 마시기 위해 비행 시간 10분이 남아도 꼭 들렸습니다.


렌트카 혜택도 저에게 좋았는데 저는 주로 내셔널 렌트카를 이용해서 타고 싶은 차를 골라 타갔네요. 해지해도 내셔널은 계속 execute 등급이던데... 요샌 렌트카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다 끝났는지 메이저회사들의 비용이 다시 너무 비싸져서 잘 사용을 하진 않지만, 몇달전만 해도 좋았습니다.


SPG 골드로 바로 되어서 몇 번 업글 혜택을 받는 것도 좋았고요...


글로벌 엔트리도 공짜로 내어줬으니 일단 가입비는 다 돌려 받고 해지한 것이 되겠네요...


아맥스의 문제점은  MR 포인터 적립이 Chase 보다 어렵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활용도도 Chase 가 위인데 적립도 어렵네요. 실제로 전 사파는 4만포인트 오퍼로 시작했는데 (마스터 막차를 탓었죠..) 출장시에 비행기표를 사파로 다 몰아서 몇개월만에 6만포인트를 적립했네요. 아맥스는 이게 안되죠...  아무래도 카드 회사는 궁국적으로 소비자가 자주 긁어줘야 이득이 나는데 아맥스 가맹점 수도 딸리고 포인트 적립도 그리 좋지 않으니 많이 쓰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해지 전화도 1분 만에 끝나더군요....T.T


포인트 가치가 점점 폭락하면서 저같이 뉴욕사는 사람들에게는 MR->ANA 포인트->아시아나 예약이 이제 한국비행기를 10만 포인트 안쪽에서 갈아타지 않고 비지니스 타고 한국가는 유일한 솔류션인 듯 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MR 포인트 자체는 비지니스를 타기 위해서라면 UR 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UR 처럼 3배 적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찮으니 아쉽네요. 


AMEX PRG 카드가 항공권에 한해서 3배 적립이 되는데 이제 새로 신청한다고 해서 쳐닝이 되진 않겠죠? 다 같은 카드로 분류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경험하신 분 계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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