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골드어카운트 만들어서 받았습니다.

골드 어카운트는 미니멈 디파짓이 있을텐데요.. 밸런스를 얼마이상 유지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을겁니다.. 예전에 만들려고 했다가 그 조건땜에 포기한 기억이;;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체킹 구좌로 얻는 마일을 현금 가치로 환산해서 (1마일에 2.5센트) 1099-MISC를 날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자에 대한 세금을 내라는거죠. 

http://www.forbes.com/sites/kellyphillipserb/2012/03/01/citibank-issues-forms-1099-for-frequent-flyer-miles-surprising-customers-and-irs/

저도 예전에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비추하셨더랬습니다 ㅎㅎㅎ 물론 이게 그냥 계좌를 열면 주는 것이 아니라 카드 스펜딩처럼 얼마 쓰면 주는 것이라 세금 부과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직접 브랜치에 방문해서 물어봤는데, 뱅커도, 심지어 뱅커가 전화해서 물어 본 프로모션 담당자도 명확히는 모르더군요. '아마 부과 될거야' 라고 대화가 마무리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되었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머리를 굴려야 했기에, 항간의 이야기 처럼 3만 마일이면 700-800 정도의 추가 소득이 생긴다 치고, 텍스 테이블에서 제 소득이 그만큼  늘어나면 세금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수수료등이 부과될 경우나 그 돈이 이율이 더 높은 다른 구좌에 있을 경우 등을 여러가지로 고려해 최종적으론 접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여전히 미련은 조금 남기에 내년 세금보고 기간 때, 이 프로모션으로 마일리지를 받으신 분께서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