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1월에 제주도에 갈일이 있어 발권을 하려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까지는 비용이 나와서 별 생각없이 Delta로 돈주고 끊었고요 (끊고나니 샤프로 할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델타골드로 발권했습니다) 제주도까지는 자비라서 어떻게 가야 잘 갔다는 소문이 날지 고민이 됩니다. 검색결과 원하는 날짜는 댄공이 33만원정도 아시아나는 17만원정도 왕복인데 아시아나는 시간이 안 맞아서 포기해야 됩니다. 제주항공은 시간도 맞고 돈도 12만원정도 하네요. 이걸 그냥 돈주고 해야하는가... 아니면 마일리지로 사야 하는가... 고민이 됩니다. 참고로 마일리지로 표 사본적 한번도 없는 생초보입니다...
현재 UR이 대략 20만, 델타 7만, 댄공 1만 5천정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잘 발권했다는 소문이 날까요?
전 마일은 잘 모르지만, 제주도는 지난 4년동안 여름에 늘 갔는데, 인터냇으로 사서, 주로 편도에 5만원이내(할증료? 모두 포함)로 갔다왔습니다. 싼것을 사도 아시아나는 마일도 적립되더군요. 취소해도 천원의 벌금밖에는...
델타 12k 사용해서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서울-제주 왕복은 어떨까요?
이코노미 탈 경우는 10k 입니다.
원글님, 나도야님, 레이님의 이야기로 미루어 저가항공 (제주, 이스터젯, 에어부산) v. 델타 12k (댄공 프레스티지 좌석 및 라운지에서 꽈자먹기) 고민해 보시고 진행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후자 ^^
감사합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대한항공 비즈니스가 갑자기 미친듯이 끌리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 일찍가서 라운지에서 시간좀 죽여야 되겠네요. 그럼 대한항공 홈피에서 델타마일을 사용해서 가면 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니요, 아니요~
일단, 댄공 홈피에서 원하시는 날자와 시간에 마일리지로 발권 할 수 있는 비지니스 좌석을 연습장에 써 두십니다. 기왕이면 747 기재를 선택하시고, 김포에서 첵인시 1-3열 좌석을 요청하시면 일등석 입니다.
이단, 델타에 전화해서 연습장에 적어놓은 날자와 KE 편명을 상담원에게 말씀 드리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 델타 마일은 델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삼단, 당일 라운지에서 음료수랑 꽈자 드시면서 비행기 기다리시면 되고요 ^^
아... 순둥이님 감사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될거야...라고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군요. 좋은 불금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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