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을 주로 많이 하는 악어땡국입니다.
몇일 전에 어느 웹사이트에서 올라온 글을 하나 보았습니다. 아이셋을 키우시는 약간의 장애가 있으신 아버지인데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보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이셨습니다. 아이들도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아토피도 심해지고 건강을 더 해칠까 걱정이 됩니다. 사진들 초반에 내복 바지만 입고 서있는 아들의 녀석의 모습이 제 아들놈이랑 아주 많이 닮아서 보면서 내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단 링크하나 걸어봅니다. 저 보다도 더 현명하신 분들이 많은 곳이니 현명한 방법으로 도와드릴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다 놀러갔다와서 발표하는데 꼬맹이 녀석의 표정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이 가족들을 마모님들의 후원을 받아서 미국으로 한번 놀러오게 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http://www.bada.tv/common/app/movie.html?act=listbody&page=3&no=391704&orderBy=new
조금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글을 찾았습니다. 여러분들 같이 머리 맞대고 생각해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KBS강태원복지재단입니다.
후원계좌는 재단 명의의 계좌이기 때문에 기초생활보호대상자 탈락과는 관계가 없으며, 출연자의 필요에 따라 생활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30화 후원계좌는 신한 140-009-940339 KBS강태원복지재단 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월단위로 후원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행 출연가족분들께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T. 02-781-2944
앞부분만 조금읽어봤는데도 너무 속이 상합니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보통 싱글로 살 때보다 예상치 못한 지출도 많고, 평범하게 사는 가정들은 이런 씀씀이에 부담도 될때가 꽤 되는데요. 또 동시에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예전과 달리 가슴이 너무 아프고, 공감이 더 가게되더군요.
실례지만 저 후원 정보가 나와 있는 원래 링크도 좀 같이 걸어주실 수 있으신지요.
요즘 워낙 이리저리 일들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내가 후원한 게 필요한 분들께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느지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따지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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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제가 검색하여보니 이곳인가보네요. http://www.kbsktw.com/board/bbs/board.php?bo_table=tv3&wr_id=378&page=2
그리고 이곳에 현재 후원 계좌가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되는데... 아직 계자해지는 안된 것 같네요. http://www.kbsktw.com/board/bbs/board.php?bo_table=tv3_2
여기서 찾았어요. 제가 올린 이유는 우리가 다같이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해서였습니다.
http://www.kbsktw.com/board/bbs/board.php?bo_table=free&wr_id=1450
참.....
우리 대한민국, 세계 12대 경제대국이라는데.....
제가 처음 댓글에 추가로 올린 http://www.kbsktw.com/board/bbs/board.php?bo_table=tv3&wr_id=378&page=2 에 가보시면, 자세한 도움 방법이 나와있네요.
현재는 형님 계좌로 공식 후원을 받고 계신 것 같은데, 달린 댓글에도 직접 찾아가겠다거나 반드시 본인 계좌에 넣어야겠다는 분들께는 관리자가 비밀글로 달거나 이메일로 답변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생각이 조금 있습니다. 저 분의 사연 너무 안타깝고 돕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아마 저렇게 어려운 분들 우리 나라에 꽤 있으실 겁니다.
그나마 저분께는 방송을 통해 알려져서,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을 조금이나마 받으시겠지요. 게시판 댓글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도 조금 했습니다. 저분을 돕는 것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분들을 또 발견하고 돕는 그런 노력이 연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참 도움이 필요한 곳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분의 사연이 제게 더 소중했던 것은, 그렇게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참 많고,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울림을 주셔서 인 것 같습니다.
네 여유가 되고 여건이 되면 다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나마 도움에 동참해야겠어요. ^^ 말만하고 안도와주는 사람들도 많은 거란 생각이들어서요
맞습니다. 저도 주변에 지인분들께서 자식 낳고 키우시는 걸 보니 돌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비단 자식뿐이겠습니까마는.. MBN 채널에도 '소나무'라고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소개하(고 개인 후원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와요. 편성이 길지도 않아서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훌쩍이다보면 어느새 끝나있습니다. 잊고 있다가 올려주신 글 보고 생각이 났네요. 클릭해 들어가실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찾아서 링크시켜 봅니다. ..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Main.php?progCode=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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