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 그렇게 예산에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남자 둘 또는 셋이서 뉴욕 근교에서 출발, 보스턴을 시작으로 해서 메인주 아카디아 국립공원 포함 미국 동북지역 로드트립 하려고 합니다.
땡스기빙 연휴때 총 5일 (여유 봐서 6일 또는 7일까지도) 여행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는 렌트할거고, 숙박은 대도시 교외에서 모텔7이나 기타 저렴하게 잠만 자는 그런 곳 예약하고, 보스턴 같이 도시는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걷거나 택시 타구 다닐거구요.
아카디아 국립 공원 근처에서는 공원 근처 모텔에서 숙박해야겠죠. 아무튼 예산을 최대한 아끼려 합니다.
아무튼, 혹시 이쪽 로드트립 경험해 보신 분 조언 부탁 드러요. 저렴하게 하더라도 어떤 곳은 꼭 봐야하고 어떤 식당은 꼭 가야 하는지, 보스턴엔 뭐가 그나마 볼만하나요? 글구 아카디아 국립공원 말구 메인주에 또 볼거 없나요?
경험 있으신 분 코스/루트나 여행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일단 알미안님의 여행기 지도는 봐주고 가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보스턴에 오신다면 우선 보스턴 시내 (copley place or Newbury)쪽은 무료 주차장...없습니다. 그렇다고 택시타는건 더 비쌉니다.
재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뉴버리쪽에 Pour House라고 브런치 괜찮고 가격이 싼 곳이 있습니다 (브런치라 해서 여자분들이 좋아하고 그런곳이 아닙니다 검색해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예산이 부족하시다면 저녁은 happy hour를 이용하세요 (Ruth's stake house에서 프라임 소고기 버거가 7불입니다).
주차는 boston common과 garden 사이에 있는 주차장이 아마 시내지역에서는 제일 저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오시면 보스턴 한인 음식점은 가시지 마시고요.
보스턴 관광은 강찰스.....걷기? 찰스강에서 오리투어하기...? 프리덤 트레일....... 땡스당일에는 거의 모든 곳이 닫는거 꼭 기억하세요
감사합니다. 보스턴은 아마 하루~길어야 이틀만 볼것이긴 한데, 참고해서 여행계획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duck tour 하실거면 groupon 뒤져보세요.
지금 할인 티켓 팔고 있습니다.
11월 언제까지 쓰면 되는데... 여행 날짜랑 해서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설냥이님 말씀대로 무료 주차는 기대하지 마세요.
일요일이나 빨간날에 아침시간 street parking 아니면 찾기 힘듭니다.
평일은 당연히 그런거 없구요.
주차장에 flat 요금으로 넣어 놓는것이 쌀겁니다.
그런데, 땡스때는 사람들이 없으니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연휴기간 전체 말고, 땡스 연휴중 official한 빨간날만요.
감사합니다. 덕투어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무료는 생각도 안했고, 공용 주차장 찾아다닐 듯 합니다. 말씀대로 땡스기빙이라 좀 나을지두요.
보스턴 '시내'에는 차 안 가지고 들어오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근데 땡스기빙때는 사람이 적어서(학생들이 많이 집에 가니까) 좀 나을거긴 합니다.
트래픽이 추석 귀성길 수준으로 무시무시할 수 있으니 염두에 두시고요(수요일 오후-밤, 일요일).
아카디아는 11월말이면 단풍도 다 지고 겨울이에요. 아주 춥지는 않은데, 그다지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정도인가요 ㄷㄷㄷ 흠 교통체증이 변수네요. 어짜피 공용 주차장에만 대고 시내구경은 걷거나 택시 버스 타려고 했는데... 싼 숙소는 죄다 교외에 있다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ㅠ
추운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별로인가요? ㅠ 메인주나 근처에 다른 볼거리는 없나요?
땡스에 대부분 다 닫을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들 놀러오면 Charles harbor cruise, duck tour, boston freedom trail, brewery tour (sam adams, harpoon), boston common, newbury street, revere beach, ICA, MFA, Isabelle Museum, Harvard/MIT tour + MIT sailing boat rental 중에서 골라서 데리고 다니는데 ICA MFA Isabelle Museum같은 박물관/예술관들은 뉴욕에서 오셨으면 그닥 안 가도 될 거 같네요.. 택시 주차 다 비싸구요 t 타고 다니셔도 됩니다.. 그런데 acadia national park를 겨울 11월말에 가신다구요? 추우실텐데요....
보스턴에 1~2일 있을 생각이었어요. 대학교랑 덕투어랑 맥주투어는 가려고 했습니다. 박물관은 상황 봐서 가려고 했구요. 말씀대로 땡스 휴일이 변수라서 문 여는지 닫는지, 투어 하는지 안하는지 잘 체크해봐야겠어요. 그 외에도 다른 정보들 감사합니다.
교외의 싼 숙소에 묵고 시내로 들어오는건 차타고 들어와서 공용 주차장에 주차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보나 택시 버스로 시내에서 이동하려고 했었어요. T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ㅎ
아카디아는 추운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ㅎ 근데 겨울에 별로인가요? 메인주에 다른 볼거리는 없나요?
Sullivan sq station 이 다운타운에서 2정거장 밖에 안걸립니다. 하루 종일 주차 6 불이구요
메인주를 땡스기빙때 가면...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메인을 여행하기에는 맛난 해산물도 먹을 수 있고 날씨도 좋은 여름을 강추하지만! 꼭 땡스기빙에 가셔야 한다면...
보스턴에서 아카디아 가는 길에 있는 포틀랜드 강추합니다. 도시가 매우 예쁘고 맛집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스턴에서 해안을 따라서 아카디아로 쭉 올라가시면서 light house에 들러서 등대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다와 함께 사진 찍으면 경치도 예술이고 예쁩니다.
nubble light house, cape Elizabeth head light 등등...그리고..몇 군데 더 들르실 생각이면 Ogunquit라는 작은 마을이 포틀랜드 밑에 있는데 바다를 보면서 marginal way를 걸으시고 perkins cove에서 맛난 식사 하세요.
대략적인 동선, 보스턴-(올라가다 힘들면 포츠머스조약을 한 포츠머스)-nubblie light house-Ogunquit-cape Elizabeth head light-아카디아 요런 동선이 되겠습니다.
아카디아에 엄청 맛난 랍스터 파운드 있는데 ㅠ 땡스기빙때도 할련지 모르겠네요. 거긴 정말 강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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