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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7월과 8월 카드 4장 신청 후기

turtle | 2014.08.04 15:53: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7월과 8월 두달 동안 4장의 카드를 달린 후기입니다.


먼저 제 신용 상황을 알려드리면

체이스 프리덤으로 크레딧 히스토리 시작해서 8월 현재 크레딧 카르마 정보로 최장 히스토리 1년 1개월, 평균 10개월로 조회되네요. 하드풀은 크레딧 카르마에서 6월까지 34개(^^)가 보입니다. 작년 차사면서 어리버리하게 딜러들한테 다 SSN을 불러줬더니 12월 한달에만 인쿼리가 거의 30개가 추가되었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별로 내세울게 없네요. 

신용카드는 체이스 프리덤 리밋 $800, 캐피털원 마스터카드 리밋 $1,500 두장 있었고 작년에 차사면서 자동차론이 2만불 약간 넘게 있었군요. 추가적으로 체이스에 체킹과 세이빙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한국을 왔다갔다하다보니 항공 마일리지가 아쉬워서 7, 8월 두달 동안 주로 항공마일리지 카드를 어플라이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인어라고는 캐피탈원 마스터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아무 혜택도 없는 쓸데없는 카드기는 하지만 작년에 저한테 처음으로 우편으로 오퍼를 보내준게 고마워서(?) 신청했더니 첫 인어의 감격을 주더군요.  그 이후는 아멕스 힐튼을 한번 어플라이 해봤지만 리젝이었습니다. 

작년 12월 자동차론을 낸 이후로 신용점수가 600점 중반대로 떨어져서 마일 게임은 접으려고 했는데 6개월 정도 지나서 7월이되니 730으로 올라서 신용카드 신청을 다시 해봤습니다.


1. UA exploer $1,000 스펜딩 5만 + AU 추가 5,000과 첫해 연회비 면제 - 이메일로 온 타겟 오퍼의링크로 신청했으나 펜딩. 그럼 그렇지하고 내버려뒀더니 3-4일 정도 후 $15,000 리밋으로 승인이 났더군요. SM 보내서 $5,000은 프리덤으로 보내고 explorer 카드 리밋은 $10,000으로 줄였습니다.


2. 캐피탈원 퀵실버 - UA 카드 펜딩 후 리젝이라 생각하고 그냥 하나 신청해봤습니다. 캐필탈원은 제게 첫 인어의 기쁨을 준 고마운 회사인데 역시 이번에도 리밋 $3,000으로 생애 두번째 인어를 줬습니다. $500쓰고 사인업 $100 받아서 페이먼트 다 마치고 서랍에 모셔뒀습니다. 지금은 괜히 신청했다고 후회하고 있어요 -.-;;


7월에 계속 델타에서 아멕스카드 오퍼가 와서 오늘 신청했는데 겸사겸사 평소 가지고 싶었던 사파이어 프리퍼드도 같이 신청해봤습니다.


3. 사파이어 프리퍼드 $3,000 스펜딩 후 4만 + AU 추가시 5,000- 체이스 홈페이지에서는 pre-qualified되었다고 해서 안심하고 신청했더니 펜딩 뜨면서 빨리 전화하라고 하네요.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전화 안하려고 하다가 하드풀 하나 날린게 아까와서 전화했더니 간단히 본인 확인하고 어플리케이션 검토 후 리밋 $8,000으로 승인났습니다. 2-3분 정도 통화한 것 같습니다. 공식 오퍼라 특별히 좋은 점은 없지만 8만 정도 있는 UR을 항공사 마일리지로 넘길 수 있게되서 아주 기쁩니다.


4. 아멕스 델타 $1,000 스펜딩 후 5만 + $50 스테잇먼트 크레딧 - 사프 신청하고 이메일 링크로 신청했는데 바로 인어가 났네요. 작년 아멕스 힐튼은 소득증명을 하라고 해서 두번이나 서류를 보냈었는데 결국 리젝을 주더니 이번에는 인어가 나는군요.


7월과 8월 카드 네장에 전승인데 이제는 5-6개월 정도 잠수를 타야겠습니다. 제 크레딧 히스토리나 신용점수로 보면 썩 좋지는 않은데 4장 다 성공하니 좀 얼떨떨하네요. 나름 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봤는데요. 첫번째로 자동차론($25,000 정도)내서 7개월 정도 갚아왔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마모 고수님의 글에서 신용카드 외에 인스톨먼트 론이나 모기지가 있으면 신용이 좋아진다는 얘기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이스에서 체킹과 세이빙 어카운트를 1년 반 정도 유지해왔는데 이것도 도움이 된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7월 카드 다시 신청할 때 1년 동안의 인쿼리가 34개라는 무시무시한 숫자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카드 승인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자동차론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 조회한 인쿼리는 하나로 본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인쿼리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더 이상 신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질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저는 한 6개월 정도 잠수를 타야겠습니다. 아멕스 SPG와  에브리데이 카드가 탐이나기는 합니다만 참고 기다려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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