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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타임스퀘어 비알지

중국집 | 2014.08.20 04:40: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하루가 멀다하고 비알지 성공하시는 아이샤님 보면서 도대체 내가 머가 모자라서 나만 lower rate 못찾나 하고 자학하다가, 역시나 노력외에는 왕도가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trivago.com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마모이후로 아이들이 놀이터가는 것 보다 호텔가는걸 더 좋아해서 동네 호텔을 검색, 역시나 비싼 뉴욕임을 확인하면서 포기하려는 찰라 노동절 당일 1박, 힐튼 타임스퀘어에 109불 발견! 비알지 절호의 기회, 왜냐하면 보통 2-300불 하는 호텔이라... 하지만 힐튼에 가보니 역시 뙇! 109불! 흑.... 역시 제가 뭔가 모자람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노력외에는 왕도가 없다가 불변의 진리임을 되세기며, 다음날 힐튼을 다시 검색. 와우! 가격에 200불 가까이 점프. 트리바고 고대로 109불. 왕가의 후손으로서 (가야국 김수로왕 후손) 평소 깍는거 잘 안하는데, 현실이 왕가와는 거리가 멀다는 자각을 오토메틱으로 바로 하고 비알지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무소식, 하루가 지나고.... 트리바고에서, ctfl-F 에서 109 쳐서 온사이트 다 검색해봐도 이미 사라져 버렸고, 역시나 안되.... 하면서 또다른 하루가 지났습니다. 


정확히 48시간째, 힐튼 예약 취소해야지 생각하던 찰나, 이멜 하나 딱 왔습니다.  Marquita Mitchell님께서 109불에 50불 아멕스 기프트카드 준다네요. 


그리고 나중에 기억났는데, 제가 힐튼에 예약한 건 이지켄슬이라고 더 비싼거였고, 트리바고에서 본 109불은 미리 페이해야하는 가격이었는데, 그냥 메치시켜 줬습니다.  


저도 아이샤님 처럼 난놈(?)일까요, 아님 피구왕 통키처럼 끊임없는 노력하는 자세의 산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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