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애틀에 살고있는 항상고점매수입니다.
카드하나 만들면 세상이 무너지고, 크레딧이 뱅크럽 직전까지 떨어지는 것처럼 알고있는 와이프가 카드를 하나 만들겠다고 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는 이제 평생 더이상 새로운 카드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니 소원대로 딱 하나만 만들테니... 저보고 하나 원하는걸 골라보랍니다.
와이프 크레딧스코어는 한 760점정도이고 히스토리도 길어서 왠만한 카드는 다 될것 같은데.....
그래서 고민을 해본결과...
두가지로 압축이 되었는데요...
1. 사파이어프리퍼드 2. UA탐험가카드 3.?
마일로는 한국방문이나 시애틀에서 동부쪽(특히 필라쪽)으로 마일사용 할것 같고,호텔은 IHG계열을 주로 가게 되더군요.그동안 포인트로만 숙박을 했습니다.
덧붙여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 분포를 보면 아래와 같고, 제 프리덤에 있는 UR을 비롯해서 앞으로 더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파이어를 발급받는게 낳을것 같은데... 사실 스펜딩을 할게 좀 생겨서 만약 AA 10만마일짜리가 살아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죽은거 같고.... BOA ALASKA 오만짜리도 진즉에 죽은거 같고... 별 고민할 건덕지가 있는건 하나도 없지만...그래도 뭐 놓치고 있는게 있나 혹은 고려할만한 다른 카드가 있나 싶어서 여기 마적단님들께 한번 검사받으려 합니다.
본인
OZ - 115,000
US - 45,000
KE - 31,000
SPG - 32,000
UR(프리덤) - 28,000
AS - 4,100
DL - 1,900
와이프(주 신청자)
AS - 29,000
부모님
AS - 10,400 X 2
위와 같이 마일이 있는데, 여러분들이라면 사파이어말고 뭐 다른카드를 신청하신다면 어떤 카드를 신청하시겠어요?
아니면 그냥 사파이어로 가야하는건지.....
고민아닌 고민이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UA 를 사파이어와 비교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바클레이 어라이벌 정도는 개인취향에 따라서 살짝 비교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딱 한 개라면 사파이어하겠습니다. 다만 저라면.. 계속 잘 꼬셔서 카드를 더 만드실 수 있도록 설득을.. ㅎㅎ
ㅋㅋㅋ 실망했어요, 항고매님! 이런 건 꿈결에 누가 물어도 바로 무심결에 튀어나와야 할 정도의 암구호급 생존문제인데요.....
한개만 열꺼면 사파이어해야죠. 스펜딩으로라도 UR을 모으셔야..
제 (미래)와이프의 경우에는 저 카드 여는거 보고 항상 걱정하다가 본인이 일등석 (DCA-MIA ㅠ) 타보더니 너무 좋다고 부모님 일등석 태워드리고 싶다고 사파이어 + 잉크볼드 열더라구요. KE 마일 딱 완성되니까 이제 더 안열거다 하시긴했지만.
뭔가 찌르면 반응이 올 포인트가 있으실겁니다. 좋은 호텔이라던가..
역시 카드 열기 꺼리시는 분들을 제일 효율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은 일등석 태워드리는것 같아요 ㅎㅎ
저도 사파이어로 할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시면 잉크 플러스 7만 오퍼로 가고요. ^^
저라면 하나만 만든다면 아멕스 블루 캐시 프리퍼드요
에브리데이 말고 블루요?
딱 하나의 카드만 만들수는 절대 없습니다!!! 여러개 만드세요^^
세상에 절대란 말은 없는거죠>? ^^
네 저도 일단 사파이어를 만드신후 후사를 도모하심이....
UR쪽의 도란스카드로 가는게 정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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