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힐튼리저브로 받은 무료숙박권을 사용하려고
마이애미/키웨스트 여행을 계획중인데요.(12월말)
키웨스트는 하얏 무료숙박권으로 2박을 예약했고
(하얏 키웨스트 리조트가 친절하고 좋다는 설이..)
무료숙박권으로 Hilton Cabana Miami Beach를 예약했더랍니다.
전화해을 당시 벤틀리는 예약이 안된다 그래서..
근데 저 호텔이 신규호텔인데.
Cat 9 으로 배정받았음에도 그닥 평도 안좋더라구요.
뭐 벤틀리도 딱히 좋은건 아니지만..
사실 벤틀리호텔에 묵어보자는게 처음 마음이라..
갑자기 변경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 전화를 돌려봤습니다.
무료숙박권으로 변경해줬고.
예약을 1King bedroom Sutie으로 해줬네요 =_=;
가장기본방은 스튜디오던데.. 제가 잘못봤나 했는데 스윗이 맞네요..
스튜디오 예약하고 가서 업글받는 경우는 있어도 바로 스윗을 예약해주는건 참 고마운일이네요..
여튼 여기서 한번 더 업글을 기대해봅니다..
스윗이긴하나 오션뷰가 아닌 씨티뷰라 살짝쿵 오션뷰 업글을 기대해봅니다.
Hilton Cabana Miami Beach 는 아예 standard room 이 없어서 weekend free night 이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Trip adviser 에 평이 않좋았던 건 예약받고 개장이 늦어진 것 때문에 그렇던데 그 동안 다른 평가도 안좋았나 보군요.
벤틀리는 기대와는 달리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 씨티뷰는 더더욱 볼 것 없구요. 단지 마이애미 비치가 코 앞이므로 비치가 나가기는 편해요.
주변에 아기자기 돌아다니시기 좋고 하지만, 호텔 자체는 ^^;; (아침도 저는 그저그랬슴요.)
두 호텔의 내부 시설 차이는 모르겠고 가장 큰 차이라면 호텔 주변의 유흥 시설이죠. 어차피 둘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것은 마찬가지니까요.
벤틀리에선 주변에 식당이라던가 상점 술집들이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많이 위치해 있지만 카바나근처엔 호텔들밖엔 없어서 호텔에서 모든걸 해결하실 거면 카바나가 좋겠고 그래도 바깥에 나가서 구경도 하고 이것 저것 사먹을거라면 벤틀리가 낫겠네요...^^
ㅎㅎ 일단 벤틀리가 더 마음이 기울어서 벤틀리로 변경했네요..
둘다 포인트 8만이 들어가는 Cat 9짜리 호텔이던데 말이죠..
카바나는 저층 기본방을 줬는데 벤틀리는 그래도 스윗으로 배정해줬으니 뭐..
일단 맘에는 듭니다.. 걸어서 식당이나 상점 많이 다닐예정이라 그런면에서도 더 낫네요 ^^
여튼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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