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를 알고 그 동안 놓친 마일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동시에 따라가다 머리가 폭발할 지경인 마적단에 입단하고 싶은 왕초보입니다.
이번에 착한 사람들에게만 보인다는 UA 오퍼 떴다는 소식에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 조언 구합니다.
현재 4년동안 유지해 온 체이스 프리덤과 아마존이 있습니다. 그 동안 신청한 카드는 없습니다.
체이스의 흑역사, 무엇보다 암흑편의 후기를 읽고 나니 급소심해져서 UA 오픈하고 4-5개월 후 여행계획 있으니 그 직전에 사파이어 오픈하려고 했는데 괜히 카드 개수가 늘어나 리젝 당하지는 않을지 그러다 전 구좌 close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질문드립니다.
1) 리스크 감수하고 계획대로 이번 오퍼 뜬 김에 UA 오픈하고 사파이어 추후 오픈하는 게 좋을까요?
2) 6개월 내 사파이어 오픈 계획 있으므로 과감히 UA 오퍼는 생략하는 게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현재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좀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다른 것보다 2개 무료와 추가 짐 메리트 때문에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UA 스얼을 노리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털어내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시아나 이용시에만 따로 적립하는 게 나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 다 시차를 두고 해 보시죠?
4년간 체이스 2개 유지해 오셨다면, 두 카드 모두 시차를 두고 신청하신다면 별 문제 없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다 신청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보통 늦가을 쯤에 사파이어프리퍼드 5만 딜이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딜 나왔을때 사파이어 신청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이거 기다리고 있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늦가을쯤 딜이면 시차 짧아지는 것 괜찮을까요?
P4이상은 위험 수준이라는 답글을 본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혹시 기존 아시아나 마일은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까요? 현재 6만 있고 (아직 다이아몬드는 입성 못했습니다) 가족합산 이용하면 12만 정도 됩니다.
신청해서 승인받았습니다! 조언해주신 모든 마적단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50 statement credit은 로긴하고 보이지 않아 놓쳤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UA 마일을 구매해서 스펜딩 채우는 건 비효율적인가요? 만약 괜찮다면 어느 선까지 사는 게 좋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케바케이겠지만 일단 스펜딩이 계획대로 안 될 경우 $500-600 정도가 모자릅니다. 만약의 경우 모자르면 마일을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일지 아니면 기프트 카드 등의 방법으로 생각해 보는 게 좋은지요?
신청하기 전만 해도 괜찮았는데 신청하고 나니 갑자기 계획 변경 가능성이 있어서 다시 머리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네.. 작은 마일이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마일은 사지 마시고요. 차라리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유틸리티 빌을 미리 낼수도 있습니다. (예로 버라이전은 500불까지 미리 페이가능합니다.)
+ 500
너무 많은 걸 질문드려 죄송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papagoose님 글 읽고 반성했습니다. 나름 공부하고 찾아보고 스펜딩 계획 맞춰보고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다 답을 못찾아 무작정 질문했는데 조금 더 찾아봐야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게시판 물 흐린 건 아닌지 깊이 반성합니다.
초보 인도하느라 고생하신 친절한 마적단원님들 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마음 푸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것 아니라는 것을 글로는 표현하기 힘드네요! :) 게시판 물이 원래 그리 맑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이게 마모 초기에는 흥분된 상태라서 모든 것이 궁금하고 조바심 나고 그러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라는 의미였다고 이해해 주세요.
왕초보마적단님 정도면 우수신입생에 속합니다. 염려 뚝!!!!!
papagoose님과 duruduru님 모두 격려 감사드립니다.
가족적인 분위기 넘 좋습니다! 더 열공해서 저도 도움드릴 수 있는 마적단원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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